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분리배출 우수 아파트로 ‘잠실엘스아파트’ 선정

‘2018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발표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은 ‘2018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서울특별시 ‘잠실엘스아파트’를 비롯, 수상단체 12곳을 19일 선정·발표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하여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발굴,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금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다

 

시민단체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분리배출 모범시설 평가위원회는 주민 홍보·교육 및 참여, 분리배출 기반 구축, 올바른 분리배출 실시여부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총 12곳의 분리배출 모범시설을 선정하였다.

 

공동주택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잠실엘스아파트’는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지자체·부녀회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우유팩 등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독주택단지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서울특별시 ‘독산3동’은 자원관리사(70명)가 분리배출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시연 및 홍보·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운영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분리배출 선도 단독주택단지라는 호평을 받았다.

 

시장·상가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포천시 ‘고모리 상인회’는 재활용가능자원 배출표기제를 시행하여 페트병 라벨 제거 등 상가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 등 실천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인천시 ‘인천송도초등학교’는 UCC 제작 등 학생들의 분리배출 참여활동이 우수하고, 학교 교육이 가정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함께하는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에 대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제조합 이수호 본부장은 “일상 생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분리배출과 회수만 잘 되면 귀중한 자원으로 재탄생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루비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환경부장관상 등 상장 및 상금 수여와 부문별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단체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우수상(4곳) : △서울특별시 잠실엘스아파트 △독산3동 주민센터 △포천시 고모리 상인회 △인천광역시 인천송도초등학교

▲ 장려상(8곳) : △대전광역시 도안휴먼시아아파트 △인천광역시 삼산신성미소지움아파트 △영등포구 대림2동 주민센터 △마포구 서교동 주민센터 △성남시 돌고래시장 △인천광역시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동두천시 보산초등학교 △광주광역시 동산초등학교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공공시설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61개소로 대폭 확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하고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지만, 공공시설이라서 결혼식을 올리기 어려웠던 공간들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대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당초 25개소였던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대폭 늘려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사업은 그동안 운영 성과를 토대로 인기가 높은 한옥뷰, 공원뷰, 정원뷰,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새로이 한강뷰, 남산뷰 등을 추가하여 매력적인 서울의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23년부터 지금까지 총 239쌍('23년 29쌍, '24년 106쌍, '25년 상반기 104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올 하반기에는 120쌍, 내년 예식도 272쌍이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특히 7월 1일 신규 오픈한 곳은 99쌍이 예약한 상태이다. 인기 장소로는 실내웨딩홀 1호점 ‘피움서울’, 더힐스 남산 웨딩홀, 한강루프탑 순이다. 예비부부들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을 찾는 가장

정책

더보기
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집중호우로 큰 피해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바로봉사단 80여 명 파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1일 금요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25.(금)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외국인주민봉사단은서울외국인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총 9개국 21명(통역 인력 포함)의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을 자원 받아 구성됐다.(베트남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독일·멕시코·미얀마·인도·중국 각 1명) 외국인주민봉사단은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에도 25명 참여하였으며,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복구 봉사에도 7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침수 농경지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정리 등에 힘을 쏟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덮인 농경지에서 삽으로 토사물을 마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