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새해를 맞아 관내 전시관인 ‘생생채움*’(인천 서구 소재) 제2, 3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1월 2일부터 문을 연다.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은 2007년 10월 개관해 연간 약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자생생물자원 전문 전시관이다. 2022년 제1전시실을 시작으로 이번 제2, 3전시실을 마무리 지으면서 생물자원에 대한 관람객의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새로운 전시연출 기법 등을 도입했다. 이번에 재개관하는 제2, 3전시실은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범용디자인을 적용해 관람객의 동선에 따라 미디어아트 전시물과 휴식 공간을 배치했다. 한반도의 생태계를 보여주는 제2전시실에는 벽면을 만지면 생명체가 되살아나는 가상의 숲, 관람객을 따라 움직이는 바닷속 물고기 떼 등 관람객과 전시물이 상호 반응하는 전시기법이 도입됐다. 제3전시실은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생물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하며 생물표본의 제작에서 관리까지 단계별 미디어 체험과 야생생물소재 보존을 위한 액체질소탱크 체험을 함께 선보인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갑진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 제2, 3전
[환경포커스=세종]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용의 해를 맞이하면서 환경 가족에게 신년사를 밝혔다. 한화진 장관은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받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쏜살같다. 돌이켜보니 2023년도에 많은 환경현안으로 다사다난한 해였다"고 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봄철 남부지역 가뭄과 집중호우이다. 극한 호우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법령을 마련하고 치수·이수 대책을 수립하는 등 노력했지만, 호우로 인한 국민안전을 미리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한편, 작년 연두 업무보고에서 국민께 약속드렸던 환경정책들을 이행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면서 부단히 노력했다. 화학물질 관리, 환경영향평가 등 현장과 괴리된 환경규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과감히 혁신하여 국민안전은 보장하고 기업부담을 줄이는 등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환경부 직원 모두가 녹색산업 영업사원을 자처하고 민간과 한 팀이 되어 협업한 결과, 도전적인 목표였던 녹색산업 수주·수출 20조원 역시 달성했다"고 하면서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협약 등 국제 환경 현안에도 적극 대응했다"고 직원들의 노고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난 후 폐기물의 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신산업의 실현을 돕는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가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모호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에 가로막히는 일이 없도록 기술 실증사업과 임시 시장 출시를 지원한다. 현재 산업융합 신제품·서비스(산업부), 정보통신 및 정보통신융합 기술·서비스(과기부), 혁신금융서비스(금융위), 지역혁신 성장·전략산업(중기부), 스마트혁신 기술·서비스(국토부), 연구개발특구(과기부), 모빌리티 신기술·서비스(국토부) 등 5개 부처 7개 분야의 규제특례제도(샌드박스)가 시행 중이며, 이번에 환경부의 순환경제 분야가 새로 추가됐다. 이번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는 폐기물 저감, 재활용·재사용, 폐자원 관리 등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예를 들어, 제지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날림(비산)재를 이용하여 백판지를 제조하거나, 반도체 웨이퍼를 세척할 때 발생하는 폐수처리 오니를 제철소 부원료로 활용하는 등 아이디어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3년4월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자동측정자료의 공개 범위와 횟수를 늘리고 수질 초과 판단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일일 폐수처리 용량이 700톤 이상인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나 일일 폐수 배출량이 200톤 이상인 사업장 등 1,067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 원격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는 수질원격감시체계(Tele-Monitoring System)를 운영하고 있다. ‘수질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사업장은 전국의 공공 하·폐수처리시설과 폐수배출사업장(1만 9,807곳, 2022년 기준)의 5.4%에 불과하나 전체 하·폐수 배출량(일일 2,282만 2,000톤, 2022년 기준)의 9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21년부터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는 수질원격감시체계(TMS) 배출량 공개 누리집(www.soosiro.or.kr/open)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있던 수질자동측정기기 부착 사업장의 ‘연평균 수질오염물질 측정값과 연간 배출량’ 정보 등을 매년 1차례 집계해 공개하고 있다. 특
[환경포커스=수도권]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2월 28일 금년도 첫 번째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응하여 경기도 구리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고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구리시 자원회수시설은 구리시에서 발생하는 일일 최대 200톤의 생활 폐기물을 소각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2019년 6월 환경부로부터 통합 허가를 받은 이후 현재는 한강청에서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구리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먼지 등을 관리하기 위해 탈질설비, 집진시설 등의 방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굴뚝 2개소에 TMS를 설치하여 배출 중인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소각시설 가동률을 조정하고 방지시설 효율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현장에서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2월 28일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 군포시에 소재한 군포환경관리소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저감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12월 28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발령되었으며, 비상저감조치 1단계 발령 시 의무사업장은 가동시간 단축·조정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여야 한다. 군포환경관리소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공공시설로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폐기물 소각량을 줄여 정상 운영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15~20% 저감하고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수도권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다”라며,“사업장에서는 대기배출사업장 가동률 조정, 방지시설 최적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 이행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은 우수한 진로체험 체제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에게 물산업 관련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교육부지정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지난 12월 5일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활용하여 물산업 발전을 위한 물 관련 캠페인, 교육, 물 기업 지원사업 등 홍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상생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물산업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영유아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였다. 특히, 화원중학교 및 구미여고 등 대구경북지역 중․고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에게 클러스터 진흥시설인 홍보전시관, 도서관, 워터캠퍼스와 실증화시설인 실험분석실, 실증플랜트를 소개하여, 물산업에 대한 이해와 물기업 현장 직업체험을 통해 물산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향후 진로 설정에 보탬이 되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국가 미래 성장을 이끌 청소년들에게 물산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은 “우리나라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포커스=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6인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 의장은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최병권(52세, 現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오명호(57세, 現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김원모(58세, 現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정연수(58세, 現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이지민(50세, 現 교육위원회 전문위원)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박규찬(58세, 現 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를 2024년 1월 1일자로 각각 임명하였다. 이번 수석전문위원 인사는 제21대 국회 후반기의 의정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대상자의 역량과 실적 및 국회구성원의 내부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김 의장은 이번 수석전문위원 인사를 계기로 제21대 국회에 산적한 현안들이 원활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각 상임위원회에서 품질 높은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