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3.4℃
  • 흐림강릉 16.0℃
  • 흐림서울 14.5℃
  • 대전 13.1℃
  • 대구 14.4℃
  • 울산 14.6℃
  • 광주 14.6℃
  • 부산 14.9℃
  • 흐림고창 14.6℃
  • 제주 17.5℃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1.1℃
  • 흐림금산 12.3℃
  • 흐림강진군 14.2℃
  • 흐림경주시 14.4℃
  • 흐림거제 14.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서울시, 교통약자의 편의 증대 위해 종묘·남산예장·천호역 등 공영주차장 세 곳의 불편 사항 대폭 개선

(종묘주차장) 교통약자 위한 경사로 추가, 기존 경사로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남산예장주차장) 경사로 난간에 점자 안내표지판 설치, 장애인용 보행로 시인성 개선
(천호역주차장) 수전 점자표지 설치, 장애인용 등받이 설치 등 교통약자 이용편의 개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이 장애인과 노년층, 영유아 등 교통약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종묘, 남산예장, 천호역 등 공영주차장 세 곳의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했다고 전했다.

 

해당 주차장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보행표시선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방향 안내 등의 표지판이 부족했다. 또한 영유아 거치대 등 편의시설이 미비해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했다.

 

공단은 종묘주차장 1층 출입구에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경사로를 설치했고, 기존 경사로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보강했다. 안전 표시 도색 작업도 실시했으며, 화장실에는 영유아 거치대와 수전 점자표지 등을 도입했다.

 

종묘주차장은 하루평균 이용 차량 수가 1,500여 대로, 종로3가역과 인접해 있어 주로 종묘광장공원과 그 주변 종로 거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남산예장주차장에는 주 출입구 경사로 난간에 점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화장실 곳곳에도 점자 표지판을 배치했고, 장애인용 보행로에 색상과 질감이 다른 마감재를 설치해 시인성도 개선했다.

 

남산예장주차장은 하루평균 이용 차량 수가 400여 대(주로 버스)로, 남산 정상까지 이동하는 버스 승강장이 있어 서울타워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천호역 주차장에는 세면대 수전에 점자표지를 배치하고, 곳곳에 장애인용 등받이 등을 설치해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천호역주차장은 하루평균 1,800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으며, 천호역과 연결돼 있어 시민 이용이 많은 주차장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들까지 다양한 교통약자들이 자주 찾는 공영주차장 세 곳에 이분들의 눈높이에서 시설개선을 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오픈 행사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인천시청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제1호’ 반값택배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전 역사인 57곳에서 반값택배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황규훈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서포터스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소상공인 현장 영상 상영, 서포터스 발대식,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직접 1호 반값택배를 접수·발송하며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를 통해 소량의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픽업을 요청할 경우 2,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반값

정책

더보기
한국환경공단, ESG 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 그린에너텍’ 참가와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상담 등을 지원한다. ‘2024 그린에너텍’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등이 주관하는 인천 유일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산업 특화 전문 B2B 전시회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인천 소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협의체로, 2020년부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였다. 공단은 지난 9월 전시회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공개 모집하여 총 8개 중소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기업에 전시회 참가비 전액(기업당 240만원, 총 2,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상담을 지원한다. 한편, 공단은 투명한 환경서비스를 통한 사회적책임 실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한국정책학회 주최 ‘제3회 한국 ESG혁신대상’에서 환경분야 최우상을 수상했으며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돌봄상담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 11월 1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1월 1일 금요일부터 돌봄상담전문콜센터「안심돌봄120」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현재 정부, 지자체, 기관 등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정보가 부족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복잡한 절차 등으로 신청조차 안 하는 경우도 있었다. 앞으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등 당사자는 물론 가족, 지인 누구든지 다산콜센터(☎02-120)로 전화 후 음성안내에 따라 3번(안심돌봄)을 누르면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의 밀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안심돌봄120」은 사회복지관련 전문상담원(5명)이 돌봄대상자 기본 정보 확인 후 중증도, 돌봄 난이도 등에 맞춰 제공가능한 돌봄 종류, 신청자격, 절차를 종합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필요시 거주지 주변에 있는 우수 돌봄서비스 기관도 알려준다. 아울러 와상, 중증치매, 큰 체구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고난도 돌봄’ 어르신은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을 연계해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서울시에는 좋은돌봄인증 방문요양기관이 7곳이 운영중이며 내년까지 2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와상·사지마비, 도전적 행동 등 ‘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