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재단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복지현장 전반으로 ESG 경영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14일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포식은 진수희 재단 대표이사의 ESG 경영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이하 협회)와의 업무협약식, 소외계층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SWF(Seoul Welfare Foundation) 갤러리 개관식 순으로 진행됐다. 진수희 대표이사는 ESG 경영선언문에서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을 다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재단이 될 것을 다짐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미술가의 작품을 대여 및 전시하여 사회적 가치와 포용성을 증진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재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소외계층 작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단 본관 5층에 SWF 갤러리를 오픈했으며, 내년 1월까지 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장애 미술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총 45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환경포커스=서울] 지난 11월27일 환경재단 창립 21주년 후원의 밤 시상식에서 강찬수 전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가 '2023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선정되었다. 환경전문기자로 30년 간 왕성하게 활동한 강찬수 박사가 지난달 말 정년퇴직을 하며 단행본 '녹조의 번성'을 펴냈다. 그는 서울대에서 미생물학을 전공, 녹조를 분석해 박사학위(미생물 생태학)를 받은 뒤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크고 작은 환경문제가 불거지면 예리한 분석과 취재력으로 기사를 작성, 환경부 출입기자단의 상징적인 존재로 불리웠다. 그는 기자가 되고 나서도 전국의 강과 호수에 발생하는 녹조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기사를 써왔다. 4대강 사업이 진행될 때도, 사업이 완공된 지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녹조문제를 기사화했다. 강 기자는 은퇴를 앞두고, 틈틈이 녹조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그는 "국내에 숱한 녹조 전문가들이 있고, 녹조 발생 원인과 해법을 모르는 것이 아닌데도 해결을 못하고 있다"면서 "10년이 넘게 녹조의 원인을 놓고, 논쟁만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교과서에도 나오는 당연한 이야기인데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오는 11월 한 달간 농․축․수산물 관련 식품 전반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 특별단속을 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을 대표하는 각종 행사가 오는 11월에 집중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국제관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단속에서는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표시와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및 조리 사용 등 식품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둔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구․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시하는 한편 단속과정에서 식품성분분석(DNA 검사) 등의 방법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신뢰성 있는 단속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이번 수사로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행정기관에서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와 별개로 해당 식품 압류조치, 형사입건 등의 방법으로도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증진 및 환경교육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 환경교육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0월 28일 인천애뜰 광장에서 열리는 ‘2023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에는 ▲오프닝 공연(업사이클 밴드‘훌라’) ▲미래세대의 외침 퍼포먼스 ▲기후위기 골든벨을 울려라! ▲환경교육 체험 부스(호기심체험존, 업사이클체험존, 신나는 환경과학존, 에코피크닉존, 에코플레이존, 에코전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날 체험 부스는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상세 프로그램 확인 및 사전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 및 QR코드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한마당 행사와 함께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천의 환경교육’ 컨퍼런스와 환경교육 성과공유회, ‘학교 환경교육 한마당’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앞서 지난 10월 13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인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8월 10일 목요일 오전부터 우리나라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KAHNUN)'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8.8.(화) 16시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 점검과 25개 자치구청장 영상회의를 진행, 도로시설물을 비롯한 가로수․공사장 시설물 안전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 은 8.8.(화)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3km 속도로 북북동진(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 강도 강)하고 있다. 태풍은 시간당 10~20km 속도로 천천히 북상, 8.10.(목) 오전 남해안 상륙 후 내륙을 관통하여 11일(금) 북한 지역으로 이동, 12일(토) 중국 선양 부근 육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됐다. 우리나라는 9일(수)부터 전국적으로 태풍의 직․간접영향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최대 순간풍속 40m/s)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서울시는 9일 밤부터 태풍이 수도권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대비에 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가용한 인력, 장비를 모두 투입하여 전방위 복구지원에 24일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옥 이사장은 경북 예천군 삼강문화단지 및 수해 최대 발생지역인 감천면, 효자면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작업을 펼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단은 폭우 피해 초기부터 예천군과 봉화군에 환경감시 드론 2대와 폐기물운송 크레인 46대를 급파해 대구지방환경청‧경상북도청‧예천군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실종자 수색과 수해 폐기물 처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7월 20일부터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긴급 운영하는 피해복구지원반에 실종자 수색, 수해 현장 복구지원, 하수도 복구지원을 위한 현장 상시인력 4명, 지원인력 32명을 투입해 현장 밀착형 복구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날 공단 정재웅 자원순환본부장이 충청권 수해복구 지원 현장을 점검하는 등 피해복구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단은 수해복구 및 수해 가전제품 등 폐기물 처리를 위해 약 150대의 차량을 지자체, 환경부 유역(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부평정수사업소 약품저장실에서 부평소방서, 부평구청 등 4개 기관과 연계해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상수도 분야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개인별 행동 지침에 따른 임무 수행과 재난 발생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과 신속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평정수사업소에서는 염소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해 직원 및 소방관 등 106명의 인력과 화학차, 소석회살포기 등 장비 15대가 동원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사고 발생 상황을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에 긴급하게 알리고 즉시 출동 요청한 후 자체 자위소방대를 통해 가스 누출 확인, 가스밸브 차단, 염소가스 중화처리, 긴급상황전파 등을 조치했으며 인명 구조 및 직원 대피 유도 등의 구조 활동을 일사불란하게 구현했다. 남효승 부평정수사업소 소장은 “화학사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대응”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사)한국창업보육협회(회장 이광근)는 물산업분야 창업활성화 및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6월 13일 오전 한국환경공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창업보육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회원으로 하며 센터 관리 및 평가, 관계자 역량강화, 기업지원사업 등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물산업분야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협력 △물산업분야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정보관리 및 공유 등을 통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물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창업보육센터 신규 사업자로 지정된 후 (사)한국창업보육협회(이하 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네트워킹, 교육 등 기업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클러스터는 창업보육실 13개실에 11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등 개소 이후 입주기업에 약 136백만원을 지원하였고 작년 매출액 19억, 신규고용 21명, 신기술 인증 등 클러스터 입주 전 대비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2일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를 조성함으로써 환경보전에 앞장선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24회째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그동안 총 86개 단체(기업)를 수상자로 배출하면서 지역 내 최고 권위의 환경상으로 자리매김하며,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왔다. 올해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는 총 4개 단체(기업)이다. ▲ 대상에는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이 선정됐으며, 본상에는 ▲ 녹색가족 부문에 환경운동가 강신호 ▲ 녹색단체 부문에 대동대학교 ▲ 녹색기업 부문에 부산관광공사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기장군 도시관리공단(대표 박승하)은 “(E)이렇게 (S)세상을 바꾸지(G)”라는 슬로건과 함께 녹색경영을 선포하고 지역의 녹색기업 경영모델을 제시하는 등 사회가치경영(ESG)을 선도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기장군 5개 읍·면에 위치한 사업 클러스터를 활용해 ‘기장형 환경문제해결 플랫폼’을 구성하고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녹색 활동모임을 조직·운영한 점 등이 다수 심사위원의 지지를 받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제6차 환경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인 환경계획수립협의회를 개최하고 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의 통합관리를 위해 공간성 강화 및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7월 착수해, 오는 7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제5차 환경보전계획(2019~2023) 이행평가 △상위계획 검토 △시민설문 및 빅데이터 분석 △환경계획의 비전과 목표 설정 △부문별 비전 및 전략계획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환경계획과 도시계획을 대표하는 시민단체, 대학교 교수, 전문가, 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해, 인천시 환경계획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최종계획을 수립·발표 할 예정이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인천시가 세계를 선도하는 환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환경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담은 체계적인 이번 제6차 환경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만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담은 지속가능한 환경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