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5월 23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와 물에너지 개발·확대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그린도시에 선정된 대표적인 친환경 도시인 충주시와 국내 최대 물에너지 인프라 보유 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상호 협력하여 물에너지 개발 확대와 이를 연계한 친환경 그린도시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충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 충주댐이라는 천혜의 수자원 에너지를 보유하여 상시 가동 중인 수력발전을 활용하여 친환경 물에너지 개발·활용에 최적화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985년부터 충주댐 건설·운영을 통한 안정적 물 공급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온 만큼 물에너지 분야 확대 협력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충주시 수열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기술 공유 ▲ 수력 등 재생에너지원에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여 물을 전기분해 함으로써 생산되는 무탄소·친환경 수소로 수소차 충전 등에 사용되는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확대를 위한 협력 ▲ 기타 물에너지 관련 상호협의에 의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5월 27일 동국제강㈜, 케이지스틸(주)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작업자가 굴뚝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21개 사업장에서 협약에 참여했다. 동국제강㈜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 대행업체와 안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제거한다. 케이지스틸㈜는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보강 및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협약을 주관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각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을 약속한 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가운데)은 5월 27일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환경개선 자발적 협약 기념 촬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6월부터 1년간 한강수계 오염총량관리 취약지역인 청미A 단위구역을 정밀원인분석한다. 청미A 단위구역은 한강 충주호 하류 수계구간 중 발원지인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부터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남한강 합류 전까지(경기도 안성시, 이천시, 여주시, 용인시, 충청북도 음성군) 연구의 목적은 단위유역의 수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거나 목표수질을 초과한 오염총량관리 취약지역으로 선정된 청미A 단위유역에 대한 정밀원인분석을 통해 하천수질의 악화원인을 규명하고, 실질적인 수질개선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한강수계 수질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현장조사를 통한 중점관리지역 선정과 수질영향 오염원인 분석에 기초한 맞춤형 오염물질 삭감대책 수립이다. 아울러 중점관리지역 말단지점에 대한 수질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강청은 이번 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법에 따른 안전교육 및 작업장 안전 점검 등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오염총량관리 취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2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컴퓨터 독성 예측 프로그램(QSAR Toolbox)의 한글판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사업 추진 협약서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컴퓨터 독성 예측 프로그램(QSAR)은 경제협력개발기구와 유럽연합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화학물질의 독성을 예측해 화학물질 등록에 필요한 시험자료 생산 또는 신물질 개발 설계 등에 이용할 수 있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독일, 미국, 일본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화학물질을 등록할 때 컴퓨터 독성 예측 프로그램(QSAR)에서 얻어진 결과로 유해성을 판단할 수 있는 화학물질의 경우 독성 시험자료를 대체할 수 있도록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한글판이 개발되지 않아 영문판을 활용할 수밖에 없었으며, 기업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영문 전문용어 등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자료 입력에 어려움이 있었다. 전문 상담(컨설팅) 기관 등을 활용할 경우에는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간 환경부는 동물복지 강화를 위해 동물실험을 줄이는 등 동물대체시험으로 전환되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척추
[환경포커스=세종] ‘목포시 고하도’에서 계절별로 만날 수 있는 새를 소개한 ‘사계절 섬에서 만난 새(고하도 편)’을 5월 28일 배포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이번에 발간하는 기관 소재지 간행물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개관한 2021년부터 3년간 고하도에서 관찰된 조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은 조류 관찰 안내서로 고하도에서 서식하는 조류 70종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계절별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하도를 서식지 특성에 따라 산림, 습지·간척지, 마을·농경지, 해안가로 나누어 새를 관찰하기 좋은 장소와 탐조 방법, 관찰 장비, 탐조 활동 시 지켜야 할 규칙 등을 안내했다. 목포시 유달동에 소재한 고하도는 면적 1.78㎢로 용모양을 하고 있어 용섬이라고 불리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노랑부리백로를 비롯해 조류 102종이 서식한다. 특히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이 섬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간행물은 5월 28일부터 기관 누리집(hnibr.re.kr) ‘발간자료’ 게시판에 전문(PDF)이 게재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최근 탐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의 섬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수
[환경포커스=서울] 5월 27일 환경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에스씨케이컴퍼니(이하 스타벅스), 엘지(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스타벅스 종로알(R)점(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 이현욱 엘지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 부사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매장 안팎에서 다회용컵 사용 실천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그간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자발적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날 협약은 매장 외에서도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업계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감량 실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그간 환경부는 음식점, 면세점, 야구단 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자발적협약을 체결해 왔다. 특히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와 올해 1월 25일 협약을 확대·갱신하여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이끌어 왔다. 협약에 참여한 엘지전자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컵 세척기와 어플
[환경포커스=수도권] 5월 25일부터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활동(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와 함께 이번 특별활동은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윗세오름~어리목 탐방로 8.4km 구간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공단 및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소속) 직원 20여 명이 △흡연·취사, △비법정탐방로 및 출입금지구역 출입 등 위법행위에 대해 계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판악, 영실, 어리목지구 등 3곳의 탐방로입구에서는 야간산행 금지를 비롯해 최근 한라산 정상에서 라면 국물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하는 ‘스프반+물반으로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 등도 안내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한라산국립공원 소개 스카프와 상품(반달이 가방걸이 및 열쇠고리)도 제공한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다목적 무인기(드론) 2대를 활용하여 최근 철쭉 개화로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는 윗세오름대피소 일원에서 안전산행과 산불조심 등을 안내하는 계도 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이 무인기로 백록담 정상 일대와 주요 탐방로 구간의
[환경포커스=수도권] 6월2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개발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 모바일 앱’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은 모바일 앱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제 분야별(에너지ᐧ자동차ᐧ녹색생활 실천)로 운영되던 누리집을 통합하여 탄소중립제도에 일괄 참여할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를 구현한다. 손쉬운 실적조회, 간편 로그인 및 모바일 QR을 통한 참여 인증 기능 등이 추가되어 올해 7월 시범운영 이후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6월 2일(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netzero)를 통해 실시하고, 신규 앱의 최종 명칭은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선호도 조사 대상인 응모작(공모명)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기억하기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름으로 25개 후보군을 선정하였다. 이번 대국민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는 국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 접속해 미리 선정한 25개 이름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공단은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일반 국민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