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생활패턴의 변화, 환경오염 증가 등이 후천적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지난 2009년 기준으로 0~9세까지 아토피환자는 58만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기 아이들의 큰문제로 자리잡고 있다.이 질환은 신체활동과 일상생활을 제약해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영유아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전문가들은 영유아 당시에 발생되는 아토피는 부모들이 인내심을 갖고 서서히 치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이 시기에 발생되는 아토피는 관리만 잘하면 2~30대에 들어서는 치유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하지만 상당수의 부모들이 아이들의 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해 다양한 의료치료를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즐거운 설날! 이번 설날은 ‘내가 먼저’ 실천하는 녹색생활로 보람 있는 명절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환경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녹색명절의 지혜 - 설날’ 실천 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녹색명절(설날) 만들기’ 캠페인은 ‘Me First!(내가 먼저)’ 녹색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써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칙들로 구성되어있다. 다섯 가지 실천 수칙은 ‘귀성․귀경길’, ‘명절음식’, ‘성묘길’, ‘명절선물’, ‘가전제품 절전’ 등 주제별 세부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설 연휴는 그 어느 때보다 ‘대중교통 이용 및 친환경 운전’과 ‘가전제품 플러그 뽑고 냉장고 가볍게 비우기’ 등 ‘내가 먼저’ 실천하는 ‘녹색명절의 지혜’가 필요하다. 5일에 이르는 이번 설 연휴는
환경부는 설 명절을 맞아 명절 남은 음식을 알뜰하고 색다르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그린레시피’를 소개하고, 이를 책자로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그린레시피 북’은 지난해 환경부와 동양매직이 공동 주최한 ‘자투리 음식을 활용한 그린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으로, 설 명절을 맞아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엮은 책자이다.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자투리 음식, 냉장고 속 숨은 식재료 등을 활용하여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자 앞부분에는 먼저 음식과 환경이야기, 현명한 주부의 알뜰 살림법을 소개하고 있고, 본문에서는 ‘명절 남은 음식으로 만든 색다른 요리’ ‘자투리 식재료로 만든 특별 요리’ ‘남은 음식으로 재탄생한 이색 요리’ ‘기타’ 등 4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올해 초·중등학생, 대학생, 가족 등 10,000명 이상에 대한 수준별 맞춤 생물자원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80여개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24일에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10월 개관 이후 전시관 및 야외의 다양한 전시물을 활용하여 생물자원관 만의 특화된 체험 위주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2010년에는 9,300여명을 대상으로 인식증진, 교과연계, 진로‧직업, 준전문가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다. 올해는 교육인원을 10,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멸종 위기 동‧식물, 생물자원 활용 전통 지식, 기후변화‧에너지 절약 등 생물자원 관련 주제 강의와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유아 단체 대상으로는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는 공원 내 야생동물의 구제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제역이 발생한 전국 10개 공원의 진입도로 61개소와 탐방로 입구 42개소에서 지자체 등 방역당국과 함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사무소별로 구제역 대책반을 구성하고 200여 명의 직원을 순찰활동에 투입하여 야생동물 사체발견 등 구제역 징후 파악에 나서는 한편 주민, 탐방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사체발견 시 신고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최근 공단이 수의사 등 야생동물 질병 전문가들에게 자문한 결과에 따르면 멧돼지나 고라니와 같은 야생동물도 구제역에 걸릴 수 있지만, 대부분이 홀로 서식하거나 작은 집단을 이루어 살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공단은 공원인근의 축산 농가에 접근이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국가 생물종 목록 구축’ 사업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 검증을 거친 우리나라 최초의 자생생물 인벤토리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국내․외 최고의 전문연구진 100여명이 참여하여 지난 3년간(‘08-’10) 방대한 양의 문헌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식물(5,230종), 곤충(13,384종), 척추동물(1,841종) 등 총 36,921종에 대한 새로운 국가 생물종 목록을 완성하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1996년에 ‘자연보호중앙협의회’가 「국내 생물종 문헌조사 연구」에서 보고한 28,462종에 대한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재검토와 함께 누락되거나 새로이 발굴된 16,410종에 대한 추가 조사를 수행하였다. 1996년 목록에서 같은 종을 여러 다른 이름으로 기록한 것들을 찾아 재정리하였는데, 대표적인 예로, 홍어(Okamejei kenojei), 상어가오리 (Raja porosa), 묵가오리(Raja fusca)는 모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공원시설 이용만족도 조사에서 탐방객들이 요구한 개선사항은 공중화장실 환기시설과 주차장 휴게공간, 대피소 취사장 개선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은 탐방객 22,000명을 상대로 공중화장실, 대피소, 주차장, 탐방로 등 주요 공원시설에 대한 이용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7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개선사항으로 공중화장실은 환기시설, 대피소는 취사장, 주차장은 휴게공간 조성, 탐방로는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탐방로 훼손정도는 대체로 ‘양호하다’는 응답이 94%로 나타났으나 북한산국립공원은 비교적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체험센터와 탐방안내소 같은 저지대 탐방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65%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공
환경부는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해 전북지역 4개 시․군(전주, 익산, 김제, 완주)과 협약 체결하여 추진중인 '새만금 유역 CSOs 및 초기우수 처리시설 설치사업 (1단계)'을 착공한다고 발표하였다. ‘새만금 유역 CSOs 및 초기우수 처리시설 설치사업(1단계)'은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하였으며, 공사입찰 공고 및 기본설계 적격심의를 거쳐 12월 24일 실시설계 적격자로 1권역은 대우건설 컨소시엄, 2권역은 고려개발 컨소시엄을 선정하였다. ‘새만금 유역 CSOs 및 초기우수 처리시설 설치사업(1단계)'의 공사기간은 총 36개월로 우선시공분에 대한 공사를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새만금 유역 CSOs 1단계 사업규모는 총저류용량 174,500톤으로 전주시 130,000톤 2개소, 완주군 5,500톤 1개소, 익산시 28,000톤 3개소, 김제시 11,000톤 2개소에 설치 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시
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너구리, 곰쥐 등 동물 10종, 양명아주, 망초 등 식물 15종 등 총 25종의 주요 외래생물을 알기 쉽게 풀이한 책을 발간하였다. 애완용으로 키우던 미국너구리, 털가죽을 얻기 위해 도입되었던 밍크, 풀을 먹는 물고기란 뜻의 초어, 버즘나무 종류에 서식하는 버즘나무방패벌레 등 외래동물과, 흰꽃을 가진 토끼풀에 비해 붉은 꽃의 붉은토끼풀 등 국내에서 자라고 있는 외래식물의 생태적 특징, 국내 분포 및 취급시 주의할 사항 등이 수록되어 있는 안내서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외래생물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곁들여 오랜 기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이 넘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비슷한 종류와의 식별 방법을 수록함으로써 외래생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한국의
환경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화학물질에 대하여 국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화학물질 정보,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관해 쉽게 설명한 ‘알기 쉬운 화학물질 이야기’시리즈라는 책자를 반기별로 발간하고 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초·중·고 학교, 민간단체, 환경교육기관 및 화학물질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정보가 부족하거나 사람이나 환경에 유해하지 않는지 걱정하는 주부, 학생 등 일반인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번째로 발간되는 화학물질 이야기는 ‘어린이와 화학물질 이야기’로 총 6장, 18쪽 분량이며, 그 구성 및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장 화학물질과 어린이, 2장 화학물질에 민감한 어린이, 3장 화학물질과 어린이 365일, 4장 어린이 활동공간 속 화학물질(집, 어린이집, 학교, 놀이터), 5장 화학물질 안전수칙, 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