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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부산시, 영주고가교에 교통안전시설물 보강설치

하부 난간 트레일러 충격 등 교통사고 잦아 교통체계개선 및 안전시설물 보강 설치
1월 16일 교통 분야 전문가 등 대책논의 이후 교통안전시설물 보강설치
3월 5일 경찰청 등 유관기관 시민감사관 건의사항 검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영주고가교에 하부난간 트레일러 전복사고 등 주변에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교통시설물을 보강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4일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부산터널 방면에서 영주사거리 방면으로 향하는 1차로를 진행하던 중 트레일러에 적재된 컨테이너 상부(차량높이 포함 4.2m)가 영주고가 하부 난간(3.6m)을 충격하여 컨테이너가 도로에 걸쳐진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 컨테이너 적재 트레일러 차량이 영주고가교 하부난간을 충격하여 발생한 교통사고는 최근 3년간 10건이나 되며 그 중 3건은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였다.

 

영주고가교 하부난간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터널에서 영주교차로 방향 영주사거리 차로수를 당초 4개 차로에서 3개 차로로 축소하고 1·2차로는 좌회전(부산역 방향), 3차로는 좌회전과 직진(부산지방보훈청 방향) 차로로 운영하되, 1·2차로는 소형․승합, 3차로는 대형트럭·트레일러 전용차로로 운영하도록 하고 노면표시, 교통안내표지판, 높이제한 롤링베리어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완료 하였다.

 

또한 대형트레일러의 통행을 부산터널 진입 높이제한(3.6m)으로 제한 해달라는 시민감사관 건의에 따라 지난 3월 5일 개최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검토회의를 개최한 결과, 부산지역 전체터널높이 제한이 4.5m로 통일되어 있고 부산터널만 낮추는 것은 어려움이 있으며, 우회도로가 마땅하지 않아 부산터널 높이제한을 현행(4.5m)대로 존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차로운영 조정과 높이제한 시설물인 롤링베리어 등을 설치함으로써 영주고가교 하부난간 충격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교통사고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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