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24.9.3.~’25.2.28.)이 종료되고, 3월4일부터 새롭게 89명의 가사관리사가 148가정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가사관리사의 취업활동기간이 3년으로 연장된 만큼 이용가정에서도 원하는 기간 동안 돌봄공백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가정은 총 148가정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135가정(91.2%)이 기존 서비스를 지속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범사업에 대한 이용가정의 전반적 만족도 95%, 지속 이용 희망 의사 94%, 지인에게 추천 의향 93% 등으로 높은 사업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사관리사 98명 중 3월부터 취업활동기간 연장은 89명이며, 9명은 개인사정 및 자녀돌봄 등으로 귀국한다. 귀국에 즈음하여 한 가사관리사는 “저는 꿈을 쫓아 여기까지 왔고 자랑스럽다. 저에게 주신 기회에 감사드리고, 여러분 모두와 함께 일한 것은 멋진 경험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공동숙소는 가사관리사의 희망에 따라 3월부터 자율 선택으로 전환이 되었다. 89명 중 33명(37.1%)은 기존 숙소 그대로 이용하고, 개별 숙소는 56명이 이용하
2025. 3. 5.(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3월 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오류동 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대상지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산자락 저층 노후 주거지에서, 도심 속에서 자연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매봉산 자락에 위치한 오류동 4번지 일대는 온수근린공원과도 인접해 정온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나 주거지로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저밀의 용도지역, 급경사 등 제약으로 개발에서 소외되며 점차 노후화되고 있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도심에서 자연을 누리는, 자연이 품은 숲속 단지 오류(梧柳)’(55,977.8㎡, 25층 내외, 약 1,250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이번 기획안은 ①매봉산 자락과 지역을 잇는 순환형 보행녹지체계 구성 ②주변지역과 어울리는 경관 특화단지 계획 ③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과 교통 체계 마련 ④지형을 극복하고 활용하는 살기좋은 단지 조성 등 4가지 계획원칙을 담고 있다. 먼저, 매봉산과 온수근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순환형 보행녹지체계를 조성해 단
[환경포커스=서울] 2025년 3월 1일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 유명수 상근부회장이 취임했다. 유명수 신임 상근부회장은 現 광주광역시장인 강기정 협회장의 제청을 받아, 2월 28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선출되어 2028년 2월 29일까지 3년 임기로 업무를 시작한다.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환경부에서의 29년간 공직경험으로 상·하수도를 포함한 물관리, 기후변화, 대기, 자원순환 등 환경분야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환경전문가이다. 특히, 금강청 유역관리국장으로 재직하며 상수도 및 하수도 운영 계획 수립,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승인,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특별관리대책 마련, 수질오염총량제 운영 등 실무 정책경험이 풍부하고, UN ESCAP 등 해외기관 파견 및 협력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국제협력과 소통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협회의 업무를 내실화 하는 한편,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시키며 정부와 민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여 상하수도 서비스 선진화를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국민 물복지 실현이라는 협회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사무국 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방문단(단장 안호영 위원장, 이하 환노위 방문단)은 3월 3일(월) 오전 10시 30분 (이하 현지시간) 덴마크 의회를 방문하여 페터 리스(Peter Riis) 덴마크 의회 국제업무담당 선임 보좌관(International Sr. Advisor)에게 우원식 국회의장의 친서를 전달하였다. 이번 환노위 방문단의 덴마크 방문은 범세계적으로 환경 및 노동 분야의 중요한 정책적 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잘 이루어져 있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생산의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전환하는 등 성공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대한 선진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환노위 방문단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시스템의 굳건함을 설명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친서를 ▲쇠렌 갤(Søren Gade) 덴마크 국회의장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한국 국내 정세의 안정성을 설명하고 양국 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바란다고 밝혔으며, 쇠렌 갤 의장의 방한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덴마크 페터 리스(Peter Riis) 국제업무담당 선임보좌관(International Sr. Advisor)은 의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부문 6년 연속 최고 등급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부문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였다.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되는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공공부문에서 생산되는 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데이터 개방 확대, 품질 강화 노력 등을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이 부여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전문 조직 기반으로 고품질의 활용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며, 데이터 창업을 지원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환경 서비스를 도입하고, 공공기관 간 협업 과제 추진으로 석면피해자의 구제 절차를 간소화한 것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현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환경표지제품 실시간 정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 생활 및 환경 보건 정보, 환경기업 사업 운영
[환경포커스=수도권]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선별모델 개발로 지난해 폐기물 관리 위반업체 120개소를 적발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폐기물 불법처리 근절을 위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폐기물적정처리추진센터는 매년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를 선정하고 지자체, 환경청 등 감독기관과 협력하여 합동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2023년부터 폐기물처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연간 1,300만 건의 폐기물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폐기물 허용보관량 초과, △잔재물 미처리, △처리능력 130% 초과 등 7종의 선별모델을 개발했으며, 지난해에는 실효성이 낮은 선별기준을 개선하고 177개소의 의심업체를 선정, 합동점검을 실시해 120개소의 위반업체를 적발, 적발률을 68%로 더욱 향상시켰다. 한편 공단은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의 본격 시행에 따라 시니어 상담원 시범운영 등 처리업체의 애로사항 발굴과 현장 소통 창구 확대로 업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실천으로 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법폐기물을 원천 차단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현장정보 전송제도의 안정적 운영에도
[환경포커스=수도권] 인공지능(AI) 음성기능(보이스봇)을 활용한 국립공원 탐방로 자동 전화예약 서비스를 3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이번 서비스는 인터넷이나 앱을 통한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계층 탐방객들이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전화로 쉽고 간단하게 예약을 도와준다. 인공지능(AI) 음성기능(보이스봇) 자동 전화예약 서비스는 연중 24시간 국립공원공단의 전화예약 대표번호(1670-9202)로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기능으로 상담을 연결한 후 탐방로, 일정, 인원을 선택하면 예약확인 사항과 정보무늬(QR)코드 입장권을 카카오톡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가 적용되는 탐방로는 연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북한산 우이령과 지리산 노고단 2개 구간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상반기 중에 이용량 등을 분석한 후 전화예약 가능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동 전화예약은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구간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어린이·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특별시민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어린이·청소년과 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시상하며,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서울특별시민상’에서 청년상 부문이 제외된다. 이는 2024년 7월 15일 개정된 「서울특별시 시민상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청년상은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에서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월 25일(화)부터 3월 12일(수)까지 후보자를 모집하며, 분야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 ‘서울특별시민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5월 2일(금)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연령에 따라 ▲어린이상(7~12세) ▲청소년상(13~18세) ▲청소년지도상(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총 94명이 선정되며, 대상 3명, 최우수상 19명, 우수상 7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청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475항목으로 확대해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검사 항목을 확대해 왔으며, 잔류농약 다성분시험법 개정에 따라 농약 5종(디메토모르프, 이프로디온, 노발루론, 클로로탈로닐, 스피로테트라맷)을 추가해 검사를 강화했다. 연구원은 가락·강서도매시장 경매농산물과 마트·백화점·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학교·어린이집 급식 농산물을 시에서 권역별(강북·강남·강서)로 검사 의뢰받아 매일 신속하게 잔류농약 검사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락·강서도매시장 경매농산물과 마트·백화점·전통시장 등의 유통 농산물 9,041건을 검사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229건 적발하고, 유통을 차단했다. 연구원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서울시 식품수거회수반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압류하고, 전량 회수·폐기해 유통을 차단한다. 학교·어린이집 등에 공급되는 급식용 농산물도 사전검사 후 부적합 제품은 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 정보는 서울시 식품안전관리(https://fsi.seoul.go.k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체인이탈을 방지하는 ‘체인가드’의 특허를 취득해 올해 말까지 5천여 대에 확대 설치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에 확대 도입되는 ‘체인가드’(아래 사진참조)는 따릉이 뒷바퀴 기어에 설치되는 가로 10cm, 세로 11cm 크기의 부품으로 자전거 체인을 고정시켜 주행 중 체인이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자전거의 체인 이탈은 시민들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서울시설공단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몇 년간 적극 노력해 왔다. 공단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체인가드를 개발해 수년 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해 왔고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 현재 서울시설공단의 체인가드는 전체 따릉이 45,000대 중 약 11,000대에 설치되어 있다. 공단은 올해 연말까지 5천 대의 따릉이에 체인가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28일부터 2025년 따릉이 정비를 협업할 '따릉이포' (따릉이+동네점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 환경기준 (작업공간, 주차공간, 보관공간 등) 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