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948년 제정 후 올해로 73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문화상>(이하 서울시 문화상)의 수상 후보자를 6월 17일 월요일부터 7월 26일 금요일까지 공개 추천 받는다고 전했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고 시상하여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제정되었다. 더 나아가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도 함께 높이고자 한다. 194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41명(팀)의 개인과 단체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6.25 전쟁 기간과 1962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수상자를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유서 깊은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 소설「광장」의 ▴최인훈(1979),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박서보 화백(1995), 연극배우 ▴박정자(1998), 무용가 ▴안은미(2019) 등 문화예술 각 분야의 거장들이 이름을 빛냈다. 역대 수상자는 ‘서울문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시상 분야를 기존 14개 분야에서 10개 분야로 축소하여 운영한다. 시상 분야의 유사성과 시에서 운영 중인 타 표창(시장상) 운영 현황을 고려하여 일부 분야를 재편했다. 학술, 관광
[환경포커스=서울] ‘어린이 행복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이 올해 처음 도입한 ‘어린이 동반가족 우선 입장제’를 이용한 시민이 1천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동반가족 우선 입장제’는 공공시설과 문화·스포츠 행사 등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이 긴 줄을 서지 않고 별도의 전용 입구로 입장하는 제도로 지난 3월 29일 키움히어로즈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80여 일 (홈경기 36경기) 만에 이용 시민 1천명을 돌파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3월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어린이 동반가족 우선 입장제’ 관련 협업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함께 고척돔을 찾으면 야구장 내 2곳의 전용 게이트를 통해 즉시 입장이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 어린 자녀와 함께 고척돔 찾은 가족 관람객 사이에서는 호평이 쏟아지면서 공단과 히어로즈 구단은 앞으로도 경기장 입장로에 안내 배너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 동반가족의 우선 입장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아이와 함께 야구장을 찾은 40대 A씨는 “야구를 좋아하는 자녀와 함께 경기장을 오려면 많은 인파 속에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낙동강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제50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1975년에 시작됐으며,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5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6.22.~6.24.)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6.29.~6.30.)로 나눠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개부 8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싱글스컬, 무타페어, 에이트, 실내조정 등 총 80개 종목이 열린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종별 종합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조정은 한배를 탄 팀원들 사이의 단결이 중요한 연대와 협력의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조정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테무・쉬인 등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직접 구매한 위생용품 총 95건(일회용 컵 29, 일회용 빨대 31, 일회용 냅킨 25, 일회용 성인용 면봉 10)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해 매주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와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발표해오고 있다. 위생용품이란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용품으로 특별히 안전관리가 필요한 19종 제품을 말한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인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지난 4월 25일(목)부터 6월 14일(금)까지 진행했으며, 코팅 여부와 코팅 재질이 확인되지 않는 종이 재질 빨대의 경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성분분석 이후 검사했다. 코팅된 종이 재질 빨대는 원재료와 코팅 재질에 대한 시험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국내 기준에 ‘총용출량(4%초산)’ 항목은 종이 재질이 아닌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아크릴 수지 등에 적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두 가지 이상의 재질로 구성된 기구 및 용기·포장 중 재질별로 분리하여 해당 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연구원은 6월 20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저임금 변화와 서울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최저임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25년 최저임금 결정에 앞서 최저임금 변화가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서울시 차원의 대응 방향 및 정책제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전문가 토론회는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최저임금제도의 쟁점” 및 ▴이재현 부산대학교 법학연구소 특별연구원의 “최저임금의 차등적용과 관련된 법적 쟁점” 등 두 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 최저임금제도의 주요 쟁점사항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최저임금제도의 쟁점”을 발표한다. 매년 최저임금인상률 결정 시 고려지표의 활용에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오 선임연구위원은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준지표를 기준으로 추가적인 인상 또는 인하를 결정하기 위한 보조지표를 두는 방안에 대해 노사 간의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최저임금 결정일과 효력기간 간의 상당한
2024년 6월 19일(수)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4년 6월 19일 오전 7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19일 오전 8시, 14개 지역 현장에서 동시에 전개한다고 전했다. 시는 사하구, 사상구 등 11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시내버스조합, 마을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기관, 동백패스 운영사인 마이비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연산역 일원에서 개최한 캠페인의 후속으로, 시는 캠페인을 통해 승용차 이용 시민의 대중교통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 분기별로 지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역사 6곳(하단, 사상, 동래역 등) ▲대연사거리 ▲송상현광장 등 구·군 총 1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하단역, 사상역,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일원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마이비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한다. 동래역·냉정역 등 도시철도 주요역, 대연사거리·송상현 광장 등 11개 주요 거점에서도 180여 명이 참여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24 여름철 종합대책’ 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크고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여름철 내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폭염 대비를 위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12개 자동차전용도로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집중적인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 12대의 물 청소차를 동원하여 일 평균 3개 노선씩을 식힐 예정으로 혹서기에도 안심 운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시립승화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 이용시설에는 시원한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청계천 산책로 주요 구간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서울어린이 대공원에는 팔각당과 꿈마루 시설에 무더위 실내 쉼터 2곳을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립승화원에는 대형 파고라(그늘막)를 설치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 4층 관람석과 풋살경기장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여름철 산사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서구 등 15개 구·군과 함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산사태취약지역 386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정비 및 주민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정보 수집, 순찰 및 주민 대피 안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사태의 예방 및 응급복구 활동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 ▲산사태취약지역 조사 및 관리지원 ▲산사태 예방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수집 ▲산사태위험 예ㆍ경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 대피 안내 ▲산사태의 예방ㆍ복구에 대한 지역주민 교육ㆍ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 4~5월 산사태현장예방단 선발을 완료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60명을 배치해 여름철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여름철 산사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중고자동차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구·군 및 자동차매매조합과 함께 중고자동차매매업 등록업체 404곳을 대상으로 사무실과 전시시설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상품용 차량 관리상태, 허위매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자동차 관리위반 ▲허위매물 거래 ▲매매알선 수수료 및 이전등록 대행위반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이행 및 고지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등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에 의거해 위반사항 고발, 과징금(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사항 92건을 적발해 영업정지 13건, 과징금 12건, 개선명령 19건, 현지시정 48건 등을 조치한 바 있다. 김수안 시 택시운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중고자동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올해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사회적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돌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저장강박성 문제를 가진 시 주거 취약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폐기물 처리 ▲청소 ▲방역 ▲심리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부산시민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내용을 사업화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부산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 및 부산형 사회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안하고 사회서비스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6~8월에 실시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건의 사회서비스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대상 등 총 5건의 수상작 가운데 2건의 아이디어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1인가구, 한부모가구, 아동주거빈곤가구 등 사회적 위기가구 중 저장강박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주거 취약가구다. 알코올,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 문제로 저장강박성 증세를 보이며 본인뿐 아니라 이웃에도 피해를 입혀 시급히 주거환경 개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