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9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앞서 2020년 시는 항만·공항 발생 미세먼지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 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내용들을 공유하고 세부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올해 3월 항만을 출입하는 노후 차량 감시를 위해 항만 출입 도로 4개소에 운행제한 CCTV 7대를 확대 설치했고, 항공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공항 대기개선사업 8개 과제에 대해 환경부와 함께 이행상황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공항공사와 합동으로 공항 내 특수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에서는 미세먼지 30% 저감을 목표로 항만을 출입 하는 선박 93척에 대해 연료 황함유량 점검을 완료했고, 올해 예산 4억을 지원해 야드트랙터를 비롯한 하역장비 12대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는 등 항만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더불어 항만을 출입하
[환경포커스=국회] 국회기후변화 포럼은 30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렸다. 이날 유의동 의원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유제철 환경부 차관 등 관련인들이 함께했다. 한정애 의원은 개회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도가 심어졌기에 이제는 행동과 이행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의 목표를 결과로써 이루어내야 한다"고 하면서 "결코 쉬운 길이 아니지만 대 변혁과 전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저는 믿는다 국회기후변화포럼 창립 15주년이 되는 지금 포럼의 구성원들과 함께하고 있기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의 10년 그리고 20년을 다짐하고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행동과 희망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국회]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갑)은 29일(수) 오토바이와 같은 이륜자동차에 안전검사제도를 도입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교통사고 건수는 ▲ 2019년 229,600건 ▲ 2020년 209,654건 ▲ 2021년 203,130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륜차의 사고건수는 ▲ 2019년 18,467건 ▲ 2020년 18,280건 ▲ 2021년 18,375건으로 증가하고, 이륜차 사고 사망자 및 부상자수 역시 ▲ 2019년 24,006명 ▲ 2020년 24,112명 ▲ 2021년 24,243명으로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이륜자동차 배달 대행 서비스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륜자동차 안전사고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작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륜자동차에 사용검사, 정기검사, 튜닝검사, 임시검사 등 안전검사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른 조치, 검사 연장·유예에 대해 규정하고, 검사 방법과 항목, 검사 주기 등은 대통령령으로 규정하
[환경포커스=세종] 임진강, 한탄강 등 접경지역에 내리는 비를 관측할 수 있는 대형 강우레이더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에 위치한 감악산 정상부(해발 675m)에 설치하고, 6월 29일 오후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최종환 파주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감악산 강우레이더 관측소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설치된 임진강 강우레이더 관측소(인천 강화)가 장비 노후화로 관측성능이 떨어져 내륙 북쪽인 감악산으로 개량․이전하는 것으로서 3년간 173억 원이 투입됐다. 또 관측소는 총면적 1,691㎡,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레이더 관측시설과 업무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유관기관(군 25사단, 중앙전파관리소, 지자체 등)의 통신장비를 건물 내외부에 설치하여 공간 활용을 최대화했다. 레이더는 주파수 2,791MHz, 최대출력 750kw로 수평 및 수직 전파를 동시에 발사하는 이중편파 관측으로 빗방울 크기까지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하다. 강우레이더는 태풍, 기상변동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상레이더와는 달리 반경 125km 이내에서 지표에 근접하게 내리는 비의 양을 면적 단위로 집중 관측하여 홍수예
[환경포커스=세종] 지난 6월 22일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의 작업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작업장의 특성별로 경량 안전모나 일반 작업모를 허용하도록 관련 기준을 개정하고 7월 중으로 종로구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국 지자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조치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5월 27일 개최된 ‘종로구 환경미화원 조찬 회의’에서 환경미화원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헬멧 등을 착용하고 있으나 가로청소 등 현장 작업 여건과 맞지 않아 부담이 크다는 고충을 듣고,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의 작업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모 착용 기준을 개선하도록 하여 이루어졌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업안전보건규칙’에는 물체와의 충돌이나 근로자 추락의 위험이 있는 작업장에서 안전모를 착용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서(가이드라인)’에는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한 안전모를 착용하도록 안전모의 사양을 규정하고 있다.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경우가 없는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에 대해서는 경량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두고 있으나, 작업장의 범위 등이 구체적이지 않아 현장에서는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에게도 인증 안전모가 보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가스열펌프(GHP)를 대기배출시설로 단계적으로 관리하고 구매보조금을 지급받은 저공해자동차의 의무운행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범위를 연장하는 등 현행 제도를 개선‧보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30일 공포한다. 2023년 1월 1일부터 가스열펌프를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관리하며,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의 배출허용기준을 신설한다. 다만, 법 시행일 이전에 설치・운영 중인 가스열펌프는 배출허용기준 준수를 위한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 준비 기간을 고려, 법령 시행 시기를 2년 유예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으로 줄이거나, 환경부 장관이 인정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성능을 가진 가스열펌프 대기 배출허용기준의 30%를 만족할 수 있는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 가스열펌프 배출허용기준 (단위:ppm) >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50(15) 이하 300(90) 이하 3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임산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하철‧버스‧택시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물론, 자차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육아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다.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로,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특히, 사용 범위에 유류비까지 포함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로, 임신한지 3개월(12주차)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사업이 시작하는 7월 1일 전에 출산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신청자 수가 약 4만3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http://www.seoulmomcare.com)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방문 신청(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모두 가능하다. 신청일 현재 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저탄소 건물 100만호 달성을 위한 건물 에너지효율화(BRP)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추경을 통해 사업 규모를 총 100억원으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건물 에너지 성능개선 무이자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사업 편성예산은 35억 원이나, 사업 신청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추경으로 상반기 지원물량의 185%에 해당하는 65억 원을 증액했다. 현재까지 시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의 신청 건수는 총 76건으로 약 39억원 규모다. 올해 지원대상 중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에너지 성능개선과 아파트 지역난방 전환 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에너지절감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용산파크타워아파트의 경우 기존 도시가스를 활용한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전환하고,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역난방 전환 설비에 7.4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해, 완공 시 기존 에너지소비량 대비 27%가량을 줄이고 연간 2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난방은 열병합발전소 등 대규모 열생산시설에서 열을 경제적으로 생산하여 열(온수)을 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후원, 티머니GO 주최로 열리는 ‘따릉이GO 지구사랑 챌린지’ 참여 이벤트가 6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5주간 열린다고 전했다. “따릉이 타고 탄소 절감에 동참하는 나, 제법 멋져요”를 주제로 하며, 따릉이 활성화 및 친환경 실천을 이끌기 위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 따릉이가 보이는 장면을 사진 또는 릴스(영상)으로 게시하면 된다. 따릉이 사랑을 자랑할 수 있는 모습을 촬영하면 더욱 좋다. 필수 해시태그는 #따릉이, #티머니 #지구사랑챌린지 이며, 해시태그 참여 후 ‘티머니’ 인스타그램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촬영 시에는 특히 안전하게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전거 주행 중, 자전거 도로 위 등에서는 촬영을 지양해 사고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참여 예시는 따릉이와 함께 있는 모습, 따릉이와 함께 한 셀프 카메라, 따릉이와 함께한 멋진 풍경, 따릉이와 환경 실천을 함께하는 모습(텀블러 물통, 쓰레기 줍기) 등 안전하게 촬영되면서도 제한 없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여 시 다양한 혜택도 있다. 따릉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한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따릉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25일 문학경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담배 없는 건강한 인천」 금연 행사를 전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금연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인천금연지원센터, 인천지역암센터가 함께했다. 야구경기 관람 및 나들이를 위해 문학경기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인천시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주제인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파괴입니다」와 관련해 담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는 리플렛을 제작‧배포했다. 아울러, 금연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3개 기관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시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체지방과 보행분석 측정 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식단과 운동법을 제공하고 심폐기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법을 안내했다. 인천금연지원센터는 금연 포토존을 운영하고 나에게 꼭 맞는 금연방법을 소개하며 금연 결심자가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폐암을 예방하기 위한 OX퀴즈를 진행해 암 검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