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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상수도 관망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여는 야간 누수탐사의 혁신

-㈜서용엔지니어링, 진안군 프로젝트로 제시하는 '지역 상생 플랫폼' 모델 제시해

[환경포커스=수도권] 전북 진안군 관내에서는 특별한 야간 작업이 지난 5월 22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집한 128명의 상수도 전문인력이 진안군 전체 600㎞에 달하는 상수관로를 대상으로 대규모 집중 누수탐사를 ㈜서용엔지니어링이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단순한 용역 수행을 넘어서 상수도 관망관리 업계에 새로운 협업 모델과 지역 상생 방안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는 평이다.

 

야간 누수탐사는 상수도 관망관리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주간과 동일한 수압을 유지하면서도 사용량이 적고 외부 소음이 낮아 누수청음의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용엔지니어링은 이러한 과학적 근거에 대규모 인력 투입이라는 혁신적 접근을 더했다.

 

전자식 누수탐지기를 활용한 노면음청조사와 청음장비를 통한 관로 정밀 점검, 그리고 수용가 계량기 청음 확인까지 포함하는 종합적 탐사 방식을 128명의 전문가가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이는 기존의 순차적, 분산적 접근 방식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진안군은 면적 789㎢에 인구 약 2만 4천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산촌 지역으로, 넓은 면적 대비 낮은 인구밀도와 산간지역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상수도 관망관리에 특별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노후 상수관로의 증가는 유수율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지방 소도시가 공통으로 안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대규모 전문 인력의 집중 투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은 노후 관로로 인한 누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예산 효율성까지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점은 기술적 성과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동시에 추구했다는 것이다. 탐사 행사에 참여한 170여 명의 인력은 마이산 북부 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또한 탐사 작업 완료 후에는 진안군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도립공원 진안고원길을 통한 마이산 등반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관광자원 홍보 효과까지 창출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넘어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진정성 있는 접근이었다.

 

아울러 진안군 프로젝트의 성공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경북 포항시·의성군, 전남 담양·영암군 등으로 이러한 '지역 상생 플랫폼' 모델을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서용엔지니어링의 특히 전국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상수도 관망관리 전문기업의 특성을 활용하여 지역별 특수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델은 업계 전체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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