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남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朴基錫)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볼리비아의 국영석유가스공사인 YPFB와 8.4억불 규모의 암모니아·요소 플랜트 건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코차밤바 주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식에는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까를로스 비예가스 YPFB 총재, 그리고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볼리비아 코차밤바(Cochabamba) 州의 엔트레 리오스(Entre Rios) 市에 일산 2,100톤 규모의 요소 비료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달 설계와 조달, 공사, 그리고 운영에 대한 수주통지서를 접수한 바 있다. 이번 비료 플랜트는 볼리비아 산업 발전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요소 비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를 맞아 9월7일(금) 오전 10시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에코플라이트(Eco-Flight)’행사를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경량화를 통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한 에코플라이트를 2000년 초반 도입했으며, 2009년부터는 에코플라이트의 개념을 확대해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발전시켜왔다. 이날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에코플라이트’ 관련 퀴즈 응모를 통해 3명의 여행객에게 제주도왕복항공권을, 행사에 참여한 모든 여행객들에게 에코플라이트 손수건을 증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녹색경영을 추구하며 전운항 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비최소화 및 고객에게 친환경여행을 권장하여 회사와 고객이 함께 만드는 녹색운항인 ‘에코플라이트’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정보가 필요한 경우 10명 중 6명은 건강의학포털 하이닥과 같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한 정보검색과 상담’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보통 2~3개의 사이트를 찾아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닥이 8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웰라이프 소식지 수신회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건강정보및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현황 분석’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31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1%(약 970명)가 건강정보가 필요한 경우에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신문/방송 등 대중매체와 의사/간호사 등 의료 전문가가 각각 12%(약190명)로 동률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이 접근성이 용이하고, 시/공간의 제약이 없으며, 비용 발생 없이 원하는 의료 컨텐츠를 얻을 수 있다는 인터넷의 장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
“위기 극복 위해 하나되는 대한항공 노사”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8월 10일 서울 공항동 본사 사옥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에 열린 2012년 단체교섭에서 임금 및 단체 협약에 대한 권한을 회사에 위임했다. 대한항공 노조가 2012년 임금 및 단체 협약에 대한 권한을 사측에 위임키로 한 것은 유럽 발 경제 위기로 인해 세계 항공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현 상황을 노사가 함께 극복하기 위한 차원에서 결정됐다. 이날 이종호 노조위원장은 “항공 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초일류 항공사로서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사 공조를 강화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 판단했다”면서 “기존 단체협약의 현행 유지와 함께 이와 관련된 일체의 권한 및 2012년도 임금조정에 관한 권한을 회사에 위임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창훈 총
대한항공이 식품전문기업인 SPC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5월 9일 SPC 한남동 사무실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허희수 SPC그룹 미래전략실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사간 협약은 내년 4월 말까지 1년 동안 대한항공 동남아시아 노선 항공권 할인을 SPC 해피포인트 우수회원에게 제공하고, 대한항공 이용객 및 스카이패스 고객들은 SPC 매장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한항공은 SPC그룹 해피포인트카드 우수회원 30만 여명을 대상으로 괌, 홍콩, 세부, 방콕, 푸켓, 싱가포르, 다낭, 팔라우, 시엠립, 프놈펜 등 동남아 10개 노선의 이코노미 좌석을 해피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 접속하여 구매 시 동반 1인
대한항공이 마케팅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서비스 마케팅 기업으로 선정됐다.대한항공은 4월 27일(금) 서울 성북구 소재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성신관에서 서비스마케팅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2년 서비스마케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비스 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서비스마케팅학회는 2007년 창립해 약 100여명의 마케팅 전공 교수 및 실무 마케팅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국내 최고 권위의 마케팅 관련 전문 학술 단체로, 지난 2008년부터 기업들의 고객만족 성과, 재무적 성과, 발전 가능성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서비스 마케팅 대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이번 수상은 A380 등 차세대 항공기 도입 및 객실 명품화 프로젝트로 서비스 환경 개선노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노력을 기
그린카와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오늘(20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차량공유로 서울 맑은 공기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린카 관계자는 “서울시는 전세계적으로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세계 어느 도시보다 카셰어링이 필요한 도시”라며 “서울환경운동연합과 그린카는 카셰어링을 통해 교통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자동차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맑은 공기를 만드는 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환경운동연합과 그린카는 4월 21일 서울 한강광나루에서 그린피플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10월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그린카는 현재 전국 150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그린카와 협약을 맺은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카셰어링을 통해 교통체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
“백야의 도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한항공 직항편 다시 뜬다”대한항공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시즌을 맞아 오는 4월 24일부터 9월 29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대한항공은 전좌석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가 장착된 A330-200 기종(총 226석)을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에 투입해 주 3회(화, 목, 토) 운항한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밤 10시 20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밤 11시 50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의 제 2도시로 문화•예술•학술의 중심도시이자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3국과도 인접해 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곳. 특히 대한항공이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르미타주 박물
대한항공이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World Conservation Congress) 공식 항공사로 높이 난다.대한항공은 4월 3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및 김종천 조직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공식 항공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공식 항공사로서 해외 참가자 대상으로 국제선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 15%를 할인 및 프레스티지클래스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도 항공권도 일부 지원한다.또한 전 세계적인 노선망을 보유한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의 강점을 살려 기내지인 스카이뉴스(SkyNews)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승객들에게 행사 개최 관련 소식들을 전하게 된다.이 날 행사에 참석한 우기홍 대한항공 여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최근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대포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차량번호판 영치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대포차의 유통단계부터 차단하고자 1.30(월)~2.29(수) 1달 간 중고차매매상사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대포차’는 등록원상의 소유자와 실제 자동차를 사용하는 사람이 다른 경우를 말하며, 그동안 유통형태와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워 의무보험에 6개월 이상 가입되지 않거나 3회 이상 정기검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포차로 이용되는 것으로 추정해 왔다.‘대포차’는 주로 ▴노숙자 등의 명의로 자동차를 등록한 후 타인이 사용하거나 ▴소유자가 채무로 인해 자동차를 담보물로 채권자에게 제공, ▴채권자가 채권확보를 명목으로 파산한 법인 또는 개인 명의의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