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울시,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해 운영한다”라고 12일 화요일 전했다.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무려 77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물론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함께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운영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시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시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이다. 먼저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시내 소방관서와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조심 현수막과 소방안전 공모전 입상작 홍보물 등을 게시하여 시민의 일상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고, 또한, 화재안전 취약대상 등 재난약자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47개소를 방문하여 11월 말까지 △ 화재안전교육 △ 응급처치 교육 △ 소방시설 점검 및 실습에 대한 교육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4주간 관내 학교급식 농‧축‧수산물 납품업체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영업장 불법행위를 단속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신학기 등 집중 단속 시기 외 관리 소홀 가능성이 있는 시기를 노려 불시에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시는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소 30개소와 김치‧참기름‧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소 22개소를 점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축산물 보관방법 위반 등 총 3개 업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냉동육을 냉장창고에 보관한 ‘ㄱ’ 식육포장처리업소, 김치의 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ㄴ’ 김치 제조업소, 한우로 둔갑된 호주산 소고기를 판매한 재래시장 내 ‘ㄷ’ 식육판매업소 등이 있다. 또한, 시는 관내 축산물 유통의 원산지 불법 유통을 확인하기 위해 7개 제조‧판매업소에서 돼지고기 28점을 수거해 원산지 판별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든 돼지고기가 국내산임을 확인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축산물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음주폐해예방의 달(11월)을 맞아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3주간 ‘음주폐해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음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절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Walk On)’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일주일간 ‘워크온(Walk On)’ 앱에 접속하여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눌러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 목표는 하루 6,000보에서 10,000보 사이를 걸으며 총 147,000보를 달성하는 것이다. 목표를 완수한 참가자 중 7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2024년 음주폐해 예방 슬로건인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절주 실천 수칙 5가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절주 실천 수칙은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빨라진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 구입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올해 마지막 신청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 구입시 최대 20%의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다. 안경 업체 등(▴(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으뜸50안경 ▴㈜안경매니져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 5곳에서 참여하며, 이들 업체 등의 가맹점에서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사 포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지만, 올해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도 5%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차 접수(’24.2.15~2.19.), 2차 접수(’24.4.18.~4.24) 및 3차 접수(’24.7.14.~7.20.) 결과, 신청자가 1만 4천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대비 약 7배 정도 신청자가 증가했다. 신청 접수 마감 이후에도 추가 신청 문의가 쇄도하는 등 어린이 양육 가정에게 큰 호응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14일 수요일 실시되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다음 달 6일 수요일까지 수능 시험장의 화재 안전 조사와 관계자 대상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서울시 내 시험장 226곳에 25개 소방서의 화재안전조사관 236명을 투입해 수험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사관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비상 방송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 △각 시험실, 복도·통로 등 소화기 적정 비치 여부 △화재 발생 등 긴급상황 대비 피난 대피로, 소방차 출동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가연성 물질 등 화재위험 요인 사전 제거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난방용품 안전 사용 등에 대한 화재 안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특히 시험 당일 화재 또는 듣기평가 시간 등에 소방시설 비화재 경보 발생 상황에 대비한 비상 방송설비 등 소방시설 긴급 대처요령과 초기 소화 방법, 층별 피난 대피 유도 전담자 지정 운영 등을 중점 지도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불량사항이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 기간이 필요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 북한 쓰레기 풍선 부양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0월 31일 14시 30분 서대문구 백련산에서 산불진화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 쓰레기 풍선 발열 타이머로 인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하여 백련산(홍은동 산19-19일대 / 백련사 인근)에서 서대문구 안전한국훈련, 서대문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동시에 진행한다. 투입 장비는 군부대, 산림청, 소방 등 헬기 6대 ▲소방차 20대 ▲경찰차 2대 ▲드론 2대 ▲진화차 2대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 269대(점)이고, 투입 인력은 서울시청, 서대문구청, 서대문소방서, 군부대, 경찰, 산림청 등 450여 명이다. 훈련을 통한 진화체계 점검 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24.11.1.~ 12.15.) 동안 서울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양천구 지양산 등 총 2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830㎡ 피해가 있었으며, 가을철 건조기 북한 쓰레기 풍선에 의한 화재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긴장을 늦추지 않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인천시청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제1호’ 반값택배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전 역사인 57곳에서 반값택배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황규훈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서포터스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소상공인 현장 영상 상영, 서포터스 발대식,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직접 1호 반값택배를 접수·발송하며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를 통해 소량의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픽업을 요청할 경우 2,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반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