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인천시, 코로나바이러스 피해기업에 특별 경영안정자금·시설자금 긴급 투입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조업체의 생산 차질과 무역업체의 수출 감소 및 그에 따른 간접 피해 최소화를 위해 6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상환 중인 시설자금도 1년간 상환을 유예하기로 하였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대상은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 무역업 영위기업 중 코로나-19 관련 피해를 입은 업체로서 간접 피해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은행협조융자로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의 대출금액은 기업당 최대 7억 원으로 만기일시(1년, 2년) 또는 6개월 거치 5회 분할(3년)로 상환하는 조건이며, 시에서는 대출금액에 대해 금리 2%의 이자차액보전을 지원한다. 설비나 공장을 확보할 때 지원되는 구조고도화자금은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8년간 상환하는 조건이며, 인천시 기금으로 1.5%(변동금리)에 융자된다.

 

특히, 이번 특별자금은 기존의 타 정책자금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상환 중이어서 잔여한도가 없더라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바이러스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자금난을 겪게 될 피해기업의 일시적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시 기금을 상환중인 기업에 융자금 상환유예도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인천시는 경제위기 때 마다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자금 및 판로 지원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제한기준 적용 배제, 지원혜택 확대,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한 신속지원, 시설자금 상환유예 등 다양한 경영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였다.

 

특별자금의 신청은 13일부터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시에는 지원신청서와 함께 공장등록증, 재무제표 등 기본서류와 피해 기업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구비하면 된다. 증빙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인 Biz-ok 홈페이지(http//:bizok.incheon.go.kr)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이 필요할 경우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260-0621~4) 하면 된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시는 개성공단 중단, 중국의 사드, 한국GM 경영난, 일본수출규제 등 지역기업이 위기를 겪을 때 마다 지역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자금을 지원하였다”며, “이번에도 기업의 요구에 맞춰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