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4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제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4~5종 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되어 사업장 관리 역량이 높아진다. 그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10톤 이상인 대형사업장(1∼3종 사업장)은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부착하여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연간 발생량이 10톤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은 방문 점검에 의존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제도화되면 현장방문 없이도 방지시설 등 운전상태 점검이 원격으로 가능해진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는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세부사항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했다. 공포 후 새로 설치되는 사업장의 경우 4종 사업장은 2023년 6월 30일까지, 5종 사업장은 2024년 6월 30일까지, 개정내용 시행 전에 운영 중인 기존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5등급 차량의 저공해조치를 유도하고, 그동안 자치단체의 지원이 부족하였던 비수도권 차량을 위해, 9월30일 까지 저공해조치를 완료한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단속차량의 과태료를 취소하고 납부액은 환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태료 부과대상자는 저공해조치 신청 후 저감장치 부착 및 폐차를 이행하고, 자동차관리시스템에 등록까지 2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늦어도 6월까지는 신청을 마쳐야 9월30일까지 저공해조치가 완료되고 과태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에 단속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7,128대에 1일 10만원의 과태료를 18,588건 부과하였고, 그간 저공해조치 완료 차량에 대해서는 1,516건(8.2%) 과태료를 부과 취소하고, 이 중 과태료 납부 99건은 환급 진행 중이다. 저공해조치 완료 후 차주가 별도의 증빙 서류를 제출 하지 않아도 매주자동차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 후 과태료를 취소하고 있으며, 과태료를 납부한 차주에게는 통장사본 제출 문자 및 안내문을 즉시 발송하여 신속하게 환급처리하고 있다. 한편 단속된 5등급 차량 7,128대 중 1,377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3년(‘18.12.∼’21.3.) 평균에 비해 개선됐다고 전했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인천시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4㎍/㎥를 기록해 최근 3년(‘18.12∼’21.3) 평균 27㎍/㎥보다 11% 감소했다. 이는 수도권(인천, 서울, 경기) 중 가장 낮은 농도다. 계절관리 기간 중 ‘좋음일 수(15㎍/㎥이하)’는 35일로 최근 3년 평균대비 5일이 증가했고, ‘나쁨일 수(36㎍/㎥이상)’ 또한 24일로 최근 3년 평균대비 2일이 줄었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인천시에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영흥화력발전소 가동중지 및 가동상한 제약, 대형사업장 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시행, 도로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청소 201,882km 실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사업장 조업 단축을 시행했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356개소 점검(위반 134개소), 운행제한 5등급차량 21,102건 적발,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57,536톤 수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봄철 총력대응
[환경포커스=서울] 22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하 “유통지원센터”)는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서대문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고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 홍제초등학교, 서대문마포은평 ICOOP 생협 등 교육기관, 환경 기업, 지자체 등 20여 기관이 함께하는 ‘서대문구 환경교육, Green Day’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발대식, △환경교육 협의체 협약식, △서대문 Green Green 선언문 채택, △‘우리가 Green하면 서대문이 Green Green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구의 날 퍼포먼스를 했다. 환경교육 협력기관 협의체 업무협약과 서대문구 환경교육 선언문 채택을 통해 서대문구 내 환경교육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연계 협력 사업을 운영·자문 등의 서대문구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전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서대문구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환경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협력, △서대문구 환경교육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인적·물적 자원 연계와 행사 협력, △환경교육협의체의 발전과 기타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이다. 김상훈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이라는 우리 유통
[환경포커스=세종]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1.12.1.~2022.3.31.) 중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82일간 수도권 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이하 5등급차)의 운행을 제한한 결과, 총 1만 9,079대가 조기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 장착 등 저공해조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1만 9,079대 중 5,271대가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조치를 완료했다. 5,271대 중에 3,840대는 조기폐차를, 1,431대는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했다. 환경부는 계절관리제 5등급차 운행제한과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이 동반 상승효과를 발휘하여 저공해 미조치 5등급차가 최근 1년간 총 37만 2,872대 감소했다고 밝혔다. 제2차 계절관리제 종료 당시(2021.3.31.) 128만 2,878대였던 저공해 미조치 5등급차가 제3차 계절관리제가 종료된 2022년 3월 31일에는 91만 6대로 약 30% 줄어들었다. 이에 따른 연간 초미세먼지 배출 저감량은 1,046톤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9년 도로이동오염원 전국 초미세먼지 배출량 6,182톤의 16.9%에 해당하며, 수도권 배출량 2,053톤의 50.9%에 달한다. 이외에도, 초미세먼지
2022. 4. 21.(목)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4월 21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을 맞아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4월 25일, 26일 이틀간 배출가스 저감장치(이하 DPF) 부착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DPF는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차에 장착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장치로,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모아 연소시킨다. 이번 점검은 차량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자 서울의 동·서부에서 각각 개최한다. 25일은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26일은 목동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등록 차량 중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19년 DPF를 부착하고, 아직 필터클리닝을 받지 않은 1,500여 대의 차량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DPF 장착 차량의 배출가스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OBD) 가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저감장치 매연농도 측정 후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15만원 상당의 필터클리닝을 무료로 지원한다.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연소로 DPF 장치 내부에 재가 쌓이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차의 연비와 출력, DPF 성능 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사회가치경영(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친환경 식생활 문화확산을 통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먹거리 분야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로컬푸드 공급·소비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변화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이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KOREA GREEN FOOD DAY)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는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소비해 생산과정에서부터 탄소를 줄이는 방법과 지역에서 나고 자란 로컬푸드를 통해 운송 거리를 줄여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하절기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의 고농도 발생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예보 실시 및 경보제 감시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작년에는 폭염과 적은 강수로 인해 오존주의보 발령일이 잦았으며, 올해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4월에서 6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고농도 오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오존은 여름철 대표적인 가스상 대기오염물질로 호흡기 자극 및 폐 기능을 저하시켜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 기침, 메스꺼움, 호흡기 자극 등을 유발하며, 일부 폐질환 환자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오존 예‧경보제는 이러한 오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농도 시 오염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제도이다. 인천시는 고농도 오존의 발생조건을 상시 파악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대기질 진단평가 시스템의 기상자료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바탕으로 1일 2회 권역별 오존예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역별 오존예보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가능하며, 홈페이지 문자서비스 신청을 통해 최대 2개 지역(군, 구)에 대한 예보결과를 매일 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3일 환경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공모사업에 부평구와 협업해 제안한 사업이 1차 평가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본격 전환에 맞춰 에너지 전환, 흡수원 확대, 자원순환 촉진, 기후변화 적응 등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확산을 위한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2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했으며, 이날 1차 평가를 통과한 인천시 등 8개 지자체를 발표했다. 환경부는 1차평가를 통과한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이달 말 최종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는 2개 자치단체는 향후 5년간 각각 국비 24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시와 부평구는 ‘사람과 도시가 쉼 쉬고, 지구를 살리는 nearly Zero Energy City(nZEC)’ 조성을 목표로 도심의 건물(nZEBuiding), 주차장(nZEParking), 정류장(nZEStation), 공원(nZEGreen park), 하천(nZERiver) 대상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자립, 흡수원 확대를 통한 2030년 기준 온실가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 말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 농도보다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13%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로, 최근 3년간 평균 농도 23㎍/㎥보다 3㎍/㎥(13%)가 줄어들어 역대 최저 농도를 기록하였다. ‘좋음일수’는 무려 15일(37→52일) 증가하였고, ‘나쁨일수’는 1일(13→12일) 줄었다. ‘고농도 일수’는 발생하지 않는(4→0일) 등 3년 연속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 대비 평균풍속은 유사(3.2→3.1m/s)하였지만, 누적 강수량은 47%(247.8→131.9mm), 강수일수는 45%(22→12일)가 감소하고, 3월에 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발생하는 등 불리한 기상 여건 속에서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는 시가 이번 3차 계절관리제 기간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조기 폐차 1만 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2천670대)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