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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생물자원 이용 면역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과 동방에프티엘(주)(대표이사 정헌석)은 10월 24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담수생물자원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방에프티엘(주)은 원료의약품(합성, 생약), 완제 의약품 및 의약외품 등을 생산하는 원료의약품제조 전문기업으로 유럽, 일본 등 전세계에 소염진통제 메페남산을 비롯해 록소프로펜. 펠비낙, 케토프로펜 등 50여종의 원료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통해 ▲담수생물자원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공동연구 및 사업 발굴 ▲건강기능식품 소재 대량생산 실용화 기술연구 ▲사업화 타당성 검증 및 협력 가능한 분야 개발 등 담수생물자원 산업의 육성을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식물 항염증 소재 개발과 유용담수식물의 캘러스 유도 및 증식방법 등 수요자 맞춤형 조직배양기술을 개발하고, 동방에프티엘(주)은 이를 활용하여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제품 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전시회, 박람회 등 현장을 찾아가 기업의 애로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 지원을 통하여 생물 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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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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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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