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23년 12월부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됨에 따라 1월 11일 인천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동국제강㈜ 인천공장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특별점검하였다. 해당 사업장은 고온의 열을 이용하여 쇳물을 만들고 건축 및 토목공사의 기초소재인 철근(봉강)을 생산하며,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여과집진시설, 촉매반응을 이용하는시설 등의 방지시설에서 처리하여 배출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동국제강㈜은 수도권에 소재한 대형사업장 중 하나로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이 수도권의 대기질 향상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장”이라며,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위험물질 보관창고의 화재사고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수 유출로 인한 추가 하천 오염예방을 당부하였다. 지난 9일(화) 새벽에 발생된 사고로 사고수가 인근 관리천과 지천으로 유출되어 밤새 방재작업을 이어가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화성시, 평택시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유입된 유해물질과 사고수를 빠른 시간 내 처리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월 10일(수) 오후 2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소병철)를 열어 가사소송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하고, 이어진 법률안 심사를 통해 형사소송법 개정안, 강제실종범죄방지·처벌법안 및 채무자회생법 개정안 등 6건을 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날 의결된 「형사소송법 개정안」(대안)은 재판 중인 피고인이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경우 공소시효완성 간주 기간의 진행이 정지되도록 하는 내용으로, 서영교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정부가 제출한 2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의 대안으로 마련한 것이다. 개정안을 통해 피고인 국외도피시 처벌의 공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제실종범죄의 처벌, 강제실종의 방지 및 피해자의 구제 등에 관한 법률」(대안)은 유엔 강제실종보호협약 등의 국내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강제실종을 방지·처벌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려는 취지의 제정안으로, 전용기의원·김기현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의 대안으로 마련한 것이다. 법사위는 연계하여 상정된 「특정범죄신고자 등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김기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를 위한 ‘제3차 빛공해방지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빛공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빛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기본계획이다. 2차 계획이 빛공해 방지 정책의 제도적 기반 확보에 집중했다면, 이번 계획은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빛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환경부는 이번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학계, 관계부처, 지자체 등 관계 기관 협의 및 의견 수렴(‘23.3~12)을 비롯해 빛공해방지위원회(위원장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의 의결(’23.12)을 거쳤다. 이번 계획은 ‘국민이 편안한 빛, 일상을 비추는 빛’이라는 비전 아래 ‘편안한 빛환경 조성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추진전략은 ‘국민 일상 비추는 건강한 빛환경 조성’이다.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빛공해 방지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인다. 우선 현재 조명의 물리적 밝기 수준(조도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11일 오전 서울시 자한동차 운행제한 단속 상황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31일~이듬해 3월 31일) 동안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를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서울시 운행제한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수렴과 함께 시민들께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의 저공해 조치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의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만 8,040대를 기록하며,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전인 2019년 12월 말(12만 5,651대)에 비해 53.8%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안 수도권 전체의 미조치 5등급 차량 등록대수는 17만 2,398대(2023년 12월 말 기준)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9년 12월 말 기준, 48만 7,603대)보다
[환경포커스=대전] 1월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 행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사진의 왼쪽)이 국내 기업 ‘에코피스’의 주요 제품인 ‘에코봇’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에코봇은 데이터 기반으로 스마트 수질관리를 하는 AI 로봇으로, 스스로 오염 지역을 돌아다니며 실시간으로 수질을 측정하고 친환경 필터로 수질을 정화하고 태양광을 이용해 24시간 가동할 수 있다. 에코피스는 2019년에 한국수자원공사 협력 스타트업 선정된 후 테스트베드 및 성과공유제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다양한 혁신기업 육성 플랫폼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한국수자원공사 해외시장개척단에도 선정되어 해외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동반 참여한 CES 2024에서는 3개 분야(①Drones&Unmanned Systems, ②Smart Cities ③Sustainability, Eco-Design&Smart Energy)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하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물분야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월 10일 ‘댐 수해목 자원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함께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매년 홍수기에 댐으로 유입되는 다량의 수해목을 포함한 부유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맞춰 수해목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하게 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수해목을 수거 및 분류하여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급된 수해목을 파쇄 및 운반작업을 거쳐 발전소의 열원으로 활용한다. 그 간 홍수기에 댐 상류로부터 떠내려온 수해목 등은 지역주민에게 화목연료로 지원하거나 외부 업체를 통해 처리해 왔으나 이 경우, 여러 중간단계를 거치며 또 다른 부산물 및 추가 탄소 배출이 되는 단점도 있었다. 하지만 발전소 열원 에너지로 직접 활용할 경우 완전 연소를 이루어 부산물이 나오지 않아 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댐 수해목을 활용한 발전시설 열원 에너지 생산 사업’, ‘댐 수해목의 자원화 활성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월10일(수) 삼성전자(주)화성사업장을 방문하여 순환자원으로 인정 신청한 폐기물의 발생공정 및 활용계획, 보관장소를 확인하는 등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순환자원 인정제도’란 폐기물 중 인체·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유상거래가 가능하고, 방치될 우려가 없는 물질 또는 물건을 순환자원으로 인정하여,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배출·운반·보관·처리·사용 등의 규제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유통·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지난해까지, 폐지 69건, 왕겨·쌀겨 30건, 폐합성수지류 11건 등 총 133건의 순환자원을 인정하였다. 아울러, 2024년 1월 1일부터 「순환자원 지정 등에 관한 고시(환경부 고시 제2023-299호)」가 제정‧시행됨에 따라, 폐지류 등의 폐기물*을 배출‧재활용하는 업체는 고시로 정한 용도, 방법 및 기준 등을 충족하는 경우 순환자원정보센터에 등록하여 순환자원 등록자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한강유역환경청의 순환자원 인정 절차와 별도로 순환자원으로 관리할 수 있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삼성전자(주) 관계자에게 ”지속적으로 순환자원 인정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적정하게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