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인천시, 물순환으로 탄소중립 도시 실현 주제로 <2023년 물순환 시민포럼>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3년 12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이틀 동안 시민, 학계, 유관기관, 기업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물순환 시민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면의 증가로 가뭄, 홍수, 지하수 고갈, 하천건천화, 폭염, 수질·수생태계 악화 등 기후변화 시대에 물로 인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물순환으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물순환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의견들을 모아 시정에 제안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개회식은 1993년 인천하천을 살리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 20주년이 되는‘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 2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그간 인천하천살리기와 추진단 운영을 위해 노력한 원로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첫째 날인 19일에는‘물순환으로 탄소중립 도시 실현’세션 (좌장 인하대 김창균 교수)을 시작으로, △도시 물복지와 물환경(한강유역네트워크 이정수 대표), △국내․외 물순환 도시 사례(한국경관학회 정두용 부회장), △생명의 강(하천)과 물순환(춘천국제물포럼 진장철 이사장) 4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 물순환 공모전 시상, 인천 하천이야기 토크쇼 등을 통해 물순환 회복에 대한 정책마련과 물거버넌스 구축, 물환경 교육을 논의했다.

 

특히, 자연적 물순환 체계 정비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에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물관리 방안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청년과 물(인천환경공단 김기형 환경연구소장), △미래세대 물교육(인천물과미래 최혜자 대표) 주제발표 세션을 통해 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 물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또한 시민, 학계, 전문가들이 물순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5대강 유역 종합토론을 통해 물순환 시대의 탄소중립 적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며 심도있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포럼의 다양한 주제 발표와 의견을 중심으로 도시화로 인한 물 문제를 해소하고,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물순환을 추구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물의 순환과 재이용은 이제는 필연적인 과제로,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물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각종 물 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인식증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맑은 물 자원을 풍족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시 구조에 맞는 물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앞으로도 시에서는 다양한 물순환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