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카자흐스탄대사를 접견했다. 한-카자흐스탄 양국은 1992년 수교하고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호혜적인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우 의장은 먼저 “올해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 양국이 중심이 되어 양국 관계뿐만 아니라 한-중앙아시아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중앙아시아 5개국 중에서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최대 교역대상국이자 최대 투자 대상국”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자동차, 에너지 및 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 카자흐스탄에 진출하여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지난 2021년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대하여 “양국의 특별한 인연을 되새기고 양국민 간 우의를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의 후속 사업으로서 본인이 주도한 크즐오르다 대학 IT 학과설립 사업이
[환경포커스=수도권] 폭염 속에 피해 현장을 찾은 공단 임직원들은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부자재를 정리하는 등 농경지 복구 작업과 크레인과 같은 공단 장비를 투입, 마을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수거·운반 등을 복구에 힘을 모았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임직원 약 50명은 6일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의 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농경지 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은 선별해 공단의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소로 반입․ 재활용 처리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수거보상금이 지급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수해 지역 주택가는 자원봉사자들이 청소 등 일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농경지는 여전히 무너진 비닐하우스와 농작물이 방치되어 한 해 농사를 망칠 우려가 큰 상황이며 특히 피해가 심각한 농경지는 중장비 사용이 어렵고 농촌지역의 고령화된 마을주민들이 직접 수거 작업을 진행할 수 밖에 없어 추가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한편 침수 가전제품은 수거 후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재활용해 자원 선 순환 및 처리 비용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수해복구 현장에 직접 참석한 정재웅 공단 자원순환이사
[환경포커스=세종]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댐 유역 물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 관측에 따르면, 지난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계속된 장마 동안 전국적으로 평년 대비 1.3배 많은 집중 호우가 있었고, 이후 일부 지역에서는 40℃를 웃도는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장마 이후에도 국지성 돌발 호우에 따른 오염원 유입과 폭염이 이어지며 녹조 확산 가능성이 확대되자 한국수자원공사 녹조대응전담반은 8월 6일 경북 안동댐 유역의 녹조 발생 현장을 긴급 점검하였다. 이날 녹조대응전담반은 물순환 설비인 수면 포기기와 함께 녹조 확산 방지막 및 녹조 제거선 등 녹조 대응설비 투입 현황을 점검하고, 이러한 사후 관리 외에도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오염원 유입 차단 등 사전 예방을 위한 활동 이행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녹조 우심 지역을 대상으로 수량-수질관측소 등을 통해 오염원 유입 상황을 상시 분석하고 영상감시장치(CCTV)·육안 관찰을 시행하고 있으며, 육안상 관측되지 않더라도 녹조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우려 지역 순찰 및 계도 등 다양한 오염원 저감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처럼 녹조 발생 확률이 높은 지역에 대한 오염원
[환경포커스=서울] 유통지원센터와 6개 기관이 ESG 경영실천 및 고부가가치 재활용 가능자원인 종이팩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함께 뭉쳤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유통지원센터”)는 8월 6일(화) 경상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경상남도 어린이집 연합회,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와 ESG 경영실천 및 고부가가치 재활용 가능자원인 종이팩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은 고부가가치 재활용 가능자원인 종이팩의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 및 종이팩의 분리배출 교육·홍보 강화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경상남도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택배 물류를 통한 종이팩 회수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을 택배물류 시스템을 통해 회수하는 종이팩 회수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들에게 분리배출을 경험하게 함으로서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적극적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려는 사업으로 순환경제 및 분리배출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환경포커스=서울] 소비자가 개인컵과 다회용컵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되, 불가피하게 포장(테이크아웃)용으로 사용된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이하 일회용컵)을 회수하여 재활용을 확대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시 중구(구청장 김길성),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광화문-남대문 일대 에코존*에서 8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회용컵 회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회용컵은 고품질의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상당수 일회용컵이 제대로 분리배출·수거되지 않고 종량제봉투 등으로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환경부와 서울시 등은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범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42개 커피전문점에는 사업 성과분석 등을 위해 마련된 별도의 표식이 있는 일회용컵이 제공되며, 매장별로 일회용컵 회수함이 설치된다. 회수된 일회용컵은 전문업체에 의해 수집 운반된 후 재활용업체에 공급되어 의류용 섬유,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매장에는 다회용컵 세척기 설치, 커피 찌꺼기 및 우유팩 분리배출 대행 등의 지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8월 5일 오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주암댐(전남 순천시 주암면 소재)을 방문하여 댐 시설 노후화 및 지진에 대한 댐 안전성 강화를 위해 비상방류터널 1개소, 취수탑 내진보강추진(‘21~’27, 1,060억원) 등 주암댐 운영 현황과 안전성 강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전남지역 기후대응댐 후보지 3곳(순천시, 화순군, 강진군)에 포함된 지자체장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완섭 장관은 먼저 주암댐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댐 관리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올해 남은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동안에 태풍과 국지적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댐을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주암댐은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발생한 역대 최장기간(2022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가뭄 ‘심각’ 단계)의 가뭄 상황에서도 전남 지역의 생활용수와 여수산단의 공업용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장마기간(6.22.∼7.27.) 동안 댐 유역에 내린 507㎜의 강우를 댐에 최대한 저류하는 운영을 통해 하류의 하천 피해를 예방하는데
[환경포커스=수도권] 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분석 기준으로, 폐기물의 성상 및 오염물질을 측정함에 있어 정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규정한 폐기물공정시험기준이 정해진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폐기물의 성질 및 오염물질의 측정·분석 기준이 되는 ‘폐기물공정시험기준(이하 공정시험기준)’을 개정, 8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서는 공정시험기준 수요자(관련 산업계, 분석기관 등)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정폐기물에 함유된 유해물질의 기준, △시료의 채취, △시약 및 용액 등 3개 항목에 대해 관련법령과의 불일치 사항을 조정하고,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 및 설명을 명확하게 개선하였다. 먼저 ‘지정폐기물의 함유된 유해물질의 기준’ 항목에서는 공정시험기준과 관련법령간 차이가 있었던 항목을 개정(크롬 삭제, 석면 추가)하였다. ‘시료의 채취’ 항목에서는 구획법, 교호삽법, 원추 4분법에 대한 그림 및 설명을 명확하게 하는 방향으로 수정하였고, ‘시약 및 용액’에서는 표준시약 사용에 대한 정의를 제시하고 과망간산칼륨 등 중복 용어를 정리하여 사용자의 혼란을 방지하도록 하였다.
[환경포커스=국회]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위 위원장)은 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위기 적응 법적기반 강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적응 법기반 강화방안’이란 토론회에서 우측 부터 임이자 의원, 조경태 의원, 나경원 의원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날 조경태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녹색성장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산림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며 기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