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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기후적응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과학적 데이터로 농업 수확량 변동 대응을 위한 국가 적응플랫폼에 농·축·식량·원예특작 정보 협력 방안 마련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위기 영향에 따른 농업 수확량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농·축·식량 및 원예특작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후적응 토론회가 개최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3월 10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이하 협의체)’ 농업부문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을 포함한 10개의 기후적응 전문기관들은 2022년 9월 6일에 협의체를 발족하고, ‘적응정보 표준화와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이하 통합플랫폼)’ 구축 협력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기후위기로 인한 기온 상승과 이상기후 현상은 농업환경의 취약성을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쌀 등 주요 식량의 수확량 변동, 가축의 사육 환경 변화, 과수 및 원예작물의 생육과 재배 적지 변화 등 국민의 먹거리와 농·축산업 전반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농·축·식량·원예특작 부문 적응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기후적응 전문기관을 비롯한 다부처 전문가 약 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기관별 전문가 발제로 △농업환경 부문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 연구(국립농업과학원), △기후위기 대응 축종별 연구 및 가축기상사육정보 통합체계 구축(국립축산과학원), △기후변화에 따른 쌀 생산량 예측 개선 연구(국립식량과학원), △기후위기 대응 원예작물 연구 및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 활용(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이 소개되며,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부처별로 산재된 적응정보를 일괄(원스톱)로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을 2025년에 물환경·해양수산 부문부터 구축에 착수했고,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2028년에 완성할 계획이다.

 

이종천 국립환경과학원 기후탄소연구부장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농업 전반의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부처 간 협력하는 자리”라며, “모든 국민이 맞춤형 기후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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