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하수처리 분야 30개 업체 참여한 올해 마지막 <물산업 기술설명회> 개최

‘물산업 기술설명회’ 올해 3월부터 분기별 총 4회 개최… 올해 주제 ‘하수처리’
14일(목) 4회차 설명회 30개 업체 참여… 시, 우수기술 검증 거쳐 도입 예정
시 “물산업 기술설명회, 신기술 현장 도입을 위한 가교… 내년도 이어나갈 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14일 목요일 하수처리 분야 3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물산업 기술설명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하수처리’를 주제로 총 4회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물산업 재생에너지, 지능형 스마트 물관리 분야 등 기술 범위를 확대해 분기별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물산업 기업은 기술 개발 후 홍보할 수 있는 경로가 없어 판로개척에 곤란을 겪어 온 반면 공공기관, 민간기업은 최신 기술․제품을 접할 기회가 없어 신기술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에 착안, 시는 올해 3월부터 ‘물산업 기술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물산업 기술설명회를 통해 물산업 기업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홍보 기회를 얻었고, 공공기관 및 기업은 사업에 적합한 신기술, 제품 등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가 됐다.

 

서울시는 2023년 대주제를 ‘하수처리’로 정하고 회차별 세부 주제에 따른 설명회를 열어왔다. 공무원, 공공기관, 대기업 등 물산업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기업이 기술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회차별 소주제는 ▴악취저감(제1회) ▴계측기·센서(제2회, 제3회) ▴하수처리 공법/시스템(제4회)으로 진행돼 설명회 동안 다양한 기술이 소개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물산업 기술설명회에 소개된 우수 기술들은 면밀한 검증 절차를 거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서울시 하수처리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발전 및 전국 공공기관·민간기업과의 계약 등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2024년 물산업 기술설명회는 물산업 재생에너지, 지능형 스마트 물관리 분야 등 기술의 범위를 확대하여 올해와 동일하게 매 분기 개최할 계획이다.

 

임창수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물산업 기술설명회’는 우수한 물기술 보유 기업과 신기술 및 신공법을 현장에 도입하기를 원하는 관련 기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라며 “2024년에는 올해보다 물산업 분야를 넓혀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
부산시, 생태관광 콘텐츠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 도입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도입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한다고 전했다. ‘노을투어’는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석양 주제(테마) 코스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은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황금빛 일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노을투어' 생태탐방선은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화명 선착장을 출발해, ▲대동화명대교 ▲구포대교 등 주요 조망 명소를 연결하는 낙동강 일몰 감상코스 약 8킬로미터(km) 구간을 40분 동안 운항한다. 낙동강 생태탐방선 투어는 인근 주요 관광지인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연계해 낙동강 일대를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생태·감성형 관광 코스다. '노을투어'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로 전화하여 참여하면 된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 기간에 탑승객이 탐방선 인증사진 또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