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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인천시, 배·급수 관망분야 연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위한 회의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일 배․급수 관망분야 연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수도 본부와 맑은물연구소, 수도시설관리소, 지역수도사업소가 참여해 토질 및 토양부식에 따른 관로 노후도 평가를 통해 적정 관종 선정 방안을 마련하고 관로파손, 수질오염 등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 연구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맑은물연구소의 연구사업인 『인천지역 배․급수관 부식방지를 위한 토양 및 환경특성 연구』 추진과 관련한 연구의 내실화를 위해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관로공사 구간의 토양시료와 노후관 시편을 수집해 연구소로 전달하기 위한 사업소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사업소 내에 시료 및 시편의 임시 보관함 마련과 수거 방안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협의했다.

 

또한, 2024년도 노후관 교체 대상관로에 대한 적정 관종 선정을 위해 동절기 굴착금지 이전인 금년 11월경 사업소에서 토양시료를 수집해 맑은물연구소에 토양부식성 평가를 의뢰하면 15일 이내에 시험결과를 해당 사업소로 통보하기로 하는 등 사업비를 절감하고 사업효율을 높이는데 상호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배․급수 관망연구를 통해 각 토양의 특성에 맞는 관종으로 공사를 추진함으로 공사비를 절감하고, 토질에 의한 상수도관의 노후도를 예상해 노후관 교체 대상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효율적인 상수도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인천 하늘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이번 급․배수 관련 연구를 비롯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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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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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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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태관광 콘텐츠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 도입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도입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한다고 전했다. ‘노을투어’는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석양 주제(테마) 코스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은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황금빛 일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노을투어' 생태탐방선은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화명 선착장을 출발해, ▲대동화명대교 ▲구포대교 등 주요 조망 명소를 연결하는 낙동강 일몰 감상코스 약 8킬로미터(km) 구간을 40분 동안 운항한다. 낙동강 생태탐방선 투어는 인근 주요 관광지인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연계해 낙동강 일대를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생태·감성형 관광 코스다. '노을투어'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로 전화하여 참여하면 된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 기간에 탑승객이 탐방선 인증사진 또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