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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수자원공사, 소방청 ‘중앙단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산불 및 호우 피해 현장 대응, 관계기관 협력 등 공공 인프라 대응 역량 인정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소방청이 주관한 ‘2025년도 중앙단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이다.

 

‘중앙단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는 소방청이 매년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관리체계와 대응 역량을 종합 평가해, 기관별 자율적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는 ▲재난유형별 현황 ▲운영체계 ▲재난 대비·대응 우수사례 ▲인적자원 등 4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능력 평가위원회가 총 27개 기관을 심사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산불·화재 발생 시 소방 용수 긴급 지원 ▲호우 및 산불 피해지역 댐 용수공급 및 요금감면 ▲국가 상수도 정보시스템을 통한 소화전 정보 공유 ▲소방청,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운영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도관 무료 세척과 수질 모니터링, 음용 안전 기술 지원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적극 시행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국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공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 촘촘히 구축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기반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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