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발생 우려가 높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2월 2일 월요일부터 이달 24일 화요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18일 수요일 전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위해 숙박시설, 공연장 및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354곳에 대하여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 236명이 투입되어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유지관리, 비상구 등 피난대피로 확보 및 화재위험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유지관리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화재안전조사”와, △화재의 예방 안전조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 대피를 위한 안전계획 수립 지도 등 “대상별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을 중점 추진 중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소방특별사법경찰이 화재수신기, 소화펌프 등 중요 소방시설 차단·정지 행위 및 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감염취약시설 현장자문 사업' 참여 기관에 대해 자체 평가를 해, 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감염취약시설 현장자문 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노인요양시설 17곳을 대상으로 현장자문 전후 점수를 반영해 평가했다. 평가는 감염관리 10개 영역에 대한 43개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최우수기관, ‘무량수요양원(동래구)’ ▲우수기관, ‘애광노인요양원(금정구)’ ▲장려기관, ‘실버웰요양센터(서구)’, ‘정다운어르신의집(강서구)’, ‘해운대실버홈(해운대구)’, 총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감염취약시설 현장자문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보건소, 공공보건의료사업 책임의료기관과 함께 감염취약시설 32곳을 방문해 감염관리 운영 전반에 대해 자문을 했다. 감염관리 항목별 평가 지표 중 ▲감염취약시설 체계 및 직원교육(4.72퍼센트(%)) ▲입소자 관리(6.90퍼센트(%)) ▲방문객 관리(23.73퍼센트(%)) ▲세척실 관리 및 소독·멸균관리(51.43퍼센트(%)) ▲손위생모니터링(28.00퍼센트(%)) ▲약품관리(14.29퍼센트(%)) ▲청소·환경관리(25.56퍼센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의료·재활 기관 등에 조성하는 ‘협업형 치유농장 보급 사업’이 참여기관과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우울 및 스트레스 지수 감소 등 치유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협업형 치유농장 보급사업’은 의료·재활·교육기관의 건물 옥상 등 유휴공간에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운영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서울대의과대학, 서울시어린이병원, 송파치매안심센터, 푸른나무재단 등 5개 기관이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치유농장 보급사업’은 교육 및 복지시설에 치유농장을 조성해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의료 및 재활 기관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장은 신체적 제약이 있는 사람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높임형 텃밭’으로 조성됐다. 또한,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씨앗 심기, 채소 수확 후 요리, 꽃장식 등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신장애인, 경도인지장애인, 장애아동 양육 부모, 교직원,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이 참여하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옥상 치유 농장은 주 1회 치유농업 강사와 함께 프로그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연말을 맞아 18일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전방 관측소(OP)를 방문하여 지형 및 경계작전현황 등을 보고받고 수색대대 부대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함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가적 혼란 속에서도 묵묵히 본연의 자리를 지켜준 군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었다”며 “남북관계가 긴장된 상황이고 국제적 안보 환경도 녹록지 않지만, 튼튼한 국방이 뒷받침되고 있어 경제가 돌고 국민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다”고 치하했다. 우 의장은 이어 “군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정치는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국방과 정치가 함께 힘을 모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평화를 유지해 우리 국민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어떤 일이 있더라도 국민의 군대로서 군이 흔들리지 않고 국방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며 “우리 군이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복무할 수 있도록 국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국가적 어려움을 신속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 3사단장 정재열 소장과 장병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오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 대한 경제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수출 증가세 둔화로 경기 하방위험이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이 높게 유지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정치적 혼란과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는 것이 한국 경제를 살리는 당면 과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다행히도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가결을 통해 불확실 요인이 다소 줄어든 만큼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정치계와 경제계가 차분하지만 기민하게 경제를 안정시킬 때"라며 "가장 어렵다고 호소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고전하고 있는 대기업을 포함한 전체 경제계와 함께 대내외적 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비상 상황에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법을 마련하자"며 "정부도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정 투입에 발벗고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최태원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강화되는 해외 탄소 배출량 공개 요구에 우리 기업이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12월 18일 오후 3시 ‘제21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과정평가(LCA) 기반의 제품 단위 규제 동향을 안내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환경 영향을 평가해 계량화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국가 전과정목록 데이터베이스(LCI DB)’를 소개한다. 전과정평가를 도입할 기업은 이번 행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발제는 허준혁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과 김형석 트레스웍스 이사가 맡는다. 허준혁 실장은 전과정평가를 요구하는 해외 규제를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활용한 규제 대응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서 김형석 이사는 전과정평가의 핵심인 ‘국가 전과정목록 데이터베이스’의 개념부터, 현장 데이터를 수집해 최근 다시 개발한 ‘국내 전력 탄소 배출계수’의 개발 과정, 그리고 활용 방법까지 상세히 전달한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은 “수출하는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 행사를 통해 기업이 전과정평가를 이해하고 구체적인
[환경포커스=국회]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2024년 12월 17일(화),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자율결정 방식이 바람직」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재 보험료의 신용카드 납부 관련하여 별도의 법령상 근거는 없고 계좌이체, 현금수납, 신용카드 결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납부가 이루어지고 있음. 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 전체 보험료 중 약 6.8%가 카드납부로 이루어졌고, 이는 전년도와 비교하면 약 0.5%가량 감소한 수치이다.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비율이 이처럼 저조한 이유는 보험계약자가 보험료를 카드로 납부하는 경우 보험회사가 약 2% 대의 높은 가맹점수수료를 카드사에 부담하게 됨에 따라 신용카드 납부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소비자 자금의 유동성 및 결제의 편의성 등 권익 보호의 측면에서 보험료 카드납부를 확대 내지 의무화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는바, 이와 관련하여 해외 입법 동향을 살펴보면 해외 주요국들은 보험회사의 판단으로 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맺도록 하여 보험료 납부방식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고, 신용카드 결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 이하 공제조합)은 12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종이팩 회수 · 재활용 촉진 유공자’ 12명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을 마련했다. 이번 시상식은 종이팩 재활용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분리배출·회수체계 구축에 기여한 지자체, 다량배출처(어린이집, 카페 등)를 대상으로 교육·수거를 추진한 자원봉사센터, 멸균팩 재활용제품의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대상품목 선정에 기여한 유관기관 등 총 12명의 유공자의 그간의 노고를 포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시상식에 앞서 정부 포상 전수식도 진행되었다. 지난 ‘22년부터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협력사업을 추진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업무 유공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실적제고 지자체 부문에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안산시, 과천시, 파주시, 안성시가 선정되었다. 또 자원봉사 연계 부문에는 부산광역시중구, 광주광역시동구, 오산시, 광주시, 천안시,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등 재활용 활성화 기여에는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이 각각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김성인 주무관), 안산시(조혜
[환경포커스=서울] □ 실장급 전보 홍보실장 조원희 기획조정실장 조장율 인재경영실장 가순규 녹색투자지원실장 조기숙 기술산업기획실장 최은선 물·토양기술실장 오동익 생태·보건기술실장 이성진 기업육성실장 하현철 녹색전환지원실장 김선영 제품시험분석실장 전성원 탄소중립실천지원실장 이용준 환경피해예방실장 유난미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장 방혜원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실장 권재섭 가습기살균제피해지원실장 이기철 2025. 1. 1. 자. 끝.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제1호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이하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개관 1주년 및 행정안전부 전국 어린이 우수 놀이시설 선정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제1호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아동놀이시설로, 빌딩미로숲, 한강벚꽃섬 등 서울을 모티브로 공간을 구성하여 아동들의 다양한 신체활동과 정적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자율위험 가치평가를 적용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아동과 양육자 함께 놀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양육친화도시 서울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2일 개관 이래 20,396명(누적)의 아동이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하였고, 올해부터는 주말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5회차를 운영하여 더 많은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번 달,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어린이 우수 놀이시설’에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했다. 2024년 어린이우수놀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