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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녹색제품 제도에 대한 이해 높이고 구매 실적 관리 강화 위해 담당자 대상 교육 진행

서울시, 자치구 녹색제품 의무구매 담당자 대상 실습형 역량강화 교육 진행
녹색구매실적의 70% 자치구 역할…제도 및 실습 교육으로 실적 향상 도모
’24년 기준 서울시 녹색제품 구매 규모 2,200억원 대, 지속적인 실적 제고 다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녹색제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녹색제품 구매 실적 관리 강화를 위해 29일 수요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20층 스마트회의실에서 25개 자치구 녹색제품 의무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습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녹색제품이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의무 구매 제도가 시행 중이다.

 

서울시도「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을 제정하여 서울시 공공기관은 녹색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하고 구매 담당자 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하여 녹색제품의 정의에서부터 구매방법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를 통해 녹색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자치구 업무담당자가 녹색제품 구매 실적 관리 시스템인 ‘에코스퀘어’를 이용하여 직접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확인하고 수정해 볼 수 있는 실습형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 내용이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구매 실적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매 실적은 市와 區의 실적을 합산한 결과로 평가되며, 실적 중 區가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자치구의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는 구매 실적 달성에 중요한 요인이다.

 

서울시는 매년 녹색제품 구매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서울시 녹색제품 구매율(자치구 포함)은 ’24년 기준 49.6%로 구매 규모도2,200억 원대에 이른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담당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실습 교육 만족도를 살펴 다음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석영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서울시의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녹색제품 구매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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