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송옥주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환경노동위원회)은 오늘 같은 동이나 리 단위 행정구역에 거주하는 마을 주민은 모두 소음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의 운용으로 발생한 소음피해가 있는 지역을 소음영향도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같은 행정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구역으로 분류되어 보상의 지급 여부가 달라져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특히 화성시 양감면에는 오산 군용비행장으로 인한 소음 피해가 있는데 같은 리에 사는 주민들에게 보상이 지급되는 경우와 보상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혼재되어 있어서 차별 없이 모든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해 달라는 양감면 주민들의 요청이 있었다.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송옥주 의원은 이러한 양감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국방부, 화성시 담당 공무원과 심도 높은 논의 끝에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 주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3월 24일부터 관내에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 전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본 서비스는 지난해 3월 인천시가 ㈜네이버와‘인공지능(AI) 돌봄 전화 서비스 시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해당 서비스를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로 확대함에 따라 돌봄 행정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가 개발한‘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은 초거대 규모의 AI‘하이퍼클로바’기술을 적용해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한 서비스로, AI는 정해진 시간에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상태 등을 체크하고, 동 주민센터 돌봄 담당자에게 결과를 전송한다. 더불어 전화를 받지 않거나 통화 연결 후 대답이 없는 등의 이상 반응도 함께 전송해 업무 담당자가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동 주민센터 담당자들이 돌봄 대상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는 방식에서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통화 결과를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형태로 전환되는 것이다.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2022. 3. 23.(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3월 22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이달 31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며, 이번 대청소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시설공단, 시민이 함께 참여한다고 전했다. 3월은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도 가장 많으며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빈번한 대기 정체가 예상되는 달이다. 시는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청소해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3월부터 11월까지 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1,946㎞) 및 집중관리도로(224.5㎞)에 물청소를 실시한다. 동절기 결빙 우려로 물청소를 하지 못한 도로에 쌓인 염화칼슘, 먼지 등을 말끔하게 씻어낸다. 25개 자치구와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1일까지 매일 고압살수차 188대, 분진흡입차 129대, 노면청소차 167대 등 청소장비 총 484대를 동원해 서울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1,946㎞)에 일 1회 이상 물청소, 집중관리도로(224.5㎞)에 4회 이상 분진청소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미세먼지 제거에 나선다. 자치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에 걸쳐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집중단속 기획수사’를 실시해, 미세먼지 관리가 소홀한 사업장 14개소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봄철, 미세먼지 취약시기에 고농도 미세먼지의 오염도가 높아질 것에 대비,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고농도 미세먼지 핵심발생원을 단속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감축하는 한편, 유출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 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고농도 오염지역 및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하고 3개 단속반을 편성, 시 대기보전과, 남동구・연수구 환경관리부서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에 나섰다. 단속에 앞서 특사경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될 것으로 의심되거나 미세먼지 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특정하고, 오염원이 밀집돼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100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밀착형 전면 수사를 실시했다. 적발된 업체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방지시설 미설치(1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1건)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1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7건) ▲자가측정 결과보고 미이행(1건) ▲대기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2건) ▲대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3월 18일 서울시청에서 수도권 3개 시·도 환경국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당부하고 시·도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부는 대기정체 등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상됨에 따라 봄철 총력대응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의 미세먼지 대응 업무를 실행하는 지자체의 총력대응 협조를 구하고자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지자체가 보유한 첨단장비, 민간점검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사업장·공사장 집중 점검 및 도로 미세먼지 청소 강화, 영농폐기물·잔재물 집중 수거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현장 대응을 충실히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총력대응을 위해 수도권 소재 다량배출사업장 7개소에 대해서는 간부공무원을 지정·전담하여 관리중이며, 공공사업장 30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및 서면점검 등을 통해 배출량 확인 및 배출저감 독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3월은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종료되는 달로서 남은 기간에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도권 3개 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월 21일 오후 인천광역시청에서 한국판 디지털뉴딜 사업인 ‘노후산단 원격감시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격감시 장비 설치·운영, 화학사고 대응정보 공유, 화학안전 공조체계 강화 등 인천 남동국가산단 화학사고 안전망 구축 공동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환경부는 화학사고 발생 빈도가 높고, 대형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인천 남동국가산단에 광화학카메라, 인공지능 등 지능형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원격감시 체계’ 구축사업을 올해 안에 착공한다. 인천광역시는 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감시체계로부터 얻은 화학사고 정보를 활용하여 화학사고 대응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원거리에서도 화학물질의 유‧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원격감시 체계’는 심화학습(딥러닝)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여부를 판별하고, 사고 대응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화학사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에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화학물질 유출 원격 감시체계 구축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여수국가산단에 원격감시 체계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대기중금속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산 시내 대기중금속 농도가 대기환경기준 이하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대기중금속 조사는 대기중금속측정망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PM-10) 중에 포함된 중금속 12개 항목을 분석하는 것으로, 부산 시내 주거지역 3곳(광안, 덕천, 부곡), 상업지역 1곳(연산), 공업지역 1곳(학장)에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연구원의 조사결과, 대기중금속 중 납의 연간 평균 농도는 0.0144 ㎍/m3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환경기준*의 약 2.9% 수준으로, 7개 특광역시의 납 연간 평균농도 대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의 강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에 따른 대기질 개선으로 부산 시내 대기중금속 농도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으나, 소규모 도금 ‧ 도장 ‧ 주물주조업체가 밀집한 공업지역(학장)에서 니켈과 크롬의 평균 농도가 상업(연산) 및 주거(광안, 덕천, 부곡)지역 대비 각각 9배, 12배 정도 높았다. 이는 7개 특광역시 중에서도 높은 농도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의 91%가 에너지 소비에서 발생하고 에너지 소비는 석유·가스 등 화석연료에 절대적으로 의존(67%)하고 있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를 줄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우선 ’21년 기준 4.3%(0.8GW)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지열, 수열, 소수력, 연료전지, 태양광 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균형 있게 보급해 ’26년 12.6%(1.6GW), ’30년 21%(2.4GW)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해 건물 냉·난방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지열은 재정투자, 민간융자지원, 신축의무화를 통해 600MW 설치하고, 수열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 신축건물을 중심으로 305MW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열은 올해 시 건물 3개소, 반포 재건축사업, 신축 공공건물 등 18MW를 보급하고, ’30년까지 재정투자 및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로 총 600MW를 설치한다. 수열은 올해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지(대상 선정 중)와 반포 재건축사업에 19MW를 보급하고, ’30년까지 신축건물을 중심으로 총 305MW를 설치한다. 한강 잠실수중보(잠실대교 북측)와 정수시설 배관망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2021년도 그린아파트」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비산업부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그린아파트 인증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전기·상수도·가스 절감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승용차 요일제 참여율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율 ▲저탄소 마을 참여율 등 정량적 지표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활동 등 우수사례인 정성적 지표 등 총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에 시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 925곳을 대상으로 16개 자치구·군과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그린아파트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는 ▲구서선경 1,2차아파트(금정구) 우수는 ▲영도벽산비치타운(영도구) ▲광안 동일스위트(수영구) 장려에는 ▲감만현대3차아파트(남구) ▲건영2차아파트(해운대) ▲함지그린아파트(영도구) ▲경남아너스빌(해운대구)이 선정되었다. 그린아파트에 선정되면 상장과 상패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비로 최우수 400만 원, 우수 각 200만 원, 장려 각 100만 원 등 총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전한 치안서비스 확립 등을 위해 오늘(15일) 부산의 자치경찰사무 수행 경찰공무원 등 5천258명에게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키트 2만6천400개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경찰관의 업무 특성상 다양한 신고 출동 등으로 민원인 접촉 빈도가 높아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크지만 원활한 신속항원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돼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불특정 감염 의심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일선 경찰관들의 감염 피해가 시민들의 감염으로 확대될 우려가 큰 상황이며, 이에 부산시가 안정적 치안서비스 유지를 통한 시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키트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 한편,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자치경찰사무 경찰공무원들이 치안행정에 위축되지 않도록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은 업무 특성상 지역주민들과 밀접 접촉할 수밖에 없어 현장 경찰관들의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라며,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으로 일선 경찰관들의 감염 우려를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