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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개최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춘천을 데이터산업의 메카로 육성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한다. 강원의 대표적인 석탄 광산인 태백의 장성광업소, 삼척의 도계광업소가 내년까지 차례로 문을 닫고 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에는 석탄을 체궐하거나 선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석, 광물 찌꺼기 등 석탄 경석이 다량 적시되어 있다.

 

이러한 석탄 경석이 경량 골재 투수 블록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폐기물 규제를 면제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소멸 위기의 폐광지역 신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설명했다. 

<상세내용은 환경포커스 4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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