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오는 2월 28일까지 ‘25년도 수변녹지관리 지역주민 책임제’ 참여 마을을 공개 모집한다. ‘수변녹지관리 지역주민 책임제’는 매수토지에 조성된 녹지를 마을 주민이 제초하고 정화 활동하는 등 직접 점검·관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사업비 4억 원 규모로 15개 마을 25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수변녹지 140만㎡의 식생 관리와 84차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한강유역환경청은 일반적인 식생관리 공사용역과 비교하여 약 20%의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민들에게 수변녹지조성관리 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총사업비 4억 6천만 원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20여 개의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5천㎡ 이상 면적의 매수토지가 있는 8개 시·군 61개 마을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참여 범위와 인원 등에 따라 마을당 최대 3천2백만 원 규모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로 2월 28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 작성 등 기타 자세한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7일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함께 아동양육시설 ‘파인트리홈’(인천 부평구 소재)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공부방 현판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지원을 위해 추진한 지역 공부방 활성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공동기금 4,200만 원을 조성하고, 아동 68명이 거주하는 보육원의 학습 ·생활환경 개선과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12명을 대상으로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청년층의 사회공헌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공단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교육 협력체계 구축,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특화 시설개방 노력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기획재정부 공공시설·장비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영석)은 수도권 소재 통합환경관리 사업장 148개를 대상으로 오염물질 적정 관리를 위해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 관련 7개 법률, 10개의 인·허가 시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 수질 등 매체별로 관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허가를 받고 통합 관리하는 제도로써, 그간 업종별로 순차 적용되었던 통합허가가 지난해 모두 완료되어 수도권대기환경청 관할 사업장은 총 236개(서울 20개, 인천 43개, 경기 173개)로 확정되었다.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사항은 △허가조건 이행여부, △배출·방지시설 적정가동 여부, △자동 측정기기 관리현황, △자가측정 이행 여부 등이며, 사업장 특성에 따라 대기, 수질, 악취, 다이옥신 등 오염물질의 배출농도를 측정하여 허가배출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개선명령,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등을 조치할 예정으로, 지난해에는 171개 사업장 중 139개 사업장을 점검하여, 통합허가조건 미이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소속 여야 위원들은 2월 6일(목) 최근 글로벌 경제 저성장 기조 속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국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해운업계가 당면한 현안 과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인천신항 및 컨테이너 터미널 현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금융 확대 지원 필요 및 안정적인 선원 확보 등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 19부터 최근까지 해운분야 탈탄소 규제강화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현장인 항만의 주요시설을 둘러봄으로써 항만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항만업계관계자들과 당면한 현안과제를 논의하는 등 해운업계 관련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어기구 위원장, 이원택 간사, 정희용 간사 등 소속위원 9인과 최용훈 수석전문위원 등 국회 및 인천 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항만공사,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조합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는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조합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한국해운산업의 중요성 및 경제적
[환경포커스=대전] K-water( 사장 윤석대)는 최근 한파에 대비하여 수돗물 공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안전 점검 및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2월 6일에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충남 천안정수장을 찾아 한파 대비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국민 생활과 산업계의 경제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천안정수장은 천안, 아산, 세종시 등 지자체에 하루 최대 약 82만 명분의 생활용수와 인근 산단 등에 공업용수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하천 수질의 큰 변동 폭에도 맛·냄새 없는 최상의 수돗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수장 일반 정수처리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맛·냄새 물질 및 미량 유해 물질 등 처리를 위해 활성탄 공정 등을 추가해 처리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를 4년여 만에 완료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갔다.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수도관 동파로 인한 누수·단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윤석대 사장은 정수장 시설 전반을 점검하며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시설물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가 국제대댐회 유치성과를 대전의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동력으로 나아갈 것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월 5일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사단법인 한국대댐회와 ‘2027년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대댐회는 1928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이며, 10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댐 관련 기술 연구와 정책 논의 등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댐 운영과 수자원 관리 전략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에서 국제대댐회 연차회의가 열린 것은 2004년 서울 개최 이후 23년 만이다. 지난해 1월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시와 지방시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약에 이어 활발한 협력으로 거둔 지역 밀착, 상생의 성과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한국수자원공사) 개최위원회 구성 및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전략 수립 ▲ (대전광역시)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행사 제반 행·재정적 지원 ▲ (한국대댐회) 댐 등 시설물 견학 지원 및 행사 주관 등이다. 특히, 윤석대 사장은 한국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3일 인천시 공단 본사에서 임상준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상준 신임 이사장은 지난 31일 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되어 3년 임기의 업무를 시작했다. 임 신임 이사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고려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뒤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 제20대 환경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임상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경분야에서의 공단 역할은 확대되고 있고 세계 경제의 큰 변화속에 많은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며 특히 ▲ 녹색기술 수출 ▲ 국제환경기구와의 공조 ▲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따른 녹색경제 패러다임 변화 대응 등에서 ‘글로벌 환경전문 기관’으로서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끝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공단의 임직원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들로 미래를 함께 창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환경포커스=국회]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후(현지시각) 베이징에서 자오 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관계는 수교 이래 30여년간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 왔으며, 특히 2024년은 양국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회복된 의미있는 한 해 였다”며 “곧 개최될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최근 우리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국회가 나서서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었고 지금은 헌법과 법률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불안하지 않다”며 “우리에게 신뢰를 보여준 중국 지도자들에 감사하며, 대한민국이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우 의장은 또 “올해 10월 개최예정인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국내정치 상황을 극복하고 개최하는 첫 대규모 국제회의로, 국회도 만전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며 “APEC 계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인대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