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흐림동두천 -8.9℃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5.7℃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0.8℃
  • 구름조금광주 1.6℃
  • 맑음부산 2.3℃
  • 흐림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8.7℃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6.2℃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개막행사 청소년들과 ‘물’ 이슈 통해 환경문제 인식


[환경포커스=대구] 환경교육NGO인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18)에 맞춰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함께 ‘2018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를 9월 12일 대구 엑스코 에서 중고등학생 4백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2018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물’ 이라는 이슈를 통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물 정책에 대해  청소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본 토크 콘서트는 영신고, 성화중, 정화여고 등 대구시내의 중고교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열기를 가득찼다.


‘2018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물 이용>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오종철 소통테이너의 사회로 다양한 ‘물’ 전문가와 함께 하였다. 물 토크콘서트의 의미는 김정욱 녹색성장위원장(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 그리고 정응호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장의 축사로 더해졌다.


그리고 발제자와 패널로 ▶한무영 빗물연구센터장(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추광호 물산업융복합연구소장(경북대 환경공학과 교수), 염형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표,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가 참여했다.


영상세대인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물의 이용’ 영상을 상영해 잘못된 물 사용 습관과 물 낭비, 물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등을 전했으며, 이는 대구지역을 포함한 중고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상제작에 삼일미래재단의 후원도 함께 했다. 또한 주제 발제 후 청소년 난타팀 ‘달존’의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는 “Best 물 절약 아이디어“와 “Best 빗물 이용“ 아이디어를 입장 시 스티커로 붙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낸 학생의 의견에 SNS로 익숙한 엄지 이모티콘 손 팻말을 사용해 ‘좋아요, 싫어요’의 의사표현을 하며 전문 패널들과도 자유롭게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물 이용에 대해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실천할 방법을 결심하며,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가 부모에게로 이어져 부모들의 인식 확대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위해 내년 2월까지 중대재해예방 캠페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건설공사장 1천 개소에서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쉽게 발생하는 화재·추락·질식 재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해체공사장의 붕괴사고 제로(0)를 목표로 공사장 상시 점검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동절기에는 콘크리트‧시멘트 등의 양생을 위해 밀폐공간에서 열풍기·갈탄 등을 사용하는 보온 작업이 늘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과 질식 사고의 가능성이 커진다. 아울러 건설업 사망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는 계절과 무관하게 상시 관리가 필요한 위험 요인이다. 최근 7년간('17년~'23년) 산업재해 사망자(10개 업종)의 건설업 비중은 연평균 49% 수준이며, '24년 전국 산업현장 사망자 총 617명 중 250명이 건설업 종사자로 나타났다. 건설업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은 추락사고로, ’23년 52%, ’24년 51.2%를 기록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시는 이러한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안전다짐 표어가 적힌 현수막 200개를 건설 현장에 설치하고, ‘동절기 안전보건 가이드라인’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온라인 그루밍으로부터 아동‧청소년 보호 위해 AI 기반 <서울 안심아이(eye)> 개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온라인 그루밍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AI에 기반한 ‘서울 안심아이(eye)’를 개발하여 24시간 탐지 및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 안심아이(eye)’는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SNS, 오픈채팅방 등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성적 유인과 성착취 시도를 AI가 24시간 실시간으로 탐지, 위험 징후 포착 즉시 피해지원기관에 긴급 알림을 전송하면 피해지원기관에서 개입해 피해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는 기술이다. 피해지원기관(다시함께상담센터 등)에서는 피해 확산 방지와 예방 조치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배정해 초기 대처법을 안내하고, 상담과 수사 지원까지 한다. 또한 지속적‧반복적으로 온라인 그루밍을 시도하는 계정에 대해서는 신고‧고발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그루밍 범죄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착취 목적의 대화가 실제 성적인 행위로 이어진 경우에 주로 처벌이 이뤄져 왔다. 그러나 최근「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제15조의2의 제3항에 미수범 처벌 조항이 신설(2025.4.22.)됨에 따라 아동·청소년에게 성적 욕망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