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가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얼굴이 될 BI‧슬로건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 3월 26일 발표한 바와 같이,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는 줄이고, 도심 열섬현상은 완화하고, 보다 더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나무심기 사업이다. 서울시는 민선6기인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이미 1,5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민선7기인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4,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가로 1,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음으로써 민선7기가 끝나는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과 나무심는 문화 정착을 위해 BI와 슬로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BI‧슬로건 공모는 나무를 사랑하고, 나무심기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BI 부문과 슬로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1인당 3편까지(2개 부문 총 6편 이내) 제출할 수 있다. BI 부문은 로고타입과 심볼마크를 모두 포함한 독창적 디자인이어야 하며, 슬로건은 띄어쓰기를 포함해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2020년 1월 이후 중․소형 경유차(총중량 3.5톤 미만)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 강화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이하 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15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8일 환경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며, 같은 해 11월에 개정된 유럽연합(EU)의 규정과 동등한 수준으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을 강화한다. 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은 2017년 9월부터 배출가스 인증을 새로 받는 자동차부터 적용됐다. 지난 2015년 폭스바겐 경유차 배출가스 조작 사건처럼 실내 시험 시에는 배출 허용기준을 준수했으나 실제 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과다 배출하도록 설정한 임의조작(defeat device)을 막기 위한 조치다. 당초 2017년 9월부터는 실내 인증모드 배출 허용기준(0.08g/km)의 2.1배, 2020년 1월부터는 1.5배 이내로 배출하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2020년 1월 이후 1.5배(0.12g/km)로 규정했던 것보다 5%를 추가로 강화하여 1.43배(0.114g/km)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가구 당 16만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원가능한수량은 총 800대로, 4월 15일부터 거주지 구·군청의 환경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신청 자격은 부산시 소재 주택에 설치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주택 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 가구 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택 거주자, 전용면적이 작은 주택, 제조일이 오래된 보일러 순으로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재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고, 저녹스(低NOx)버너를 장착하여 일반보일러와 비교할 때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약 79%까지 저감시킬 수 있어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를 말한다. 특히, 저녹스 보일러(판매가격 약 80~90만 원) 설치 시 일반보일러 대비 최대 28%의 난방비가 절약, 연간 최대 13만원까지 줄일 수 있어 설치 후 3년이 경과하면 일반보일러(평균 판매가격 60만원) 대비 30만 원 이상의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
[환경포커스=인천]인천광역시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가좌동차고지에서 남동중학교까지 운행하는 721번 시내버스 노선에 처음으로 투입하여 운행한다고 전했다. 우선, 올해 721번 노선에 전기버스 10대를 투입하고, 상반기까지 10대를 추가투입하고, 하반기까지 5대를 투입하여 총 25대를 보급한다. 앞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12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인천광역시는 수송분야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전기승용차, 전기이륜차 등을 보급하여 왔으며, 이번 전기버스까지 보급함에 따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투입하는 전기버스는 기존의 내연기관과는 달리 전기모터로 구동하고, 주행 및 정차 중에도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자동차로 소음이 적고 공회전 시 연료소모가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며,1회 충전 후 공인주행거리가 178.2㎞이며, 44인승 대형버스이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전기버스는 교통약자와장애인에게 편리한 저상버스이기 때문에 많은 시민에게 전기버스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내연기관버스를 친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가 ‘미세먼지 신호등’ 총 12개를 여의도, 뚝섬, 잠실, 망원 등 11개 전체 한강공원 주요 진입로에 12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마치 교통신호등처럼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PM-10 0~30, PM-2.5 0~15), 초록(보통, PM-10 31~80, PM-2.5 16~35), 노랑(나쁨, PM-10 81~150, PM-2.5 36~75), 빨강(매우나쁨 PM-10 151이상, PM-2.5 76이상)색으로 표시해 미세먼지가 좋고 나쁨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신호등 색별로 웃고 찡그리는 표정도 넣어 어린이, 어르신들도 확인하기 쉽다. LED를 사용해 밤에도 볼 수 있으며,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정보가 한글‧영어로 번갈아 표시되고 미세먼지 수치, 온도, 신호등 색별 의미도 신호등에 차례로 뜬다. 미세먼지 정보는 서울시 미세먼지 측정소에서 신호등 내 설치된 LTE 통신기기로 데이터를 전송, 신호등에 표출된다. 50개 미세먼지 측정소 중 각 공원 진입로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한 시간마다 평균 농도를 전송한다. ‘미세먼지 신호등’ 형태는 신호등처럼 바닥에 세워진 ‘지주형(7개)’, 벽면에 부착하
[환경포커스=인천]인천시는 지난 10일 항만 등 인천지역의 특수성이 포함된 미세먼지 대응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환경단체, 전문가, 시의원 등 10명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민·관 TF팀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속에서 민·관 TF팀의 탄력적 운영 방향과 항만 등 다량 배출원에 대한 현장견학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있었다. 또한, 지난 3월 15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기분야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한 후속 조치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미세먼지 민·관 TF팀은 인천의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에 대한 현장 견학과 정기적 회의 병행으로 인천지역에 좀 더 효과적인 인천형 미세먼지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2024 미세먼지 대응 계획에 반영하여 수립할 예정이다. 김재원 대기보전과장은 “인천지역의 특수성을 포함한 미세먼지 개선 대책을 신속하고 탄력적인 민·관 TF팀 운영을 통해 발굴하여 미세먼지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환경단체와 전문가와의 정책 공유와 현안사항 공동 대응으로 민·관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TF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의무 차량2부제’를 3일 이상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지속시 시행하기에 앞서,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인 ‘민주주의 서울’(democracy.seoul.go.kr)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직접 서울시 정책을 제안-투표-토론하는 온라인 시민 제안 창구로, 2018년부터 운영중이다. 서울시는 시민 제안 뿐 만 아니라 市 주요 정책 수립·시행에 앞서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의무 차량2부제’는 유례없는 미세먼지 재난 속에 더욱 강력한 미세먼지 정책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정책이다. 동 제도 시행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PM-2.5) 배출기여도 중 25%를 차지하는 자동차 오염원을 관리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시행해왔다. 2018년 6월 1일부터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06~21시)에 ’05년 12월 이전 등록된 모든 노후 경유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는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하였다. 또한, 올해 2월 15일 시행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4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미세먼지의 저감 효과가 탁월한 공기정화식물을 소개하고 공기정화 원리, 실내 식물배치법 등을 알리기 위해 서울광장에서 미세먼지 저감식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저감식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공기정화식물을 2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NASA가 우수 공기정화식물로 발표한 아레카야자, 관음죽, 대나무야자, 인도고무나무 등 3,100여분의 식물들을 판매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저감식물 이외에 다육식물, 영산홍 등 화훼류도 구매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식물 홍보관에서는 공기정화식물의 공기정화 원리와 효능, 실내 식물 배치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며 행사 둘쨋 날인, 4월 10일(수)에는 공기정화식물의 긍정적인 효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시민 500명에게 채소모종 및 공기정화식물, 분갈이용 비료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체험부스에서는 식물재배 초보 시민을 위한 화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식물을 직거래장터에서 구입 시 무료이며 체험부스에 준비된 식물을 이용할 때에는 2,000원의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중국건설은행과 함께 “먼지 먹는 숲” 『제 3회 여의도공원 아름다운 공원 조성행사』를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중국건설은행이 2017년 「먼지 먹는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동자근린공원, 2018년 여의도공원에 꽃과 나무를 심은 이후, 세 번째 갖는 식재 행사이다. 중국건설은행은 2016년 세계 1000대 은행 중 2위에 선정이 된 글로벌은행으로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2004년 개점 이래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매년 적십자를 통한 기부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19년 아름다운 공원 조성행사’ 는 중국건설은행에서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장소제공 및 부지 정리 등 행정지원을, 중국건설은행은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수목 기증행사와 함께 식수활동 및 공원 가꾸기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여의도공원 북서쪽에 위치한 식재대상지는 시민들이 주변 산책로 이용 시 뜨거운 햇볕을 가려줄 그늘목 식재가 필요한 곳이었다. 여의도공원은 나무 식재를 위해 생육이 불량한 수목의 이식 및 제거, 토질 개선을 위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향후 4년간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더욱 깨끗한 공기를 위해 1,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민선6~7기 통틀어 총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겠다는 「2022-3000, 아낌없는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지난 26일 공식적로 발표하였다. 그 첫 번째 후속조치로 시민, 학생,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려 서울시의 「2022-3000, 아낌없는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이 반영된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100인 시민원탁토론회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4월 3일 오후2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나무심기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프로젝트 발표 후 첫 번째 시민참여 행사로서 시민과 전문가 그룹의 아이디어를 구하고 민관 상호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기획되었다. 시민대토론회는 ▲ 개회식과 박원순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 서울시의 총괄주제 발표 ▲ 3개 분과별 주제발표와 시민원탁토론 ▲ 전체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총괄주제 발표에서는 서울시의 「2022-3000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에 대해 소개한다. 5개 핵심전략 - ①도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