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원 내 위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12월 12일부터 한강공원에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최근 한강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으며, 방문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서울시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지난 4월부터 ‘한강공원 도로명 부여’를 위한 기초조사와 데이터 구축을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도로명주소 부여 방안을 준비해왔다. 대상 공원은 총 11곳이며, 전체 길이는 약 73㎞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강서한강공원(7㎞) △양화한강공원(5.9㎞) △여의도한강공원(4.5㎞) △반포한강공원(5.9㎞) △잠원한강공원(5.4㎞) △잠실한강공원(4.6㎞) △광나루한강공원(10.1㎞) △이촌한강공원(9.3㎞) △뚝섬한강공원(10.3㎞) △망원한강공원(6.1㎞) △난지한강공원(3.3㎞) 이다. 강서한강공원은 11월 27일 강서구청에서 ‘강서한강공원길’로 도로명주소 부여를 완료했으며, 망원과 난지한강공원은 내년 중 해당 자치구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한강공원
[환경포커스=서울] 올해 5월, 서울시가 5호선 여의나루역에 ‘펀 스테이션 시범사업 1호’로 러너 스테이션을 연 데 이어 두 번째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역사가 나왔다. 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16일 월요일부터 2호선 뚝섬역에 운동 커뮤니티 공간 ‘핏 스테이션(Fit Station)’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뚝섬역 ‘핏 스테이션’은 공공 주도로 운영되는 러너 스테이션(여의나루역)과는 달리 민간이 직접 임대해 운영하는 첫 번째 사례로, 지난 7월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앞으로 5년간 이 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지난 5월 여의나루역 내 2개 층(B1층~M1층) 일부 공간에 러너들의 의견과 요청을 반영, 물품보관함(총 58개)·탈의실·파우더룸·운동화 소독기 등이 설치된 ‘러너 스테이션’을 열었다. 여의나루역 ‘러너 스테이션’은 9월 말을 기준으로 3만3천여 명이 찾으며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핏 스테이션’은 과거 2호선 뚝섬역 내부에 펜싱훈련장으로 활용되다 지난 '22년 운영이 종료된 공간에 조성됐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시민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형태의 운동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운영은 그룹 트레이닝 전문 브랜드인 좋은습관PT스튜디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 상황을 반영해 좀 더 편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누리도록 공무원이 나서 정책을 업그레이드한 「2024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9건을 16일 월요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최우수 민원개선 사례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조기폐차 지원기준 변경 및 절차 간소화(대기정책과)’다. 그동안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금은 복잡한 신청서류와 선착순 지급으로 대부분 중고차 매매업체가 혜택을 받고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 의견과 약자동행 시정철학을 반영해 주무부처인 환경부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차량 운영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지원금을 우선 지급하는 것으로 지원기준을 전면 개편했다. 보조금 청구 절차도 간소화해 시민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기존 지원금의 상당부분을 수령했던 중고차 매매법인의 지원금 신청이 전년 113억에서 올해 13억으로 90%가량 감소했고, 취약계층 수혜율은 전년 대비 11% 가량 늘었다. 아울러 환경부, 16개 광역 시‧도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8월 환경부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전국으로 제도를 확산하는 성과도 냈다. 우수사례(우수상) 3건은 ▲공영주차장
2024. 12. 16.(월)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12월 16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7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지반침하 대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된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서울시와 ㈔대한토목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시는 지난 8월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를 계기로 높아진 지반침하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기존 예방 대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 등 지반침하 예방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나, 이상기후와 지하개발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기존 대응 체계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반침하의 사전예방 대책을 개선하고 종합적인 안전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와 학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반침하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위한 대책마련'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2개의 세션을 나눠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 및 해소방안'과 '지반침하 안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7차 기술동행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미국 카우프만 재단의 원밀리언컵스(one million cups)를 모티브로 삼은 서울시 '기술동행 네트워크'는 사회 약자가 겪는 일상 속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기업, 공공기관, 수요자 등이 한데 모인 협력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10월 ‘약자동행 기술박람회’, 11월 ‘제6차 기술동행 네트워크’를 개최해 약자 기술기업과 복지관, 투자사 등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약자 동행 기술 시연회 ▲약자 기술개발 기업 시장 표창 수여 및 성과발표 ▲혁신 제품 등록 제도 소개(조달청) ▲배리어프리 협업사례 소개(SK텔레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사전 프로그램인 ‘약자 동행 기술 시연회’에서는 서울형 R&D 사업을 통해 약자 기술을 개발한 6개 기업들이 참여해 복지관 등 약자 기술 수요기관에 보유 기술을 직접 홍보할 예정이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4개사*를 대상으로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각 기
[환경포커스=서울] 예비부부의 결혼식장 예약난 완화와 건전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서울시 공공예식장 「 마이웨딩」 사업의 인기가 높다. 이에 예비부부들의 개성 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트렌드에 맞게웨딩업체 선택권을 더욱 확대한다고 전했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결혼협력업체 5곳→10곳 확대 ▴공공예식장별 1개 업체 지정→복수업체 지정 ▴지정업체 10개소 또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업체 자율 선택(5개소 시범운영)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공공예식장을 운영하면서 예비부부들의 결혼 비용부담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표준가격안을 마련하고(’24.4월), 대관료 감면 조례를 개정하였으며(’24.7월), 결혼장려금(비품비) 100만원(’24.7월), 포토키오스크(인생네컷), LED 야외스크린(’24.9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예식장은 올 한 해 106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이 사업이 첫발을 뗀 2023년 29쌍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내년도에는 169쌍의 예비부부가 예약을 마쳐 예비부부들의 관심과 호응이 커지고 있다. 우선,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운영하는 결혼협력업체를 기존 5개에서 최대 10개로 확대한다. 기존 협력업체 5곳은 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와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청량리청과물시장 앞 중앙버스정류소에 직접 연결되는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고, 12월 18일 수요일 개통한다고 전했다. 청량리 시장은 서울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인근에는 20여 개 노선이 정차하는 중앙버스정류소와 청량리역이 위치해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전통시장 특성상 노인 유동인구가 높고, 상권 활성화 및 민생 지원과도 직결되는 점을 반영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청량리 청과물 시장 일대는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유동인구 중 60대 이상이 28.1%로 어르신들의 비중이 높다. 장보기를 위해 손수레를 끌거나 짐을 든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청량리 시장 앞에 횡단보도가 신설되면서 열악했던 일대 보행 환경과 버스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선 전에는 정류소까지 가기 위해 비좁고 혼잡한 보도를 지나야 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먼 이동 거리가 큰 부담으로 작용해 무단횡단으로 이어지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았다. 서울시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고려해 안전과 편리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방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11일 수요일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년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종로구시설관리공단,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주식회사 에이치에너지,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비버웍스 총 5개 기관·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제도>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가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3월 ㈜픽셀로가 제1호를, 올해 9월 금천구청,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제2호, 제3호를 인증받은 바 있으며, 인증을 획득한 서비스 보유 기관, 기업, 협·단체는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0.2%p) 및 보증 비율 상향 ▲한국사용자경험융합기술협회 정회원 서비스(1년)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종로구시설관리공단(제4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제5호), 주식회사 에이치에너지(제6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제7호), ㈜비버웍스(제8호)가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키오스크 부문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입증했다. 공공기관 분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지난 11일 신입직원들이 손수 만든 빵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기부와 봉사활동이 연계된 나눔 기부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서울신보 신입직원 11명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용산봉사나눔터에서 빵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300여 개의 빵을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와 결연한 용산구 지역 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입직원 11명이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서울신보 직원으로서의 봉사 의식과 책임감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영임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원진도 신입직원과 함께 직접 빵을 구우며, 나눔의 가치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이어오며 이웃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최근 본점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 것 외에도, 25개 지점이 겨울나기 김장 활동, 독거 어르신 말벗 봉사, 줍깅 캠페인 등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제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자동차전용도로의 시간대별 예상 차량 이동시간을 알려주는 ‘소요시간 예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공단이 2022년 도입한 ‘교통정체 예보서비스’에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 누리집(https://smartway.seoul.go.kr, 교통정체 예보 → 소요시간 예보)에서 제공된다. 기존 ‘교통정체 예보서비스’는 시민들이 쉽게 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서울 지도 화면에 원활(녹색), 행(노란색), 정체(빨간색)의 3가지 색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용자는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를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분당수서로, 경부고속도로 등 7개 자동차 전용도로와 한강 교량 일부 주요 구간의 향후 7일 내 소요 시간을 1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일자, 시간, 해당 도로를 선택한 후에 출발지를 고르면 주요 지점까지 소요 시간과 함께 세부 경로의 교통상황이 지도상에 구간별 색깔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도로를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으로 설정하면 강동, 천호, 잠실, 성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