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18.9℃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0.5℃
  • 맑음대구 11.2℃
  • 맑음울산 11.0℃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아리수의 가치 알리고 먹는 문화 확산 위한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아리수 먹고 인증 및 응원 댓글 이벤트 등 수돗물 음용 캠페인에 10만8천여 건 참여
먹는물 아리수 알리고, 시민 참여 위해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공익 캠페인 진행
내년도 아리수 음용의 환경적·경제적 가치를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속 홍보
세계 최고 품질 아리수 음용률 2026년까지 50% 목표 달성 위해 최선 다할 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7월부터 11월 말까지 추진한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실수록 경제적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며,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먹는 물 아리수의 가치를 알리고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아리수는 철, 칼슘, 마그네슘 등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한 물이다. 4인 가족이 한 달간 약 240리터를 마신다고 가정했을 때, 비용은 수돗물 139원, 정수기 19,233원, 먹는샘물 206,400원으로 수돗물은 정수기보다 138배, 먹는샘물보다 1,485배 경제적이다.

 

또한, 아리수를 먹으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고, 2리터 기준으로 탄소 배출량은 수돗물 0.338 g, 정수기 501 g, 먹는샘물 238 g으로 정수기보다 1,482배, 먹는샘물보다 704배 적어 친환경적이다.

 

이번 캠페인은 인스타그램에 아리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영상 또는 사진으로 인증하거나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페이지에 응원 댓글 등을 달아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5개월간 총 108,042건 참여를 통해 아리수 먹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아리수가 깨끗하고 안전할 뿐 아니라 ‘맛있게 즐기는 아리수’,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아리수’의 가치를 중점적으로 알렸다. 이를 위해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소문내기 이벤트, 댄스 챌린지 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참여자에게 아이패드와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다 많은 시민에게 캠페인을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5,000만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함께 “맛있는 아리수를 먹으면 삶이 더 좋아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공익 캠페인을 추진하여 많은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진희 서울시 홍보대사,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참여했으며, 지난 11월 15일과 22일 방송된 SBS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 프로그램에서 배우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방송인 제이쓴도 참여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시민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았던 ‘찾아가는 아리수 트럭’을 확대 운영하고, 아리수의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가치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와 방송, 소셜미디어, 광고 등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아리수 먹는 문화를 확산해 2026년까지 아리수 음용률 50% 달성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일뿐 아니라 경제적이며 플라스틱과 탄소 배출은 줄일 수 있는 매우 가치 있는 물”이라면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아리수를 먹고 즐기면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리수를 먹는 물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