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9.7℃
  • 구름많음강릉 12.4℃
  • 박무서울 11.3℃
  • 박무대전 11.8℃
  • 구름조금대구 10.4℃
  • 구름많음울산 12.4℃
  • 박무광주 12.3℃
  • 구름많음부산 14.2℃
  • 맑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5.6℃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10.3℃
  • 구름조금강진군 11.0℃
  • 구름많음경주시 8.3℃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서울시, <2025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펀(fun)펀(fun)한 광화문광장> 개최

5월 1일(목)~6일(화)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서울스프링페스타와 함께 개최
실제 발송되는 그림엽서 쓰기, 슈뻘맨 범인 찾기, 레고 모자 만들기 등 이색 체험 한마당
4일 인기 동화 ‘시간고양이’ 박미연 작가 북토크 개최…4월 25일 오후 2시부터 예약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 인기 마블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2025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펀(fun)펀(fun)한 광화문광장’을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22년 재개장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되는 본행사는 지난해 어린이에서 가족으로 대상을 넓히며 방문객 수 2만 5천여 명을 넘어서는 등 서울의 대표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같은 기간에 열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K-컬쳐의 중심, 서울에서 만나는 놀라운 축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서울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K-팝, K-뷰티&패션, K-푸드 등 서울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자 한다. 시는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와 ‘서울스프링페스타’를 통해 이번 연휴 기간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두 가지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행사 기간을 지난해 3일 대비 두 배로 늘린 만큼, ‘교보문고’, ‘대원미디어’, ‘아바나-브릭브릭’ 등 콘텐츠 전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펀(fun)펀(fun)한 광화문광장’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예고했다.

 

광화문광장과 인접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집으로 발송되는 그림엽서 쓰기, 추억 메모 남기기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글로 남기고 선물까지 받아 갈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린이 도서 분야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슈뻘맨’의 범인 찾기 체험은 부스 곳곳에 숨겨진 힌트를 보고 범인을 찾는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랜덤박스 룰렛돌리기, 타임워치 누르기, 에어볼 잡기 등 쉽고 재밌는 이벤트가 부스마다 진행된다.

 

전 세계 애니메이션 및 만화 등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대원미디어에서는 마블과 디즈니 상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매시간 정각에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마블 속 캐릭터들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모자에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브릭브릭’은 레고 등 작은 블록을 원하는 대로 조립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와이아이(DIY)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4일 오후 1시에는 교보문고 선정 인기 환경 동화 ‘시간고양이’의 저자 박미연 작가와의 북토크 및 사인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북토크, 사인회 운영 시간,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광화문광장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간고양이’는 귀엽고 영리한 왕할머니 고양이 은실이와 과학 소녀 서림이의 대모험을 그린 SF 환경 동화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이다. 예약은 오는 25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북토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독서대, 북캐시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사인회 번호표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C.아동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0매를 배부한다.

 

행사 기간 광화문광장 곳곳에서는 마술쇼, 풍선아트 등 어린이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무대 공연은 하루 3회(12시, 2시, 4시) 운영되며, 어린이·가족들이 좋아하는 마술쇼, 풍선아트, 노래 공연 등 다채롭고 신나는 퍼포먼스들이 이어져 눈과 귀가 즐거운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연휴 기간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2025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즐거움이 넘치는 펀시티(Fun City) 서울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볼거리를 통해 온 가족 웃음꽃이 팡팡 터지는 ‘펀(fun)펀(fun)한 광화문광장’으로 어린이·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수능 마친 청소년들의 마음 위로하는 <수능계기 지역유관기관 연합 거리상담> 진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위기 상황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1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서면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수능계기 지역유관기관 연합 거리상담'이 열린다고 전했다. ‘거리상담’은 위기·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개입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과 사회로부터 청소년의 이탈을 방지하는 가출 예방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시와 성평등가족부의 지원으로 부산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가 주관한다. 시의 연말연시 선도·격려 계획에 따라, 수능 이후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연결망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시 ▲부산진경찰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산시청소년쉼터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부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등 16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기관 관계자와 청소년이 함께 '청소년의 밝은 미래,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소통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방문해 술·담배 판매 금지, 유해업소 출입·고용 제한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정책

더보기
2025 혁신형 물기업, 글로벌 전환점에 서다
[환경포커스=서울] 20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 2층 에메랄드홀은 이른 시간부터 혁신형 물기업 관계자들로 붐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물산업협의회, 혁신형 물기업 임원 등 90여 명이 모여, 지난 5년간 추진해온 ‘혁신형 물기업 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행사는 간단한 참석자 소개 후 기후에너지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우수 혁신형 물기업 시상식에서는 △대한환경(대상) △㈜프로세이브·신한정밀㈜(최우수상)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 삼건세기㈜, 세진밸브공업㈜, 효림이엔아이㈜(우수상) 등 총 7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 아래에서는 기업 관계자들이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며 축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특히 “혁신형 물기업 제도가 실적으로 증명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현장 반응도 눈에 띄었다. 이어 ‘물산업 글로벌 동향’ 세션에서는 3개 강연이 연속으로 진행됐다. 중앙대학교 오재일 교수는 하수도 산업의 대전환을 주제로 디지털·AI 기반 운영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경연구원 김호정 박사는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도전과제를 제시하며 기후위험이 상하수도 인프라 안정성을 어떻게

종합뉴스

더보기
녹색금융 확산 이끌 인재 키운다… 제2차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2차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5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금융 확산을 목표로 기후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금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양성교육을 운영하여 처음으로 녹색금융 실무전문가 97명을 배출했다. 이번 제2차 교육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관련 제도와 평가 기준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사례를 보강하여 진행되며, 여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세계 녹색금융 동향,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경제활동 및 적합성 판단 사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의 녹색금융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녹색금융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그들이 녹색 투자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키워드 녹색금융,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