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 산불 발생을 계기로 영동 지역의 산불 발생 현황을 함께 짚어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과 함께 산불 발생이 하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향후 생태계 복원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또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18일 국회에서 열렸다.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은 “지금 기후위기가 되면서 산불 위험률이 산업화 이전보다 120일 이상 증가했고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도 계속 확대가 되고 있다. 그래서 이 산불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와 정부가 함께 이제는 긴밀하게 해결 대책을 찾아야 할 될 때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주영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산불은 더욱 빈번하고 대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은 물론, 산불 이후의 하천으로 유입 등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고 훼손된 생태계를 어떻게 복원 할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임주훈 전 산림복원 협회 회장은 “임도에 대해 바람길이라는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오전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불의에 항거한 4·19 정신,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헌법은 전문에 '대한국민'으로서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선언하고 있다"며 "빛나는 이정표를 세운 국민을 두려워하고 역사 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 오늘 우리가 새겨야 할 4·19의 교훈"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정은 이학영 국회부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청래·맹성규·박형수 의원,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경기도 여주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되어 여주시가 4월 17일 오후 8시경에 수돗물 음용자제 등을 권고하는 주민공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주정수장 유충은 환경부가 이상기후로 인해 평년 대비 봄철 기온이 대체로 높을 것이라는 3~5월 기온이 평년(5.6∼17.6도)보다 높을 확률(54~73%)이라는 기상청 전망을 고려하여 3월 말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3.31∼5.9)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다. 환경부는 정수장 내 유충 발생방지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여름철을 전후하여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주정수장의 유충 발생 원인은 역학조사반을 통해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며, 환경부는 유충 발견 사고의 조기 수습을 위해 여주시 및 소속·산하기관(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과 함께 역세척 주기 단축, 염소주입 강화, 여과망 추가 설치 및 내·외부 청소 등 다양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수도사업자인 여주시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병입수 공급 등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며, 여주시민이 불편하지 않게 빠른 시일내에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아미 베라, 제니퍼 키건스 하원의원 등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방한단을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 양국 의회간 교류 활성화, 경제·안보 협력 강화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핵심 가치를 토대로 지난 70년간 끊임없이 발전해 온 혈맹관계"라며 "동맹이 안보, 경제는 물론 과학·기술·공급망 등 산업 전반과 국제 무대로까지 전례없이 확장된 데에는 양국 의회의 초당적 지지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한국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질서를 유지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지난해 12월, 미 의회가 보여준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와 굳건한 한미동맹 강조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의회간 협력을 위해 우리의 한미의원연맹에 대응하는 미 의회의 법적 기구 발족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의회 최고위급간 교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한단은 계엄 선포 이후 한국이 민주적 절차를 준수하는 모습이 굉장히 자랑스러웠다면서 의회간 대화를 위한 공식 기구 설립과 양국 의장간 면담과 관련
[환경포커스=서울] 물산업계 국내 최대 전시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됐다. 물산업 관련 200여 업체가 참가했다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워터코리아2025)’를 개최하여 물산업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세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 물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국제 물산업 박람회는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 주목 받는 기술로 주)서용엔지니어링은 첨단기술 기반의 상수도 관망 전문 유지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 전자기 유량계, 누수 탐사 장비, 상수도 관망 통합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 서는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 유량 감시 시스템과 실시간 누수 탐지 솔루션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기술들은 수압, 유량, 수질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상수도 관망의 이상 여부를 즉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의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4월 11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캠퍼스에서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과 ‘서울시민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 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환담,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서울 시민이 환경보전에 대한 지식과 실천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력 사항은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지원하는 교육사업 기획 △환경교육 특화 공간 조성 및 운영 △전문 인력 공유 △공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기관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환경보전 교육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자원과 인력을 공유하며, 시민의 실천력을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진수 원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환경교육을 양 기관이 함께 기획 및 운영해 친환경 실천 문화와 인식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현지시간 4월 10일)에서 단양군과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 등 경북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승인하는 곳이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군 및 경북동해안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양군(약 781.06㎢)과 경북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하여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지질공원 전세계 50개국 229곳에 이른다. 단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및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이다.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