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 흐림동두천 26.0℃
  • 흐림강릉 30.8℃
  • 흐림서울 27.8℃
  • 대전 24.6℃
  • 천둥번개대구 24.5℃
  • 흐림울산 30.3℃
  • 흐림광주 25.6℃
  • 구름많음부산 29.1℃
  • 구름많음고창 27.8℃
  • 구름조금제주 34.6℃
  • 흐림강화 25.9℃
  • 흐림보은 24.1℃
  • 흐림금산 24.1℃
  • 구름많음강진군 30.0℃
  • 흐림경주시 25.1℃
  • 구름많음거제 2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서울시,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 <그린칩스 페스티벌 2023> 개최

10.24.~11.2. 연남・연희동 일대와 DDP 등 총 26개 매장에서 제품 전시・판매
지난 8~9월 참여기업 대상 디자인・마케팅 분야 등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
반짝매장, 플리마켓, 워크숍 등 다채로운 콘텐츠 운영…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시, “지속가능한 디자인 가치 공유・확산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 요청”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오는 24일 화요일부터 다음달 2일 목요일까지 열흘 간 연남동, 연희동 일대를 비롯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그린칩스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그린칩스(Green Chips )’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우수 디자인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공동마케팅 브랜드다.

 

<그린칩스 페스티벌 2023>은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함께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들에는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다.

 

 앞서 시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우수 디자인기업 14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8~9월 참여기업들이 전문 컨설턴트들과 만나는 ‘밋업(Meet Up)데이’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등 3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가구, 생활용품, 전자기기, 잡화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또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14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각 기업마다 고유 브랜드가 담고 있는 개성 있는 디자인 스토리와 함께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연남동, 연희동 일대 24개 지역상점과 DDP 내 2곳(어울림광장, DDP디자인스토어)을 포함 총 26개 매장에서▴식음료와 디저트 ▴플리마켓 ▴워크숍 ▴토론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연남동, 연희동 일대 주 반짝매장(팝업스토어) 2곳 중 하나인 ‘뉴스뮤지엄 연남점’에서는 학교처럼 꾸민 공간에서 14개 참여기업들의 고유 브랜드 상품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그린칩스 스쿨’이 운영된다. 또한, 미션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참여 시, 폐플라스틱 재생 열쇠고리와 주스, 맥주, 음료수 등 친환경 아이디어를 담은 상품과 ‘서울디자인 2023’ 티켓 등 푸짐한 페스티벌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두 번째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인 ‘151빌딩’에서는 10월 25일(수)부터 그린칩스로 선정된 14개 참여기업의 브랜드를 새롭게 해석한 전시와 판매가 진행된다. 10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양일간에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미된 재활용, 중고품, 빈티지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빈티지(VINTAGE)’가 열린다.

 

DDP 내 어울림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야외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DDP디자인스토어(디자인랩 1층)에서는 14개 참여기업 브랜드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2개 협력매장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하는 잡화, 식음료 등의 판매, 워크숍, 경험 나눔 토론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매장별 운영 일자 및 시간 등의 정보는 <그린칩스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GREENCHIPS_SEOUL) 또는 그린칩스 페스티벌 운영사무국(☎02-3141-7977)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그린칩스 페스티벌 2023>과 <서울디자인 2023>을연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연남동 ‘뉴스뮤지엄 연남점’에서 미션과 스탬프 투어를 마치고 <서울디자인 2023>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특별 기념품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 2023’은 디자인과 산업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신진 디자이너와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서울의 대표 디자인 MICE 축제로, ▴사회적 이슈와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된 <주제전> ▴소상공인과 디자이너의 만남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을 선보이는 <DDP 디자인론칭페어> ▴기업과 영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신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이는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전> 등의 전시와 ▴<서울디자인 컨퍼런스> ▴<디자인 마켓> 등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올해 처음 열리는 <그린칩스 페스티벌 2023>은 일상 속에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동시에, 참여기업들의 상품 홍보와 실질적인 판매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가치 공유와 확산의 장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 제도 개선 이후 처음으로 7월 중 역명병기 입찰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 제도를 개선한 이후 처음으로 7월 중 역명병기 입찰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대상 역사는 젊은 인파가 많이 모이는 강남·성수·삼각지역 등을 포함한 총 10개 역이다. 역명병기란 지하철역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부역명은 폴사인 역명판,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전동차 단일노선도 등 8종의 대상에 표기되고, 하차역 안내방송에 기관명이 방송되어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크다. 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낙찰률을 향상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5월 역명병기 유상판매 대상 기관 선정 기준을 개선했다. 개선된 제도는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안내표지 표기 범위 조정 등이다. 우선 심의 결과 적정성, 타당성 확보를 위해 심의의결서의 항목을 세분화하고,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문분야 외부위원을 기존 3인에서 5인으로 확대했다. 기존의 [○(적합), X(부적합)]으로 표기하던 심의 결과를 공공성, 이용편의성, 기관요건 3개 심의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대상 기관 안내표기 범위를 10곳에서 8곳으로 조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 청소노동자 오찬 간담회 가져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국회 청소노동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처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국회 청소노동자 200여명은 2017년 이전까지는 국회사무처와 간접고용(위탁고용) 관계였으나, 2017년부터 직접고용 예산이 편성되면서 현재는 국회사무처와 직접 계약을 맺는 무기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전국 파견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회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해 을지로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국회 청소 노동자 직고용을 추진했다”며 “이를 통해 청소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과 복지를 보완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국회가 여러분들의 업무상 어려움을 잘 살피고 여러분이 일한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청소노동자 측에서 조정옥 국회환경노조 위원장, 황의형 본관 1팀장, 배주남·이민자 청소노동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의장비서실에서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으며, 그 밖에 국회사무처에서 임종수 관리국장 등이 함께했다.

종합뉴스

더보기
전세사기 피해자 1496건 추가 인정…주거·금융·법적 절차 등 지원
[환경포커스]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해 2132건을 심의하고 1496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12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312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 안건 중 이의신청은 342건으로, 그중 230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모두 1만 9621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857건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모두 1만 3221건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때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지사(대면)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