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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열섬 현상과 급증하는 포트홀 예방 등 도로포장 기술 「2018 도로포장 정책포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열섬 현상과 급증하는 포트홀 예방 등 도로포장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2018 도로포장 정책포럼9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9.20() 14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포럼은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하고 기후환경(포트홀, 도시열섬, 미세먼지) 교통환경(포트홀, 소음) 에너지 환경(전력난) 등 최근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기능 도로포장 기술과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도로함몰 예방기술도 공유했다.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의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성과와 포장관리 기본계획' 발제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의 '포트홀 발생 저감대책', 이광호 인성산업대표(전 한국도로학회장)'환경변화 대응 등 미래지향적 포장관리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이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성과와 포장관리 기본계획' 발제에서 '148월부터 도로함몰 대책을 수립하고 개선한 도로함몰 관리기술과 성과, 30년 생애주기 포장관리 로드맵, 주요 품질관리대책, 친환경 도로포장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시는 ‘148월 국내 처음 도로함몰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하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관리기술 향상(공동탐사 적중률 90% 이상), 숨은 공동의 위험도 평가와 관리기준 마련(‘16.11), 도로함몰 예방 시공지침 마련(’18.4), 토사유실경로를 규명한 논문정립(‘18.8), 도로함몰 발생 저감 성과 등을 소개했다.

 

서울특별시 도로포장 유지관리 매뉴얼(도로함몰 예방 시공지침 포함) 다운로드 사이트 : http://safe.seoul.go.kr/archives/54210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은 '포트홀 발생 저감대책'이란 주제로 포트홀의 예방과 신속한 복구방안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인성산업이광호 대표(전 한국도로학회장)'환경변화 대응 등 미래지향적 포장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현황과 포트홀, 교통소음, 태양광 발전 등의 기술을 소개했다.

 

주제발표를 마친 후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한국도로학회 윤경구 회장 등 9명의 토론자가 '포트홀, 환경변화 등에 대응 가능한 미래지향적 포장관리정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지정토론자는 윤경구(한국도로학회 회장) 위원장을 포함한 이정기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 박문희(서울시 도로관리과장), 이범기(경기도 도로관리과장), 권수안(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박영온(포장공사업협의회장), 이민형(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석홍(현대건설연구원장), 이광호(인성산업대표) 9명이다.

 

이번도로포장 정책포럼은 중앙정부, 지자체, 도로포장 연구자, 재료생산자, 시공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환경변화에 따른 도로포장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다양한 여건변화에 따라 적기에 도로포장 정책도 다양하게 논의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에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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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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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동파 발생을 전년 대비 33%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온 강화’와 ‘시민 참여’ 두 축으로 이중 예방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계량기함 보온덮개 두께를 8mm로 두껍게 보강하고,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1만개를 확보하는 등 맞춤형 보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온성능이 우수하나 분리배출이 불가한 발포형(PE) 보온덮개를 대체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에어캡형(8mm) 보온덮개 8,300개를 시험 설치하여 보온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발생률이 낮은 계량기로 동파가 발생하였거나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에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와 보온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