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대구] '대한민국국제물주간 2024' 이름은 거창한데 실속이 있는지는 의문이 드는 행사로 전락하고 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국제물주간 2024(이하 국제물주간)’을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우리나라의 물 분야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분야 국제행사로, 환경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주관한다. 그러나 개회식 후의 전시장은 전혀 다른 얼굴이 보였다. 전시회를 둘러보는이의 마음이 허전한 것은 기분 탓인가? 생각이 들었다. 전시부스에 관람하는 사람은 썰렁할 정도로 없었으며 발표회장은 참석하는 인원이 너무 적어 들어가기도 어려워서 보는이와 참가 기업들의 볼멘 한숨이 섞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평이다. 부디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실속있는 행사를 위함이 무엇인지 깊이 반성하기를 바란다.
[환경포커스=대구]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대한민국국제물주간 2024(이하 국제물주간)’을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우리나라의 물 분야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분야 국제행사로, 환경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주관한다. 올해는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미국수도협회 등 각국의 정부·기관·민간·학계 물분야 카를로스 프리모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차관, 폰 사착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 세릴 포터 미국수도협회 회장, 이순탁 국제수문환경학회 회장 등 고위급을 포함하여 전 세계 7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물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일반인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험과 기술의 공유를 통한 미래 스마트 워터 구축’이란 대주제 아래 ‘디지털 물줄기: 물의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소주제를 중심으로 고위급 회의, 국제 학술토론회, 국내외 경연대회, 전시회 등 총
[환경포커스=대전] 사우디아라비아의 물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해 현지에서 구축 중인 우리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실제 눈 앞에 펼쳐진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도시·부동산 전시회 ‘시티스케이프 글로벌(Cityscape Global) 2024’의 팀코리아(팀네이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관에서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성과를 선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가 ‘비전 2030’ 개혁 계획에 따라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그린 이니셔티브’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물’은 국가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의제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제2의 도시인 제다시(市)는 건조한 사막 기후에도 최근 기후위기로 연평균 강우량을 웃도는 극한 호우가 몇 시간 만에 쏟아지는 상황이 반복되며, 인명·시설 피해가 발생하는 등 물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9년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1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시 기능이 마비되기도 하였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 홍수 관리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물관리 파트너로
[환경포커스=대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의 디지털 물관리 혁신 기술을 온라인에서 곧 만나볼 기회가 열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24’ 첫째 날인 13일 ‘디지털 물관리 혁신으로 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열고, 현재 구축 중인 신기술 등을 공개했다. 세션에는 미국수도협회(AWWA) 회장 등 국내외 물산업 종사자와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한국수자원공사가 물관리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3대 초격차 기술’과 ‘글로벌 선도기술’에 대한 소개와 토의 등이 진행됐다. 해당 기술들은 각각 5월 세계물포럼, 아시아 국제물주간에 첫선을 보이며 국제무대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글로벌 리딩을 위한 3대 초격차 기술은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이며, 선도국과 협력·경쟁을 위한 글로벌 선도기술은 수열, 해수담수화, 초순수, 그린수소, 조력, 수상태양광, 지하수저류댐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기술 발표에 더해, ‘디지털 물관리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국내 기계공학 및 산업 분야 25개 학회가 참여하는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기계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여준 기술에 영광스러운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영 정수장 기술이 11월 13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2024 대한민국 기계의 날’ 행사에서 ‘2024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수자원공사의 AI정수장 기술은 빅데이터와 최신 AI기술을 융합하여 정수처리와 설비 유지관리, 시설 안전 등 정수장 운영 전 과정에 도입한 세계 최초 사례로, 기후변화로 인한 물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물 분야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경기도 화성시 소재 화성정수장에 AI정수장 기술 시범사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작스러운 수질 변동 등 이상 상황에도 실시간으로 이를 감지하여 안정적으로 정수처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 전 과정의 자율운영을 구축하고, 시간대별
[환경포커스=대구]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11월 13일부터 3일간 엑스코(대구시 북구 소재)에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하수, 새로운 가치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지하수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한다. 올해 행사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와 연계하여 열리며, 지하수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하수의 다양한 활용 확대 방안과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11월 13일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지하수 분야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0명과 ‘제5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지자체 공모전’에서 선정된 지자체 3곳*을 시상하고, ‘지하수, 기후변화의 대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 (최우수상) 경상남도 창원시, (우수상) 충청남도 천안시, (장려상) 경기도 고양시 개회식과 함께 이틀 동안 진행되는 학술토론회(세미나)는 △지하수 정책 및 제도, △지하수의 가치 및
[환경포커스=세종] 이동형 가상현실(VR) 교육·훈련 자료를 활용한 화학사고 안전교육·훈련으로 민간의 화학사고 예방·대응 역량을 높인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엘지(LG)전자는 11월 13일 오후 엘지마곡사이언스파크(서울시 강서구 소재)에서 화학사고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올해 9월 이동형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화학사고 대응 교육·훈련 자료(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화학물질안전원의 이동형 가상현실 교육·훈련 자료를 민간에 처음 개방하는 것으로 민간의 화학안전 교육·훈련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동형 가상현실 교육·훈련 자료를 엘지전자에 제공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전문교육·훈련 수행을 지원한다. 엘지전자는 내년부터 사내 안전 체험관*에 화학물질안전원의 교육·훈련 자료를 설치하고 자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아울러 화학물질안전원과 엘지전자는 이동형 가상현실 교육·훈련 자료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협약체결로 민간과 교류·협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14일부터 이틀간 곤지암리조트(경기 광주시 소재)에서 연구성과 활용 촉진을 위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분야 사업을 주제로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분야는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공정 기술개발 사업’과 ‘폐자원 활용 에너지 전환 실증 기술개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 같은 유기성 폐자원을 전처리, 혐기소화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여 에너지로 활용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이들 사업의 과제별 주요 성과와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공정 기술개발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며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을 통합 처리하여 자원과 에너지를 회수하는 공정에 대한 실증사업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에너지화 시설을 활성화하고 물 환경기초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처리하는 통합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기술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