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들이 디지털 소외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태블릿 PC 전달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 모임 ‘새싹동문회’, 30일 염리종합사회복지관서 ‘2024 씨앗 나눔’ 전개
마포 거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디지털 IT학습 지원 위해 1천만 원 상당 태블릿 14대 전달
태블릿 PC 활용법 등 알려주는 ‘IT 재능 나눔 멘토링’ 시간…청소년들에게 큰 호응
시, “새싹동문회의 사회공헌활동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도울 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 모임인 ‘새싹동문회’에서 30일 토요일 오전 염리종합사회복지관(마포구 대흥로 24길 50)을 찾아,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4 씨앗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새싹동문회’는 새싹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모임으로, 새싹인의 교류 확대 등 구심점 역할을 위해 지난 8월 정식 출범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새싹동문회’ 일원들이 새싹을 통해 받은 혜택을 사회에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싹동문회는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IT 학습과 정보 접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포복지재단 및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 14명에게 총 1천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 14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새싹을 비롯한 교육파트너사, 일자리파트너사 등의 협력기관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태블릿 PC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 새싹동문회원, 서울경제진흥원 교육본부 등 관계자 30여 명은 청소년들과 함께 ‘태블릿을 활용한 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배경화면 꾸미기&공부 활용법’, ‘어플을 이용한 나만의 카메라 필터 만들기’, ‘탭으로 웹툰 그리기’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할 만한 태블릿PC 활용 꿀팁 등을 소개한 IT 재능 나눔 멘토링 시간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IT 재능 나눔 멘토링에 참여한 고윤아 새싹동문회 회장은 “이번 ‘씨앗나눔’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받은 것을 사회에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새싹동문회가 우리 사회에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태블릿PC 지원에 힘쓴 IT컨설팅 전문기업 메모리스 봉광민 대표도 “평소 교육을 통한 선순환과 사회적 책임에 관심이 많았는데, 씨앗나눔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러한 도움을 통해 이 사회의 누군가에 또 다른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조혜정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디지털 인재로 성장했듯이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나은 미래를 꿈꾸고, 필요한 자원을 제공받아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새싹동문회의 사회공헌활동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 혜택 사용 지역 대구까지 확대하는 협약 체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 혜택(인센티브) 사용 지역을 대구까지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 지역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 ▲동성로 스파크 ▲리조트 스파밸리 ▲㈜만재푸드 ▲㈜아쿠아월드 ▲㈜이월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등 7개 기관에서 입장료·이용권·물품 구매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시가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인센티브)을 5개 시도에 제공한 데 이어, ▲올해 7월 제주 ▲9월 대구와의 협약을 통해 혜택(인센티브) 제공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부산 363개 기업을 포함한 5개 시도의 약 1천500개 기업 근로자들이 더욱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7월 대구·전북·전남·경북·제주 등 5개 시도와 협약을 맺어, 부산의 ▲부산아쿠아리움 ▲㈜엘시티메지니먼트 ▲㈜제일항공여행사 ▲클럽디오아시스 ▲키자니아부산 등 5개 기관의 혜택(인센티브)을 상호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유연근무,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시는 인증기업 확대와 '일·생

정책

더보기
김성환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10월 1일 출범… 전력망 대전환 준비”
[환경포커스=서울]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할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구상을 직접 밝혔다. 그는 9월 9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직 개편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우선 조직 개편과 관련해 “환경부와 산업부는 단순히 규제와 진흥으로 나뉘는 관계가 아니다”라며 “산업 정책과 기후정책은 분리될 수 없으며, 두 부처는 형제부처처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가 9월 25일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곧바로 10월 1일 출범하게 된다. 초기 인원은 산업부와 기재부에서 이관되는 약 178명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사무실과 조직의 물리적 통합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 비전의 핵심은 전력망 개편이었다. 김 장관은 “재생에너지 시대에는 지금과 같은 일방향 송배전 체계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능형 전력망과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이른바 ‘에너지고속도로’ 구상을 언급했다. 전기위원회의 독립 필요성도 거론하며, 보다 객관적이고 안정적인 전기요금 체계와 전력감독 체제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환경 현안에 대해서도 원칙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강은 흘러야 한다”는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추석 명절 앞두고 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식품안전 위해행위 특별단속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말까지 배달앱 반찬류 제조․판매업체와 전통시장 식품판매업체, 온라인 한우․돼지고기를 대상으로 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식품안전 위해행위에 대해 특별단속한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 가격변동을 노린 원산지 둔갑, 명절 성수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품 위생 위험 및 비위생적 식품 취급 행위 등 시기적․계절적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획했다. 주요 농수축산물의 가격이 올라* 저가 수입 제품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할 가능성이 크고, 평년에 비해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식품 안전관리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 전년 동월 대비 돼지고기 9.4%, 국산쇠고기 6.6% 상승(통계청, ’25.8월 소비자물가동향) 금년에는 특히 전통시장은 물론, 인기 배달앱의 반찬류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하고, 온라인 판매 한우 및 돼지고기를 직접 구매하여 원산지 검사를 실시해 위법행위를 단속한다. 전통시장,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축산물판매업체에 방문하여 원산지 표시, 식품의 위생적 취급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현장 점검한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