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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0년까지 도시농업 종합서비스 제공 목적 도시농업체험포 7,500㎡ 조성 계획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0년까지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연접부지(계양구 서운동)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도시농업체험포 7,500㎡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도시농업체험포 내 향토작물전시포, 생태텃논 등을 운영하였으며, 도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토속작물을 재배하여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전시공간을 운영하였다.

 

이에 지난 10월 17일과 24일에 도시농업체험포에서 수확한 작물(땅콩 16kg, 울금 40kg, 토란 100kg, 쌀 140kg)을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회 부평구푸드뱅크에 기부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우리 이웃과 농촌의 정을 나누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태텃논에서 수확한 벼 일부를 어린이농부체험교실 홀태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하여 잊혀져가는 농촌문화체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시작물 기부를 통해 도시농업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우리 향토작물을 직접 관찰하고 어린이들에게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홀태체험을 통한 농업・농촌의 좋은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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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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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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