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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수상작

 [환경포커스= 서울]  서울시가 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주거지와 생활공간의 혁신 방안과 도시재생에 대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9살기 좋은 마을만들기학생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마을만들기 부문에서 10개 작품, 가로주택정비사업 부문에서 6개 작품 등 총 1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44개 대학 247명의 대학()생이 참여했고, ‘마을만들기부문에 55, ‘가로주택정비사업부문에 29개 등 총 84개 작품을 출품되었다.

 

시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시민단체마을공동체 전문가, 교수 및 연구원 등 전문가가 지난 912(마을만들기 부문)14(가로주택정비사업 부문)에 심사한 결과, ‘마을만들기부문에서는 생생개봉통등 우수상 4개 작품과 장려상 6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가로주택정비사업부문에서는 최우수상으로 ..-사람을 잇는 을 선정하고 우수상 2개 작품, 장려상 3개 작품 등 총 1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마을만들기부문의 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자생 가능한 마을의 보유 자원과 도시재생사업을 결합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춘 생생개봉통마을이 가진 자원을 연결하고, 공동체와 다양한 세대를 위한 공간 만들기에 중점을 둔 마을품 희망을 품다멈춰 있는 마을에 청년들이 유입되고 활력을 더하는 환경 조성 방안을 제시한 동숨결(동선구역에 숨결을 연결하다)’ 공유경제를 마을 전체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한 빌리지등이다.

 

이들 작품을 포함해 마을만들기 부문의 수상작은 지난 3월부터 마을 주민과의 인터뷰와 마을의 지리적, 문화적, 공간적 환경 등을 면밀히 분석해 그 마을에 적합한 도시재생사업을 결합하고, 마을의 고유한 자원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등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마을만들기부문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전체적으로 우수하고 마을만들기를 위한 아이디어가 잘 정리되어 있었다.”라며 특히 사람과 공간을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공모전 취지에 맞는 작품들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부문에서는 중랑구 면목동 배꽃마을의 지리적 특성과 가파른 지형을 활용해 주거 공간 사이사이에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고, 공공아트센터와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한편 청년과 노인을 위한 쉐어하우스를 제시한 ..-사람을 잇는 길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가로주택정비사업부문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최우수상 수상작인 ..- 사람을 잇는 길은 지형에 대한 해석이 뛰어나며, 이러한 경사지 특성을 살려 대지의 분절 등을 통해 개성적인 가로주거 형태를 잘 표현한 점이 매력적이었다학생다운 느낌의 표현과 청년노인 등 세대간 상호관계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한 개념이 바람직했고 지형적인 제약을 장점으로 해석하여 계획한 점, 주변과의 소통, 조망통로 등을 염두에 둔 점도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시는 우수작품 중 자치구 및 주민의 사업의지, 실현가능성 및 지역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2곳을 실제 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며, 해당 작품을 공모한 학생 중 일부는 마을만들기 예비전문가로 선정하여 내년부터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해 수상작 중 구로구에? ()런 동()네가()!’(동양미래대학교)난향동 매듭짓기’(서울시립대학교) 작품은 실제로 해당 작품을 공모한 학생 중 일부가 마을만들기 예비전문가로 선정되어 주민워크숍, 기초조사 등을 직접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수상작은 115()부터 18()까지 14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 전시되며, 11월 중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수상작과 수상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마을만들기부문에서 우수상 500만원 등 총 3,2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는 최우수상 300만원을 포함하여 총 9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직접 발로 뛰며 마을 주민을 인터뷰하고 마을의 장단점을 파악해 이를 도시재생과 연결하는 참신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앞으로도 공모전 등을 통해 청년들이 도시재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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