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5.1℃
  • 구름많음서울 13.0℃
  • 구름많음대전 13.3℃
  • 구름많음대구 16.4℃
  • 맑음울산 17.1℃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7.3℃
  • 구름많음고창 12.6℃
  • 맑음제주 15.1℃
  • 구름많음강화 10.8℃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4.9℃
  • 맑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8.4℃
  • 맑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18만 6천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에 각 100만원씩 일괄 현금 지급

부산에 주민등록·사업자등록된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자영업자 18만6천개 업체 긴급 지원
주민등록 거주지 구․군,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신청 접수 후 4월 중 지급 예정
오거돈 시장, “긴급 민생지원금은 부산시민 모두가 드리는 작은 위로이자 간절한 응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여파로 고사 직전인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18만 6천명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각 100만원씩 총 1,856억 원을 일괄 현금으로 지급하는 긴급 재정지원 2단계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이미 오 시장이 제안했던 ‘기본소득 성격의 보편적 지원은 중앙정부가, 지역의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은 지방정부가 병행 추진하여 위기를 극복하자’는 쌍끌이 민생지원전략의 일환이다.

 

부산시의 긴급 재정지원 정책은 3단계에 걸쳐 시행되며, 이번 긴급 민생지원금 지원은 그 중 ▲ 2단계 정책이다. 「긴급 민생지원금」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국민적 피해와 함께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응급조치이다.

 

대상은 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서 사업장과 주민등록 모두 부산 지역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긴급 지원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현금으로 한 업체에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시책으로 지원받게 되는 업체는 총 185,585개로, 재원은 재난구호기금과 예비비 등을 활용한다. 총 1,85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구청장·군수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재원의 20%에 해당하는 371억 원은 구·군에서 부담하기로 하였다.

 

4월 6일부터 구·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예정이며, 선거사무 등으로 인해 업무가 과중한 주민센터 사정을 고려하여 시 공무원은 물론,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인력을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취지에 맞게 온라인 신청 등을 검토하여 신청자의 안전과 편의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앞서 부산시는 ▲ 1단계 정책을 소상공인 3대 부담경감 대책과 긴급 추경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저소득층․노인․아동양육 지원을 위해 1천626억 원,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캐시백 확대를 위해 491억 원, 시민안전과 지역산업회복을 위해 285억 5천만 원, 공공부문 임대료 경감, 자영업자 및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02억5천만 원 등 총 2천505억 원을 확정해 집행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특별자금, 부산은행 연계 피해기업 특별자금, 부산 모두론 등 시 차원에서 7천억 원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시행예정인 시책까지 포함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2조2천억 원의 금융지원이 예상되며, 전체 2조9천억 원에 이르는 규모다.

 

특히, 부산시는 1·2단계 지원대책에서 소외된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무급휴직 노동자 등을 위해 ▲ 3단계 지원대책도 준비하고 있다. 3만 명을 대상으로 정부 코로나 추경으로 156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부족분은 국비 추가 요청 및 시비 2차 추경을 확보하여 적극 준비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한정된 예산을 어디에 투입할 것인가는 가장 중요한 결정임과 동시에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이번 지원금은 피해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부산시민 모두가 드리는 작은 위로이며, 위기 극복을 위해 조금만 더 참아달라는 간절한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으니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교량 발생 투신 사고 예방 위해 <인천형 교량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방침> 마련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교량에서 발생하는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형 교량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방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전했다. 앞으로 건설되거나 전면 개축되는 모든 교량은 설계 단계부터 자살위험도를 평가하고, 고위험 교량에는 안전난간 설치를 의무화한다. 기존 교량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10년간 주요 교량에서 발생한 자살 시도는 총 256건이며, 이 가운데 10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량 투신은 한 번의 시도로도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강력한 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교량은 개방성이 높아 특정 장소가 되거나 모방 심리로 인한 유사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 그러나 현재 교량 난간은 자살 예방을 고려한 별도의 설치 기준이나 제도적 근거가 미흡한 상황이다. 반면 자살예방 안전난간의 효과는 이미 입증됐다. 시천교와 청운교는 난간 설치 이후 자살 사망자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2021년 시천교 설치 이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책

더보기
공무원이 움직이면 탄소중립 된다…‘기후행정’이 답으로 떠오른 이유 부제
[환경포커스=서울]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탄소중립의 해법이 ‘정책’이 아닌 ‘행정’에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폭염과 집중호우, 에너지 가격 불안까지 겹치면서 기존의 선언적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기존 기후 대응은 목표 설정과 규제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예산 집행, 인허가, 도시계획, 공공서비스 운영 등 행정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정책을 만드는 것’보다 ‘어떻게 실행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 ‘기후행정’이라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기후 대응을 특정 부처의 정책이 아니라, 도시·주거·교통·교육·산업 등 행정 전 영역에서 재설계해야 한다는 접근이다. 특히 공공부문, 그중에서도 공무원의 역할이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 전국 120만 공직자는 정책 설계와 예산 집행, 제도 운영을 통해 시민의 삶과 산업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행정의 방향이 바뀌면 도시의 구조와 에너지 소비 방식, 산업 흐름까지 함께 바뀔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출간된 『기후행정, 기후소득』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탄소중

종합뉴스

더보기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창업대전’ 참가자 모집… 총상금 1억800만원 지원
[환경포커스=세종]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6 기후에너지환경창업대전’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 달간 창업대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부터 이어진 ‘환경창업대전’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존 환경 분야를 넘어 청정에너지, 탄소저장 등 탈탄소 분야까지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공모는 아이디어 부문(예비창업자), 스타기업 부문(업력 7년 이내 기업),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단순 기술이 아닌 기후·에너지·환경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청년층과 초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종 선정 규모는 총 25개 팀으로, 상금은 1억 800만 원이다. 대상은 아이디어 부문 1,000만원, 스타기업 부문 2,000만원, 이 각각 수여되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기관장상이 함께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평가 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존 → 서류 → 비대면 발표 → 대면 발표에서 개편→ 서류 → 대면 발표 → 최종 선정으로 변경돼, 참가자들의 준비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