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2024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은 어린이용품 제조·수입 사업자의 노닐페놀, 트라이뷰틸, 주석 등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학물질 263종 환경유해인자 저감을 위한 자가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2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591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단계별 환경유해인자 저감·관리 방안 마련, △환경유해인자 함유량 시험·분석 및 안전관리제도 교육 등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비대면 어린이용품 환경안전 상담센터를 신규로 운영하여 계획 이행에 필요한 기업 상담(컨설팅)을 상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용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는 중소기업이며, 서류평가 등을 거쳐 총 3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서류를 등기우편(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215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별관 1층 환경피해예방실) 또는 이메일(iecoi@keiti.re.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1월 18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야생동물카페에서 야생동물 전시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동물 전시업계 대표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전시용 야생동물 복지 개선을 위한 ‘야생생물의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개정안이 시행(‘23.12.14.)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신규 제도가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생생물법’ 개정으로 라쿤, 미어캣 등의 야생동물은 동물원과 같이 적정한 사육시설을 갖춘 시설에서 전시해야 하며, 동물카페와 같은 시설에 대해서는 새로운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4년의 기간을 부여하면서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만지기, 먹이주기 등의 행위를 제한했다. 전시가 가능한 경우는 앵무, 거북, 도마뱀 등 환경부 지정 종을 전시하는 경우, 과학관 등에서 연구·교육 목적으로 전시하는 경우 등은 허용된다. 환경부가 각 지자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새로운 전시기준에 적용을 받는 야생동물 전시 또는 판매 시설은 전국에 157곳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시설은 2,070마리의 전시금지 야생동물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세창 환
[환경포커스=세종] 인 사 발 령 □ 국장급 전보 물이용정책관 이 승 환 前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유 승 광 前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2024. 1. 22.자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고, 1월 18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접수 절차 및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충청권(오송, 1.18.), 호남권(광주, 1.19.), 강원권(원주, 1.24.), 영남권(대구, 1.25.), 수도권(서울, 1.26.) 등 5개 권역별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보조금 신청 시스템 이용방법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인사이동으로 새로 업무를 맡은 지자체 담당자들에게 보조금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지침 개정 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그간 보조금 신청자나 대리인은 ‘그린프러덕트 시스템(www.greenproduct.go.kr/boiler)’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여 왔으나 절차가 복잡하다는 등 개선 요청이 지속되었다. 이에 보조금 신청 시스템을 환경 관련 통합 정보망인 ‘에코스퀘어’(www.ecosq.or.kr)로 이관하였으며 신청 절차와 기능도 간소하게 개편하여, 2월 1일 시스템을 공개하고 접수를 시작한다. 환경부가 올해부터 보조금 지급 대상 확대와 신청방법 간소화 등을 반영하여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환경포커스=국회]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4년 만에 모로코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라바트에서 나암 미야라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한국 기업의 모로코 투자 확대 등 양국간 경제·개발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김 의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에 모하메드 5세 영묘를 방문해 헌화했다. 모하메드 5세 영묘는 현 국왕 모하메드 6세의 조부 모하메드 5세와 선친 하산 2세의 묘가 안치된 곳으로, 1962년부터 7년간 400여 명의 모로코 장인들이 완성했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김 의장은 헌화를 마친 후 관계자에게 한국의 뛰어난 디지털 기술을 홍보하는 동시에, ‘디지털 트윈’ 기술로 영묘의 모습을 데이터화(化)함으로써 영묘의 아름다움과 모로코의 건축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후세에 전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헌화를 마친 김 의장은 같은 날 오후 상원 회의장에서 미야라 상원의장을 면담했다. 김 의장은 먼저 “작년 9월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모로코의 빠른 복구와 재건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모로코 젊은이들이 한국전에 참전해 자유민주주의
[환경포커스=수도권]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위험물질 보관창고의 화재사고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현장을 12일에 이어 방문해 오염수 처리 추진 상황을 살폈다. 화재사고 진압 과정 중 유출된 소화수와 유해물질이 혼합되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갔고, 주변 하천으로의 확산 방지와 추가 오염을 막기 위해 오염수를 빼내는 방재작업을 실시해 17일까지 오염수 9,600톤을 처리했다. 김동구 청장은 수질오염사고 관심경보 발령이 된 만큼, 국민이 가질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유입된 유해물질의 사고 오염수를 빠른시간 내 처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첫 달인 지난해 12월 대기오염 고농도 발생지역의 27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13개 사업장에서 1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기동성 높은 점검을 위해 우선 이동측정차량 등을 활용하여 대기오염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을 확인한 후, 즉시 점검인력을 투입하는 원스톱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에서는 △ 무허가(미신고) 시설 여부,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 배출·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직접 측정하여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하였다. 점검결과, 대기방지시설 훼손 방치 5건, 배출시설 부식·마모 2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1건 등 13개 사업장에서 15건의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하여, 지자체 등 관할 인·허가 기관에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를 요청하였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사업장 불법배출 집중점검을 이어 나가며, 점검결과 환경법령을 위반하는 업체에 대하여는 고발과 행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23년 12월부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됨에 따라 1월 17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라이온코리아 주식회사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특별점검하였다. 해당 사업장은 설폰 원료 등을 사용하여 비누, 주방세제, 치약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전문기업으로, 제품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여과집진시설, 흡수·흡착에 의한 시설 등의 방지시설에서 처리하여 배출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라이온코리아는 생활용품 생산기업 중 하나로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통해 수도권의 대기질 향상에 큰 기여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장”이라며,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