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6.9℃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8.2℃
  • 맑음대구 8.7℃
  • 맑음울산 10.3℃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11.8℃
  • 맑음고창 9.5℃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5.4℃
  • 맑음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부산시,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1인 미혼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본인 부담금 3만 원 제외한 월 임대료 지원
지원 기간은 ▲청년, 최대 6년 ▲신혼부부, 최대 7년… 자녀 출산 또는 입양 시 1자녀 20년, 2자녀 평생 지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21일까지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1인 미혼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지원하는 월 임대료는 올해(2025년) 2월 23일 이전 기준으로 임차인이 가장 최근 계약한 공공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서상 월 임대료 중 본인부담금 3만 원을 제외한 금액이며, 분기별로 신청인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

 

시는 올해 1천 세대를 시작으로 향후 선정 기준과 지원 세대를 확대해 2030년까지 총 1만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서 「부산광역시 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주거비 지원(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대상)」으로 검색해 3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 자격요건, 구비서류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www.busan.go.kr/nbgosi)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문의 사항은 시 120콜센터(☎ 051-120)로 전화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부산시 소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60퍼센트(%) 이하인 1인 미혼 청년세대와 ▲월평균 소득 80퍼센트(%) 이하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로, 세대별 건강보험료 고지액을 통해 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세대원 중 주거급여, 럭키7하우스사업 등 유사 급여를 받고 있거나, 주택(입주권, 분양권 포함)을 보유하고 있는 세대는 신청이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가 많으면 소득기준, 보호종료아동(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여부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기간은 ▲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7년간으로, 공고일(2025년 2월 24일) 이후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면 1자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기간 동안 최대 20년, 2자녀 이상은 평생 월 임대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신규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해 월 임대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기장군 일광읍 통합공공임대 1천134세대 중 115세대에 대해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월 임대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장군 일광읍에 공급될 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35~90퍼센트(%) 수준의 합리적인 임대료로 공급된다. 입주자는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물량 공고는 오는 19일 부산도시공사 청약 누리집(apply.bmc.busan.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청약 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신규 물량 공급과 관련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부산도시공사 누리집(www.bmc.bus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사업에 많은 대상자가 신청해 주거비 걱정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부산에서 가족과 함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제안서 온라인 평가 제도> 시행으로 종이제안서 없앤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제안서 평가를 통해 계약상대자를 결정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에서 기업의 부담은 줄이고 평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안서 온라인 평가 제도’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번 제도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앞으로 입찰 기업은 대량의 책자형 제안서를 제작하거나 장거리 이동할 필요 없이 온라인 제출과 화상회의 발표만으로 평가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제도의 안착을 위해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의해 지방계약 예규를 개정('25.7.1 시행)하고, 「서울시 제안서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을 정비('25.10.16 시행)하는 등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동시에,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였다. 지난 2월 IT 중소기업 105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종이 제안서 제출과 대면 평가 절차가 특히 소규모 기업에 과도한 재정·시간적 부담을 준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실제로 기존 방식에서는 입찰업체가 정량․정성 평가자료 각 10부를 직접 제출해야 했고, 평가 당일에도 사업 부서를 찾아 대면 발표를 해야 하는 등 기업에 상당한 부담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정책

더보기
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종합뉴스

더보기
국가물관리위원회, 유역 협치(거버넌스) 중심의 통합물관리 발전방안 논의
[환경포커스=서울]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1일 오후 프레지던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통합물관리 체계 개선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5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성과 창출을 위해 관계 부처 및 유관학회 등 전문가가 모여 유역 협치(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물관리 체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방향, △유역기반 통합물관리 체계 개선 방안, △가상현실(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물관리 연구 방향 등 총 3개의 주제 발표를 통해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통합물관리의 실효적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유역 협치(거버넌스) 중심의 물관리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공동수 국가물관리위원회 계획분과위원장은 “유역 협치(거버넌스)는 물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통합물관리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물관리에 있어 중앙정부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물관리 체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