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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높이기 위해 올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10대 추가로 도입

10.16. 14:00 시, 노포동 화물자동차공영주차장에서 두리발 10대를 위탁기관인 부산시설공단에 전달
이번 증차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시와 공단은 10.30.~11.6. 8일간 전국장애인체전에 두리발 16대와 복지매니저를 지원하기로 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10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위탁기관인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에 전달한다고 전했다.

 

시는 16일 오후 2시 노포동 화물자동차공영주차장에서 두리발 차량 10대를 공단에 전달한다. 이로써 부산에는 두리발 총 232대가 운행한다.

 

'두리발'은 차량에 교통약자의 휠체어 승하차를 돕는 경사로(슬로프)와 리프트 등을 설치한 부산의 특별교통수단이다. 중증 보행 장애인과 요양등급을 받은 휠체어 이용 65세 이상 어르신 등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와 공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간 17개 시도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두리발 16대와 복지매니저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4월부터 통합배차 방식으로 총 2천850대의 교통약자(장애인,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배차 운영을 통해, 통합배차 이전(3월)과 이후(8월)의 콜택시 운행 실적이 ▲장애인콜은 일평균 3천 회에서 3천800회로 26퍼센트(%) 이상, ▲임산부콜은 일평균 600회에서 900회로 50퍼센트(%)가 향상됐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이번 두리발 차량 증차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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