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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월부터 관내 6개 지역 대상 도로변 퇴적물 특성 조사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관리 및 환경보호를 위해 도로변 퇴적물에 대한 환경정보를 확보하고자 2월부터 10월까지 인천 6개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변 퇴적물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인천지역은 수도권매립지, 산업단지 및 항구가 있어 중대형 화물차 등 차량 이동으로 인해 도로변에 타이어, 아스팔트, 토사 등에 의한 많은 오염물질이 쌓이고, 또한 빈번한 차량이동으로 재 비산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며 우수관 유입으로 인한 주변 하천이 오염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는 도로청소차 및 분진흡입차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도로변 퇴적물을 제거하고 있으나 재 비산된 오염물질을 시민들이 흡입할 경우 호흡기질환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이번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사업을 통해 도로변 퇴적물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확보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 지역은 총 6곳으로 인천지역을 매립지 도로(서구 매립지도로), 산업단지(서구 중봉대로), 항구(중구 내항로) 및 주거/상업지역 3개소(서구 서곶로, 동구 송현로, 미추홀구 매소홀로) 등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재비산해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주변 하천을 오염시키는 도로변 퇴적물에서 중금속 등 22항목에 대한 오염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오염물질 관리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도로변 수질 및 토양오염에 대한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고농도 미세먼지에 시민이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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