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월)

  • 흐림동두천 -8.6℃
  • 맑음강릉 -3.0℃
  • 구름조금서울 -7.7℃
  • 대전 -5.9℃
  • 맑음대구 -4.6℃
  • 맑음울산 -3.2℃
  • 흐림광주 -3.5℃
  • 맑음부산 -1.9℃
  • 흐림고창 -2.7℃
  • 구름많음제주 4.2℃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9.8℃
  • 흐림금산 -8.1℃
  • 흐림강진군 -3.2℃
  • 맑음경주시 -7.0℃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도심형 산불 대응 역량 높이기 위한 <2025 산불진화 합동훈련> 실시

서울시,종로구‧종로소방서 공동 주관 ‘산불진화 합동훈련’ 10월 31일 10시
낙산공원서 실전형 훈련…산림청·군·경찰 등 유관기관 협업 등 20개 기관 참여
시,재난안전현장상황실 운영· 상황실 대책본부 가동, 통합지휘체계 점검으로 대피부터 문화재보호까지
AI 산불감시드론·진화드론·헬기 등 진화 장비 241대 투입…실시간 예측 기반
실전 같은 주민대피 훈련으로 도심형 산불 대응체계 완비…시민 안전 최우선 강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0월 31일(금) 오전 10시, 종로구 낙산공원(낙산길 54 일대)에서 도심형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5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관리통합규정」 제10조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정례 훈련으로, 서울시와 종로구, 종로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림청, 군·경찰, 기상청 등 총 20개 기관, 310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도심 인접 산림에서의 실화형 산불을 가정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현장형 실전훈련’으로 구성되었다. 한양도성 일대를 따라 이어진 산림이 낙엽과 강풍(남동풍 18m/s)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연소 확산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종로구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가 동시에 가동되어 대응 단계별 조치 절차를 점검한다.

 

훈련은 ‘산불 발생 → 초기진화 → 주민대피 → 문화재 보호 → 완진’ 순으로 진행되며, 재난안전통신망 가동, 대피경로 확보, 헬기 진화, AI 산불감시시스템 가동, 언론 브리핑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한다.

 

현장에는 ▲진화헬기 1대 ▲드론 5대 ▲산불지휘차 1대 ▲산불진화차 4대 ▲소방차 26대 ▲진화장비 200여 점(등짐펌프 등)이 투입되며,산 림청, 서울대병원 DMAT(재난의료대응팀), 혜화경찰서, 육군1905부대, 한국전력, KT, 예스코, 기상청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여 종합적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서울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대와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자율방재단 등이 함께 참여해 지상·공중 진화작업과 동시에 주민 대피유도, 부상자 이송, 통신복구, 전기·가스 차단, 기상예측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의 핵심은 ‘통합지휘체계’의 실질적 작동이다.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는 산불 발생 직후 신속히 설치되어 ▲상황총괄반 ▲지상진화반 ▲공중진화반 ▲보급지원반 ▲홍보대책반으로 구성되었다. 각 기관별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어, 지휘라인을 일원화하고 혼선을 최소화하는 실시간 현장 지휘시스템이 운영된다.

 

특히 AI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하여 산불 확산 방향·속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대피 권역을 설정하여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도심형 산불 대응에서의 예측과 실시간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현장상황실(일명 : 재난버스)를 활용한 현장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하여 현장과 시청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 시 지원, 기관 간 협업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산공원 인근의 이화동, 창신동 주민 50여 명은 실제 대피 시나리오에 따라 주민대피훈련에 참여하며 자율방재단과 종로구청 직원들이 대피로 확보 및 약자 이송을 지원한다.

 

한양도성 주변 성곽 일부 붕괴 상황을 가정해 문화재 긴급보호 및 안전조치 절차를 점검한다. 이는 단순한 화재진화 훈련을 넘어, 도심형 복합재난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검증하는 의미를 갖는다.

 

훈련에는 총 310명의 인력과 241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서울시·종로구·소방·군·경찰 외에도 인접 자치구 및 공원여가센터(서대문·마포·서부공원여가센터 등)가 잔불 진화 및 뒷불 감시에 투입되어, ‘서울시 전체가 하나의 대응체계로 움직이는 훈련’이 된다.

 

산불 진화 완료 후에는 상황판단회의와 최종 언론 브리핑이 이어지며, 현장 진화대원들의 안전 확보, 장비 점검, 재발화 감시 등 ‘완진 이후 관리 절차’까지 세밀히 점검한다.

 

한편, 서울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20.~12.15.) 동안 시·구·공원여가센터 등 30개 기관이 참여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야간·주말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AI 산불감시플랫폼, 무인감시카메라, 블랙박스형 CCTV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산불 위험지역을 상시 감시한다. 또한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에서 ‘담뱃불 없는 서울산’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산불취약지(47개소)에는 친환경 산불지연제(144톤)를 사전 살포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은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 도심과 인접한 산림이 많아, 단 한 번의 실화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기관의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예방-신속대응-지속관리’의 3단계 산불 대응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위례선 노면전차 본선 시운전에 앞서 <대시민 안전 홍보>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오는 2월부터 예정된 위례선 노면전차(트램)의 본선 시운전에 앞서,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새로운 교통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대시민 안전 홍보’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본선 시운전이란 철도안전법 제26조(철도차량 형식승인)에 따른 필수절차로, 위례선 노선 구간에서 1,000km 이상 누적주행을 통해 차량의 설계 적합성 및 형식 동등성 등 16개 항목을 시험하게 되며, 일반인의 탑승은 제한된다. 이번 홍보는 일반도로를 자동차·자전거·보행자와 공유하는 노면전차(트램)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민들에게 발생 가능한 위험 요인을 미리 인지하고 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시민들이 발생 가능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트램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는 철도 및 교통 분야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시민들이 실제 환경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이 담긴 홍보 자료를 대상별(어린이, 청소년, 운전자, 주민)로 마련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버스 및 지하철 광고, 자치구 소식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책

더보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2026년, 국민이 체감하는 녹색 대전환 성과 만들 것”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정책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할 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 정책은 더 이상 분리해 다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기후부 출범 이후 지난 94일은 새 정부의 정책 성과를 연결하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마련해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수립, 육상·해상풍력 활성화 대책 추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2026년 핵심 과제로 ▲NDC 이행을 녹색 대전환의 기회로 전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목표 달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환사회 구현을 제시했다. 특히 철강·석유화학 등 산업 부문의 탈탄소 기술혁신과 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배출권 시장 정상화를 통한 재원 재투자 등으로 산업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농지·공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설 대비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위해 도축장 조기 개장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도축장을 조기 개장한다고 전했다. 2025년 도축 물량 분석 결과, 인천 지역 하루 평균 도축두수는 소 75두, 돼지 1,428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설 명절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소 121두, 돼지 1,593두로 도축 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4일까지 목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총 12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7시부터 운영한다. 운영시간 조정을 통해 명절 기간 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은 물론 원활한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의심축이 도축·유통되지 않도록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명희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도축장 작업 시간을 조정해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