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영순의원, 토양환경보전법 개정안 대표발의 -전국적으로 다양한 규모와 형태로 산재되어 있는 토양오염원에 대한 정밀조사가 빠르면 올해 말부터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은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는 오염개연성 시설의 정확한 현황조사를 실시토록 하는 내용의 토양환경보전법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수질이나 대기, 화학물질에 대해서는 오염원 조사, 유통량 및 배출량 조사를 할 수 있는 반면, 토양 및 지하수는 주유소의 경우 특정토양오염 관리대상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는 정확한 현황조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개정안이 통과되면 송유관시설, 금속제련소, 교통이나 철도관련시설, 폐수배출시설, 가축매몰지, 사격장, 토양정화지역 등 35만개소의 시설이 법적용을 받아 시설
-3월 19일 오전, 서울강서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위해성 및 대응요령 교육,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미세먼지방지용 마스크 1,500개 전달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정보와 행동요령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미세먼지 대응요령 방문교실’을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천구 강서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지난 2월 최악의 겨울황사에 이어,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높은 날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기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수도권대기환경청이 미세먼지에 민감한 초등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미세먼지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어린이들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미세먼지의 발생원인과 위해성, 생활수칙 등을 쉽게 설명해준다.미세먼지
-탄자니아 키사라웨 지역에 국내 환경기술로 컨테이너형 마을 상수도 설비(규모 150㎥/일) 설치 준공식 개최,현지진출 국내 민간단체가 마을상수도 시설 사후관리 실시한국환경산업협회(회장 최광철, SK건설 대표)는 아프리카 지역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에 시작한 ‘탄자니아 마을상수도 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 인근 코스트주 키사라웨에서 13일(현지 시각)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준공식은 안세창 주 케냐 대사관 환경관, 윤웅로 한국환경산업협회 부회장, 키사라웨 군수를 비롯한 잭슨 탄자니아 수자원부 국장 등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아프리카 상수도사업으로 2011년 가나, 2012년 나이지리아, 2013년 케냐에서 하였다.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환경부와 탄자니아 수자
- 주유소 유증기 회수시설 설치 확대 등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오토바이 배출가스 보증기간 최대 3만 5,000㎞까지 늘어나- 대형사업장 굴뚝 오염물질 배출량, 인터넷에 매년 공개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주유소, 이륜자동차(오토바이) 등 생활주변의 공기 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16일부터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주유소 내에 유증기 회수시설을 설치하는 도시를 확대하고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 보증기간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이번 개정안은 주유소, 도로 등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국민 건강의 피해를 막고 생활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주유 중 배출되는 유증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
-국립공원에서 임산물 불법채취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최근 들어 겨우살이 등 약재용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4월 말까지 국립공원 내 임산물 채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특히, 겨우살이는 주로 참나무에 기생하는 상록성 식물로 숙주가 되는 나무의 잎이 떨어진 겨울철에 눈에 띄기 쉽기 때문에 해마다 이맘때면 불법 채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공단은 국립공원마다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과 같이 면적이 넓고 불법 채취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공원은 10~15명 규모의 특별단속팀을 투입할 계획이다.최근 3년간 국립공원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된 건수는 2012년 24건, 2013년 40건, 2014년 29건이었으며, 2014년에 겨우살이 채취
-건설폐기물 100% 재활용…예산절감?환경보호 일거양득그동안 건설현장에서 쓸모없이 버려지거나 저급한 용도로 재활용되던 순환골재가 천연골재를 대체하는 건설자재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순환골재는 건설폐기물이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주로 건설공사 성·복토용 등 단순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건축 구조용이나 도로 표층 등 고부가가치 용도의 사용은 아직 저조한 실정이다. 건설폐기물 발생량은 6,278만 톤(’07년), 6,501만 톤(’10년), 6,786만 톤(’12년)이다.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건설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천연골재 채취로 인한 환경훼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순환골재 100% 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올해 내 준공이 가능한 전국 6개소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순환골재를 100% 활용한 시
- 김상민 의원, 수도법 개정안 대표발의 -▲ 현행법상 대형 아파트, 병원, 사립학교 옥내급수관은 의무관리대상 아냐▲ 노후된 옥내급수관에서 녹물ㆍ이물질 흘러나와▲ 옥내급수관이 수돗물 질 좌우, 세척ㆍ관리 중요해▲ 김상민 의원, “법 개정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마실 권리 되찾아야”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은 지난 11일, 옥내급수관 관리 대상을 확대하는「수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상민 의원이 2013년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아파트와 병원, 사립학교의 경우 옥내급수관 관리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관리 대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제도개선을 주문한 데 대한 후속 법안이다.옥내급수관은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배수관에서 분기된 급수관 중, 건물 내 설치된 수도꼭지 직전까지의 급수관(저수조는 제외)을 뜻
-86개소 중 무허가 미신고건수만 33건-680건의 민원과 국정감사 지적에도 지도감독하지 않은 김포시환경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4일부터 10일까지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 일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은 김포시 거물대리 일대 소재 86개소 사업장을 특별 단속하여 공장에서 발생된 오폐수를 농수로로 직접 배출하는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62개소를 적발(72%), 고발·행정처분 등 조치했으며 국민의 안전과 환경법 질서 확립 위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조치와 대책이 빠져있다. 이 지역의 경우 특정유해물질 배출업체는 입지가 제한되어 있지만,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개연성이 높고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주물업종이 8개소나 있다. 이들 업체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 김포시 거물대리 등 소재 86개소 사업장 특별단속하여 62개소 적발(72%), 고발·행정처분 등 조치-국민의 안전과 환경법 질서확립 위해 지속적인 감시활동 펼치기로환경부(장관 윤성규) 중앙환경기동단속반이 올해 2월 4일부터 10일까지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 일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86개 사업장에서 72%인 62개소를 적발했다.이번 특별단속 지역인 거물대리는 하·폐수처리장 등 환경 기반시설 없이 주거지역에 공장이 설립되어 환경오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난개발이 심각한 지역이다. 거물대리 지역은 ‘12.2월부터 680건의 민원발생지역이다.이번에 적발된 62개소는 총 67건의 환경법령을 위반했으며 이중 37개소는 고발, 25개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적발된 62개 사업장의
-철강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제강 환원슬래그를 고부가 속경시멘트로 제조하는 기술, 세계 최초로 개발-이산화탄소 50만톤 저감효과 및 속경시멘트 2,880억원 생산 기대국정과제인 ‘자원·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폐자원 중 하나인 제강 환원슬래그를 고부가가치 시멘트로 만드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폐금속·유용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봉규)과 함께 고철을 철로 제조하는 공정 중 발생하는 제강 환원슬래그를 급속히 냉각하여 빨리 굳는 성질을 가진 속경시멘트로 제조하는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이 기술은 철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액체상태의 제강 환원슬래그를 강력한 바람으로 급속히 냉각시키고, 이렇게 냉각된 결정체를 분쇄하고 첨가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