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목)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15.0℃
  • 맑음서울 14.4℃
  • 맑음대전 15.5℃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4.9℃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12.9℃
  • 맑음제주 14.6℃
  • 맑음강화 10.6℃
  • 맑음보은 13.9℃
  • 맑음금산 13.9℃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6.6℃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복지

서울시,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도전적 행동이 있는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낮 시간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복지관 등 시설휴관에 따른 긴급돌봄 실시
현재까지 95명 지원, 15명 추가 선발…7월 17일(금)까지 신청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사례회의를 거친 후 이용자 선정 및 배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중증발달장애인이 이용하는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휴관하거나 축소 운영함에 따라 도전적 행동으로 성인 중증발달장애인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하여 긴급돌봄을 실시하고자「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총15명이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02-2135-3628, 3629)로 7월 17일 금요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용대상자 선정 및 배치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사례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장애인복지관별 모집 인원은 다운복지관(노원구) 2명,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중랑구) 1명, 충현복지관(강남구) 1명,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마포구) 2명,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서대문구) 2명, 용산장애인복지관(용산구) 4명,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영등포구) 3명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통합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시설 이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성인 최중증 장애인 95명을 선정하여 23개 장애인복지관에서 낮 시간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의 목적은 도전행동을 하는 성인기 발달장애인 사례를 발굴하여 긍정행동지원 등 개인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 및 그룹 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전이를 하는 것이라며 현재까지 15명이 전이를 했으며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낮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부모들은 ‘도전행동이 너무 커서 시설을 이용하고 싶어도 받아 주지를 않는 경우가 많아 애로가 많은데 서울시가 1:1로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를 해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거듭 말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코로나19 이후 장애인 시설 휴관으로 인해 장애인 가정이 돌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성인 최중증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 가족들이 오롯이 그 책임을 떠안지 않도록 서울시는 사각지대 없이 긴급돌봄을 실시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위해 결혼이민여성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정 적극 지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이주여성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가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년부터 10년 이상 운영되어 온 ‘다문화 가족 출산 전․후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2025년에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더욱 폭 넓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주여성 건강관리 지원’ 사업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시가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과 협력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의료통역활동가 ‘벤토(VENTO, Volunteer+Mentor)’ 는 출산 경험이 있는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된 의료통역 봉사자들로서 지금까지 1만 3,0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현재 운영 중인 의료통역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3개이며, 해당 언어로 활동하는 의료통역사는 각각 32명, 8명, 5명이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7명의 의료통역사를 양성했으며, 양성 과정에서는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뿐만 아니라 러시아어, 일본어도 포함되었다. 향후 더 많은 언어가 지원될 예정이다.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국가 기후위기 적응포럼 연속토론회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기후위기 물 재난·생물다양성·식량위기·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국가 기후위기 적응포럼 연속토론회’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 대응이라고 하면 온실가스 감축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한번 배출된 온실가스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까지 대기 중에 남아 있다는 점에서 이미 진행된 기후 위기 상태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본격적 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농업, 산림, 수산, 해양, 생태, 보건 등 많은 영역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 생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기반이 위협받고 있다”며 “농축수산업 종사자들의 피해가 밥상 물가 폭등, 기업 활동의 어려움으로 이어지면서 민생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기상 관측 이래 113년 만에 가장 더웠던 작년 여름과 같은 폭염, 폭우는 취약계층에게 더 혹독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그래서 기후위기 대응, 특히 적응 정책은 민생과 닿아 있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일”이라며 “기후 위기로 발생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대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갖고 국회에서 뒷받침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재난 발생 시 피해 가구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 위한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한 재난을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가구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를 4월 18일 금요일까지 찾는다고 전했다.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네트워크는 2022년 7월 ‘바로봉사단’으로 발족했다. 현재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25개소, 건강(보건의료, 간호 서비스, 한의학, 의약학 분야 등), 전문 기술(전기 기술, 보일러 설비, 도배벽지 등), 환경 분야(청년단체 등), 상담(법률, 심리, 정신건강 등), 교통질서, 긴급 구호생활 지원, 현장 복구 인력 지원, 공공 분야기업의 9개 분야로 85개 단체가 협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재난 발생은 주로 특정 시기, 특정 지역, 재난 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때문에 바로봉사단의 주요 활동으로 재난 여름철(폭우, 폭염), 겨울철(주택가 화재) 예방 활동과 재난 발생 시 피해 가정 복구지원 활동 그리고 전문적인 바로봉사단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여름철 재난 예방 활동인 ‘안녕, 빗물받이’가 있다. 6~8월 집중적으로 침수 피해의 원인 중 하나인 빗물받이 주변의 담배꽁초와 쓰레기, 덮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