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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변 정책 브랜드로서의 가치 높이기 위해 <수변활력거점 통합 네이밍 공모> 실시

2.4.(수)부터 20일간 수변활력거점 통합 네이밍 공모, ‘수변감성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시민이 제안하고 직접 투표해 선정, 달빛산책·맥주축제·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 거점으로 활약
’25년까지 18개소 조성 완료, 올해까지 우이천·안양천 등 5개소 추가해 총 23개소 운영 예정
시․자치구 담당자 교육 진행해 거점 운영 역량 확보, 원팀 협력으로 정책 실행력 강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홍제천 카페폭포’와 같은 수변활력거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서울시 대표 수변 정책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수변활력거점 통합 네이밍 공모’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는 그간 수변활력거점 사업을 통해 홍제천 카페폭포, 관악구 도림천 수변테라스 등 지역 명소를 탄생시켰으나, 거점별로 명칭이 혼용되어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라는 정책 브랜드의 인지도가 다소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서울, 물, 매력공간’의 의미를 함축하면서도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통합 명칭과 표기 체계를 구축해 정책의 대외 인지도와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2월 4일(수)부터 23일(월)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mvoting.seoul.go.kr)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명칭 제안(2.4.~2.11.) 후 심사를 거쳐 후보군 10개를 선정하고, 2차 시민 투표(2.13.~2.20.)와 전문가 회의를 거쳐 2월 2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1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선정된 명칭은 전문 디자인 용역을 통한 BI 개발을 거쳐 명판 제작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수변활력거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가 흐르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당현천 ‘달빛산책’, 우이천 ‘맥주축제’ 등 12개 거점에서 총 48개의 시민 친화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또한 고덕천 영화상영회, 불광천 벚꽃 마라톤 등 지역 특색과 연계한 행사들은 지역의 새로운 문화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무더운 여름철 활력을 북돋기 위해 오는 6월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구간에서 ‘청계천 물 첨벙첨벙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중랑천과 안양천 일대에서 ‘패들 서핑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손목닥터 9988’의 건강 5대장 챌린지와 연계해 수변활력거점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열린 ‘청계천 물 첨벙첨벙 행사’는 20년 만에 개방된 도심 속 오아시스로 입소문을 타면서, 시민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5년까지 총 18개소의 수변활력거점 조성을 완료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는 ▲우이천(노원구) ▲안양천(양천구) ▲안양천(금천구) ▲중랑천(광진구) ▲성내천(송파구) 등 5개소를 추가로 조성하여, 연말까지 서울 전역에 총 23개소의 수변활력거점을 완성할 계획이다. 신규 거점에는 실내 분수(우이천), 수상레저 시설(안양천), 북카페 및 전망대(중랑천) 등 지역 특화 시설이 대거 도입된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자치구 수변활력거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시행하고, 통합 브랜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시와 구가 원팀으로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교육에서는 조성 완료 순서에 따른 연번 관리 등 표기 체계 표준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공유되었다.

 

서울시 정성국 물순환안전국장은 “수변활력거점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리는 매력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통합 네이밍 공모전과 자치구 협력을 통해 수변감성도시가 서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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