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인천시 예방접종센터 총 11개소 중 9개 센터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설치하는 예방접종 장소로서 초저온 냉동고를 비치하고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4월 1일부터 29일까지 군‧구별로 순차적으로 개소했으며, 2분기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다. 각 센터에서는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시설, 예진구역, 접종구역, 관찰구역 등으로 구분되어 있고, 관련기관(소방, 경찰, 군, 한전 등)과 모의 훈련을 마치고 백신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가 끝났으며, 노인시설 및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을 위해 각 주민센터에서 접종센터로의 이송수단을 지원하고, 승하차 장소에 휠체어 및 전동카트 등을 비치하는 등 이동약자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접종대상자들에 한해 예약일정에 따라 1‧2차 접종이 진행되며, 현재는 2분기 접종대상자인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백신 접종이 진행 중에 있다. 4월 26일 현재 인천시는 동구,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평생 대소변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최중증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전했다. 약 1,300명의 뇌병변장애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며, 대소변흡수용품(기저귀) 구입비는 매월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월 5만원 한도) 대소변 흡수용품(기저귀) 7만 원 구매 시 3만 5천 원을 지원하고, 월 10만 원 이상을 구매하더라도 한도에 맞춰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의 경우 와상·경직 등 신체활동의 제한으로 삶의 전 과정에서 용변처리를 위한 대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 사회활동의 제한과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을 동반하고 있다. 서울시의 뇌병변장애인 수는 2월 말 기준 40,734명으로 전체 장애인(393,636명)의 10.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체, 청각, 시각에 이어 4번째로 많다. 특히 뇌병변장애인 10명 중 6명은 그 정도가 심하며, 대부분 언어 및 지적 등 중복장애와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하여 고충을 겪는 중증 뇌병변 장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12 ~'21.3) 중 43개소를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으로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점검 성과를 높이기 위해, 광주‧포천‧양주시 등의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총 102개 사업장을 점검하여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 3개소, 배출허용기준 초과 10개소, 배출시설 부식·마모 및 훼손·방치 15개소 등 법령 위반 사업장 43개소를 적발하였다. 이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 동안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하여 국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환경부의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다. 한강청은 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사전에 이동측정 차량으로 공장밀집지역 등의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불법배출 의심사업장을 선별‧점검하였으며, 폐목재 등의 불법소각 등 민원이 많이 발생되는 지역 사업장 또한, 점검에 포함하였다. 그리고, 폐기물 소각시설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기오염물질을 채취‧분석하여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 후 초과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자체에게 개선명령을 조치하도
[환경포커스=전국]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이하 ‘하이넷’)는 작년 10월 초 관계자들을 모시고 착공식을 가진 이후 약 6개월이 지난 3월 말 당진수소출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4월 중순까지 시운전 및 설비별 성능 테스트 기간을 가졌으며 4월 26일(월) 준공식 이후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충청남도(지사 양승조), 당진시(시장 김홍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현대제철,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SPG수소 등 수소산업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하이넷 당진출하센터 준공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였다. 하이넷 당진 수소출하센터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고로를 이용한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PSA 수소생산설비를 통해 99.999% 순도의 가스로 공급받아 수소튜브트레일러에 고압으로 충전 적재하여 수소충전소용으로 수소가스를 출하하는 시설이다. 약 3천평의 부지에 주요시설인 압축기동, 튜브트레일러(T/T)동,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압축기동에는 시간당 2,300㎥ (207kg, 일 5톤)을 처리할 수 있는 500㎥ 압축기 5대로 구성되어 있고 튜브트레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과 4월 26일 오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법률구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기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원할 경우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송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피해자에게 법률구조사업을 안내하고, 법률구조 신청서 접수창구 운영과 소송비용 지원을 담당한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피해자에게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소송이 필요한 경우 피해자를 대리하여 소송을 수행한다. 이 사업을 위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담당조직(TF)을 신설하고 전담 변호사를 배치한다. 양 기관은 사업과 관련한 세부 준비를 마무리하고 5월 중 법률구조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2021년도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학교,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기후변화의 원인 중 하나인 온실가스를 절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민 실천 프로그램이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포인트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각 에너지 항목의 현재 사용량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률이 5% 이상인 참여자에게는 연 2회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2원 범위 내의 인센티브를 6월과 12월에 지급한다. 인센티브는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그린카드 소지자에 한함) 등으로 받을 수 있으며 지급 유형을 ‘기부’로 선택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도 가능하다. ▲개인 참여자의 경우, 가정의 세대주 또는 세대 구성원이, 학교·상업시설 등은 실제 사용자가 참여 대상이다. ▲단지 가입의 경우에는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와 학교, 일반건물의 공용부분(가로등 및 산업용 전력 등)을 관리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학교장, 건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행동을 확산하기 위해 기후변화주간인 4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기후행동 학교대항전 및 시민도전(시민챌린지)’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기후행동 1.5℃’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탄소중립 및 저탄소 생활 정보 제공, 기후행동 실천일기 쓰기 및 참여도를 정량적으로 표시한 점수 산정 프로그램이 탑재된 ‘기후행동 1.5’로 검색하여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16일부터 30일간 진행된 학교대항전에는 512개 초등학교와 초등학생(4~6학년) 3,400여 명이 참가하여 기후행동을 실천했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초등학생 전학년과 중학생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고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도전 대회가 시범운영된다. 환경부와 교육부는 참여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학생과 우수학교를 대상으로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학생 부문에서는 학교 대항전 기간 중 앱 사용 점수를 획득한 초등·중학생이 자동으로 신청되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대한 이행점검을 함께하고 의견을 제시할 국민평가단을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으로 기후변화 적응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주관 평가단 참여 경험,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하여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환경부(www.me.go.kr) 또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kaccc.kei.re.kr)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gookmin@kei.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5월 말 환경부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의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평가단의 활동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이다. 국민평가단은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특히 홍수 등 8대 국민체감형 기후변화 적응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국가와 함께 점검하고 평가한다.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2021~2025년까지의 기후변화 적응 방향, 목표, 이행과제 등을 담은 기후변화 적응분야의 최상위대책으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농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터널, 지하차도 및 방음벽 대청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먼지와 겨울철 제설작업 중 살포된 염화칼슘 등을 씻어내기 위해 실시한다. 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 상의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가로등 등 시설을 하루 평균 70여명과 장비를 투입해 고압 물청소와 흡입 등 대대적인 세척 작업을 벌인다. 대상 노선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강남순환로 등 12개 노선이며, 일자별로 청소 구간의 1개 차로 씩을 밤 2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하며 실시한다. 해당 도로의 부분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www.sisul.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에 1개 차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전용도로를 이용하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50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해‘제3차 인천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시는 2030년, 204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6천6백만 톤) 대비 30.1%, 80.1%로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치보다 높고 우리시 지역 실정에 맞는 온실가수 감축 계획을 제시했다. 본 계획은 2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제3차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21∼2025)’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9개월간에 걸쳐 자문회의, 녹색성장위원회, 중간·최종 보고회를 통해 대학교수,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 의견 수렴을 반영해 수립한 것이다. 2030년, 2040년 온실가스 감축계획은 2018년 기준 인천시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66,177천톤CO2-eq 으로 현재 여건 및 중·장기계획에 대해 최대한 감축 노력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 영흥화력발전의 연료전환 및 폐쇄시기를 3∼4년으로 앞당겨 조기 감축을 실현한다면, 2030년 온실가스 감축 후 배출량은 46,287천톤CO2-eq, 2040년 감축 후 배출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