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3.4℃
  • 흐림강릉 16.0℃
  • 흐림서울 14.5℃
  • 대전 13.1℃
  • 대구 14.4℃
  • 울산 14.6℃
  • 광주 14.6℃
  • 부산 14.9℃
  • 흐림고창 14.6℃
  • 제주 17.5℃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1.1℃
  • 흐림금산 12.3℃
  • 흐림강진군 14.2℃
  • 흐림경주시 14.4℃
  • 흐림거제 14.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서울시, 공단 임직원의 퇴직 준비를 위한 <퇴직라이프 설계과정> 성공적으로 운영

23일(수),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재직자 대상으로 퇴직준비 지원 위한 과정 운영해
생애주기별 퇴직설계 지원을 위한 세대별 강의 진행과 실습 운영으로 참가자 호응
서울시50플러스재단, 기존 일자리 중심 전직교육과 차별화된 맞춤형 퇴직예정자 지원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3일 수일,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과 협력하여 공단 임직원의 퇴직 준비를 위한 ‘퇴직라이프 설계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공단 재직자들이 퇴직 후의 삶을 계획하고 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서울시(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의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4050’ 사업을 서울 전역에서(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 및 동작, 영등포 등 13개 센터)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강남구민의 생활 편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주차, 체육, 교육 등의 사업을 관리, 운영하는 강남구청 산하 공기업이다. 올해는 ‘구민의 행복한 미래와 꿈을 실현하는 혁신 공기업’을 슬로건으로 주민과의 접점에서 구현하여 체감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 주차면의 편리한 운영과, 체육시설 및 교육시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단은 다양한 퇴직 예정자 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기존의 일자리 중심 전직 교육과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채택해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퇴직라이프 설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다각적 이해와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방식이다.

 

‘퇴직라이프 설계과정’은 퇴직 예정자 대상으로 주된 일자리 퇴직 후 경력대안 설계와 퇴직 후 삶의 우선순위 평가 및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참여 기관 또는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남구도시관리공단과의 협업에서는 공단의 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퇴직 준비를 위한 다양한 주제별로 관심도별, 세대별 맞춤과정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차로 2030세대 재직자 대상으로는 결혼, 재무, 진로설계 등 장기적 관점의 퇴직설계를 지원해 안정적인 커리어 개발을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사례 소개와 현장 실습을 진행해 구체적인 퇴직설계를 지원했다.

 

2차로 진행한 4050세대 대상 교육에서는 부모, 자녀, 배우자 등 가족 내 긴밀한 소통과 생활방식 조율을 위한 다양한 소통법을 소개하고 안정적인 퇴직 이후 생활을 위한 가족관계의 해법을 제시했다.

 

과정을 진행한 강남구시설관리공단의 양승미 이사장은 “강남구의 복지향상과 발전을 목표로 열심히 근무 중인 직원들이 업무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퇴직 후 삶을 기대하며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의 진지한 얼굴을 보니 앞으로 재직자,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퇴직 후 삶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을 확대해 더 좋은 일터를 만들어야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단 경영관리팀 정지은 씨는 “이전에 이런 교육이 없다보니 퇴직 후 삶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는데, 이런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과정 이후에도 서울시 및 지자체의 다양한 기관, 기업과 협력하여 퇴직예정자 요구에 맞춤한 ‘퇴직라이프 설계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기업은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접수한 뒤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팀 안선진 팀장은 “다양한 전직교육이 넘쳐나는 요즘이지만, 퇴직을 마주한 중장년 세대의 실질적인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을 찾기는 어렵다”며, “재단은 중장년 지원에 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퇴직지원 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오픈 행사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인천시청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제1호’ 반값택배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전 역사인 57곳에서 반값택배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황규훈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서포터스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소상공인 현장 영상 상영, 서포터스 발대식,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직접 1호 반값택배를 접수·발송하며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를 통해 소량의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픽업을 요청할 경우 2,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반값

정책

더보기
한국환경공단, ESG 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 그린에너텍’ 참가와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상담 등을 지원한다. ‘2024 그린에너텍’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등이 주관하는 인천 유일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산업 특화 전문 B2B 전시회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인천 소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협의체로, 2020년부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였다. 공단은 지난 9월 전시회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공개 모집하여 총 8개 중소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기업에 전시회 참가비 전액(기업당 240만원, 총 2,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상담을 지원한다. 한편, 공단은 투명한 환경서비스를 통한 사회적책임 실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한국정책학회 주최 ‘제3회 한국 ESG혁신대상’에서 환경분야 최우상을 수상했으며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돌봄상담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 11월 1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1월 1일 금요일부터 돌봄상담전문콜센터「안심돌봄120」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현재 정부, 지자체, 기관 등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정보가 부족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복잡한 절차 등으로 신청조차 안 하는 경우도 있었다. 앞으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등 당사자는 물론 가족, 지인 누구든지 다산콜센터(☎02-120)로 전화 후 음성안내에 따라 3번(안심돌봄)을 누르면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의 밀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안심돌봄120」은 사회복지관련 전문상담원(5명)이 돌봄대상자 기본 정보 확인 후 중증도, 돌봄 난이도 등에 맞춰 제공가능한 돌봄 종류, 신청자격, 절차를 종합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필요시 거주지 주변에 있는 우수 돌봄서비스 기관도 알려준다. 아울러 와상, 중증치매, 큰 체구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고난도 돌봄’ 어르신은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을 연계해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서울시에는 좋은돌봄인증 방문요양기관이 7곳이 운영중이며 내년까지 2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와상·사지마비, 도전적 행동 등 ‘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